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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년생인데, 진짜 mz세대 싫다앱에서 작성

ㅇㅇ(39.7) 2024.03.09 13:28:38
조회 136 추천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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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가장 좆같은게 자주 거론되는 개인주의 이기주의 이게 아니다 

개인주의인척하는게 쿨한 것으로 취급되는거다. 진짜 개인주의랑은 거리가 먼 인간들이 mz다. 

남성성이 결여되어서 유튜브에 좀만 잘생기고 멋진 형들 나오면 형, 기다렸어 형, 이지랄하면서 본인의 결여된 남성성을 투영한다. 

나 역시 그 기류에 휩쓸려서 공대를 갔지만 역사나 문화적인 교양도 매우 부족해서, 정치적인 이야기가 나오면 여자는 씹좌파, 남자는 우파지만 건전하지못한 일베 씹 노친네 반공 박사모 씹망상 발언을 앵무새처럼 반복한다 (박근혜는 문재인을 출현시킨 년이다, 주적은 북한이다) 틀린말은 아니지만 이런 발언의 특징은 정치적으로 감정적이라는 것이고 현상을 관찰하는 수준이 매우 기초적이라는 것이다.

단적인 예시로, 알빠노? GOAT 그저 JOAT.. 기습 숭배.. 등이 있다.

본인이 mz세대라면 이런 말을 안쓰는 친구 찾기가 더 힘든데, 본인들이 이런 말을 하면서 어떤것은 반박의 여지 없이 좋다 (GOAT 기습숭배) 어떤것은 생각할 필요없이 썩었거나 관심을 둘 필요가 없다 (JOAT 알빠노) 라는 의미를 두고 있다

mz세대는 개인적으로 사는 척하지만 개인적으로 살고 있지 않다. 집단적인 정치적, 문화적 기류에 휩쓸려서 행동하고, 개인은 모두집단적 쿨병에 크게 의존한다. 

mz세대는 아는 척하지만 아는 것이 없다. 문과, 이과, 우파, 좌파 모든 것에 대해 상하관계를 나누며 이것이 옳다고 이념화하여 굳게 믿는 새로운 꼰대 세대가 되었지만, 본인이 발전되고 멋진 세대라고 착각하고 있다.

그리고 나는 담배5년 피면서 길바닥에 가래 뱉어본적이 없는데, 이새끼들은 길에 가래를 짝짝뱉는다. 폐가 고장난게 아닌이상, 연기를 그정도 마신다고 가래가 생성되지 않는다. 그냥 허세때문에 이런것인데, 이것 역시 MZ세대의 외강내유 내실은 없는 쓰레기 텅텅 대가리, 쓰레기 영혼을 지니고 사는 비극의 단면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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