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도 그레이트 한 만잘알 구매

이번에는 신작을 많이 구매했는데

<평화로운 나라의 시마자키씨에게>

전투공작원이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싶어한다는 만화로

기본적으로 더페이블에서 개그를 뺀 일상물인데

개인적으로 일상쪽은 뭔가 우라사와 나오키 느낌이 들어간 듯

<고양이 뜻대로>

네코마타가 된 고양이가 집사를 찾아서 같이사는 일상물

보통 일상물은 작화가 상당부분 먹고 들어가는데 최소한 이 부분에서 합격점

<카야는 무섭지않아>

요 근래 자주 보이는 일상 언밸러스적으로 조합된 괴기 + 퇴마물인데

딱 생각한 그 맛

<흑박물관 초승달이여 괴물과 춤추어라>

후지타 흑박물관 시리즈인데, 프랑켄슈타인을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이건 연재가 꽤 많이 되고있는걸로 기억..현지는 5권까지 나왔었나

여튼 흑박물관 시리즈답게 재미는 있었음

<데쓰오와 요시에>

야마모토 시호의 3번째 정발작이라고 해야되나

여튼 듣보 출판사에서 해주다보니 가격대가 좀 있긴한데

그거 신경안쓰고 읽으면 괜찮은 에세이였음...

최근 자주 보이는 불행관련 에세이와 달리

좋은 가족 밑에서 자라온 이야기를 읽다보니 훈훈하더군요

이렇게 계속 정발되다보면 미우가 오카자키를 부활시켜줄수도 있을꺼야...

<전생 콜로세움 ➰최약 스킬로 최강의 여자들을 공략해 노예 할렘 만듭니다➰>

사실 앞에 페페니 바닐라니 붙은 레이블은 그닥 선호하지 않는데

가끔씩 이렇게 볼만한 작품들이 하나씩 튀어나오더라구요

단순하게 읽기 정말 딱 좋은 작품

수준급의 작화에 액션도 좋고 서비스씬도 좋고,

무난하게 술술 읽힌다는 것 자체가 그걸 증명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검열이 없었던게 큰 가산포인트

나머지는...후속권들로

사바에는 오랜만에 나왔는데 어느새 메인이라고 해야되나 페이크히로인에 질투 속성 붙어있었고

하여튼 요즘 탐정은 점점 막장개그노선으로 가고 있었고

학생회에도 구멍은 있다는 재미는 있었는데 후기 서비스씬이 1~4권에 비해 많이 사라져서 아쉽네요

여튼 이번주도 재밌게 잘 봤습니다.

여러분들도 재밌고 좋은 만화 많이 읽으십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