90년대엔 일본문화는 그냥 다 싸잡아서 유해도서, 유해영상물이었음

뉴스에 그냥 수시로 일본 유해도서, 유해영상 단속했답시고 

드래곤볼은 꼭 나옴. 나중엔 원령공주도 나오더라


드래곤볼 초반에 야한장면 많은건 사실임

화장실 변기에 숨어서  훔쳐보는거나
 
가슴 성기 팬티관련 그런게 초반엔 꽤 많은데 아무튼 그런장면만 부각하면서 청소냔 유해도서라고.. 거의 불법처럼 취급하다가

드래곤볼은 결국 90년대에  정식수입되서 일본이랑 거의 동시에 연재되기 시작했음


영화들도 명작 영화들중에서 유독 야한장면만 편집해서 유해영상이라고 뽀르노 취급하고

AV가 아니라 해외수출할 정도로  작품성 높은 작품들을 한국에서만 다 싸잡아서 유해영상이라고 보도함


우리 아빠도 어느정도 엘리트 대기업 인생 살고 자기가 엄청 똒독하다고 자만하는 사람인데

뉴스 매체에 완전히 세뇌당해가지고

저런거 전부 보면 안되는더라고  그냥 TV뉴스에서 하는 말을 진리라고 믿고 살다가

일본 게임도 하면 발작 경련일으킨다고 안된다고 하고  (광과민성 발작은 게임아니어도 발생하고 그냥 개인 특성임)

근데 지금은 세상이 완전히 뒤바꼈지

울엄마도 웃긴게. 예를들어 지브리  원령공주 같은거 그것도 굳이 피나오는 장면만 들이대면서

 유해물이라고 무슨 나더러  정신과 감정 받아야한다고 개 지랄떨었는데 심지어 그게 내가 고딩때였음 애도 아니었고

근데 웃긴게 지금은 집안에 애새끼들이 원령공주를 보든  드래곤볼을 보든 더 야한 애니나 게임을 하든말든

신경도 안 씀. , 자기가 언제 90년대에  저거 보지말라고 했냐고 자긴 그런 기억없다고  존나 지랄함  

불리한건 진짜 하나하나 다 기억 안 난다고 벅벅 우기고 넘어감

뉴스에서 박수홍 엄마 아빠 볼 떄마다 우리엄마 아빠 생각남 ㅋㅋ

실패한 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