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고구려 북부는 한민족이라고 보.지 않는다

현대에도 만주에는 에벤키족과 시버 족 같은

퉁구스 민족이 거주함

(과거 말갈족 여진족 등으로 부름)

거기 옛날에 걔들이 살았으니까 지금도 사는거임 

그리고 신화에 나오는 부여인들도

퉁구스계 민족으로 분류됨

고구려는 부여에서 나왔는데,

그 지배층이 남하하면서

삼한 가운데 북쪽으로 뚫려 있는 마한과 혼혈이 되면서

한민족을 사칭하기 시작하며

따뜻한 한반도 남부를 자기 땅이라고 주장하기 시작함

한민족 신라 입장에서는 기가 찰 일.

오랑캐의 사칭과 침략에 빡친 신라의 삼국 통일은

삼한을 북쪽 오랑캐로부터 지켜낸 것이었음

게다가 그 과정에서 임진강 이남이었던

한민족의 영역이 대동강 이남까지 확장됨

( <- 나당 전쟁 이후)

백제의 경우, 당나라와 일본으로 도망간

수천명 이내의 지배층을 제외하면

99%의 마한 민족을 흡수함

고구려 망한 뒤

오랑캐 땅에 오랑캐 나라 들어서는건 자연스러운 수순.

오랑캐 나라 발해의 민족 구성은

98%가 말갈족 (퉁구스족) 으로

역시 신라는 수백년간 발해와 상종하지 않았다

그 후 발해 말갈족은

백두산 터지면서 다른 오랑캐 거란족과 섞임

걔들이 훗날 만주족(여진족)이 되어 한민족을 괴롭힘

결론적으로 신라는 삼한일통 하고

북방 오랑캐까지 정리하면서

한반도를 지켜낸 영웅 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