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동안 7~8권 정도 연재한거 보면 존나 빠르네 

보면서 옛날에 봤던 나노하 팬픽이 생각나더라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한 주인공 하나랑 

신? 같은 놈한테 수명 저당 잡혀서 능력을 얻는 전생 캐릭터들이 한움큼 나쁜짓을 계획하는 그런 작품인데 

거기서도 히어로 같은 캐릭터가 나오긴 했는데 조연으로 나왔었음

도움이 필요하면 달려가야된다. 불의를 용서하면 안된다 같은 페널티 잔뜩 설정해서 받은 포인트로 온갖 스킬을 얻은다음에 

신한테 지불해야되는 포인트 같은것도 모험같은걸 떠나면서 채워넣어서. 다른 악덕채무자였던 전생자들보다 신? 한테 호평받던 인물이었는데 

빌런 캐릭터의 치트기술때문에 죽어서 유령 상태로 어거지로 주인공한테 도움을 주고. 그런 호감 캐릭터였는데 

이세계 가면라이더는 그런 캐릭터가 주인공이 된 느낌?

전생자들도 나노하 팬픽에선 동심을 되찾아서 주인공을 도와주면서 해피엔딩~ 같은 느낌이었는데 

이세계 가면라이더 작가가 아마 그거 보고 좀 맘에 안들었던거같음  

이번작품에선 주인공만 진짜 전생자고. 나머지는 가짜 현실 기억을 가진 마리오네트 같은 느낌.

그리고 진짜 사람이 죽어나가는 원죄를 잔뜩 저질러서 죽을수밖에 없는 캐릭터들로 만드는거 보니까 좀 잔인하네 

초기에 전생자[웃음] 그룹에서 이탈한 제논을 빼면 다들 추잡하게 죽어버리는데 좀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