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으로 기분더러운 이어지는 꿈 꿨음

역대급으로 기분더러운 이어지는 꿈 꿨음앱에서 작성

만갤러(220.77) 2024.04.28 00:51:30

조회 46 추천 0 댓글 0

일주일전에

어떤 편의점에서 알바하는 꿈을 꿨음

전근무자도 친절하고 좋은사람이였고 폐기도 맘대로 가져가게 해주던 행복한 꿈이였음

오늘 낮에

또 꿈을꿨는데 이번엔 내가 마감근무였는데 점장이랑 다른 알바생 두명이랑 같이근무하고 이제 바닥만 쓸고 가면되는거였는데

다른 알바생이 갑자기 바닥 쓴거 일일이 쓰레받기로 담을 필요없다. 내가 배운 무회전 토네이도슛을 이용하면 쓰레기위로 기류를 일으켜 쓰레기를 쓰레기통으로 직행시킬수 있다길래

뭔개소린가 싶었지만 이사람 좋은사람이니 어울려주자란 마인드로 정말 열심히 공 무회전 만들고 볼보이하고 한 30분 연습해서

토네이도 슛을 성공했음. 근데 기류가 쓰레기통으로 직행하는게 아니라

마치 탈수기에 걸레를 돌리면 물이 360도로 분산되듯 쓰레기가 날라가는거임

그래서 허탈해서 허 하다가 잠시 휴대폰으로 만화를 봤는데

보고나니 사람들이 전부 나보면서 찡그리고 있는거임

그래서 아 맞다하고 나혼자서 치우는데 결국 나때문에 모두 퇴근시간이 한시간 늦은거있지.

그래서 사람들이 다 다음에는 잘하자고 한마디씩 허허하면서 퇴근하는걸로 오늘 낮 꿈이 끝났음.

오늘 저녁에는

어떤 꿈이였냐면

편의점단톡방에 대놓고 나를 무시하고 비꼬는글밖에없는거임

그래서 기분이 좀 쳐져서 우울하게 알바갈 시간을 기다리며 휴대폰 보고있었는데

갑자기 퍼뜩 생각이난게 알바시간이 6시인거임. 근데 시계를보니 지금시간은 6시 5분임

그래서 급하게 택시를 부르면서 마음을 졸이며 갔는데

아무도 나 안온다고 연락을 하지않음.. 대신에 단톡방엔 그 병신에 대한 얘기가 나오고있는거임..

그렇게 6시 25분에 편의점에 도착했고 정말들어가기 싫지만 들어가는순간 꿈이 끝남..

진짜 끔찍한 순간이였음.. 현재진행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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