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살에 본가는 동두천임 의정부 자취하다가 잠깐 들어왔다가 이제 다시 자취하려 나가는데 동네 추천좀 해줘

버팀목 전세대출 받을거고 2억5천까지 가능할듯? 2억까지 대출가능하니까 나머지 신용대출받을 생각임

재택근무라 집컨디션이 가장 중요할거같음.. 주변에 호수공원같은 녹지나 이런거 있으면 좋으면 살기 좋을거같아

재택근무면 걍 집에 있어라 라고 할수도있는데 일단 자취하다가 본가들어오니까 넘 불편하고, 동두천 시골이라 사람이 너무 없음

동네 친구도 많이 사귀고싶고 여기 쭉 살다간 독거노인 될거같아서 더 늦기전에 20대들 많은곳가서 살고싶음..

이런 목적이면 어디가 가장 괜찮을까? 구글링하면서 얻은 정보로는 경기인천권은 광교 일산 송도 이렇게 찾은거같고 서울권은 잘모르겠음.. 망원동 추천받았음

송도 광교는 일단 결혼후에 가는게 더 좋을거같다는 생각도 들고.. 또래애들이 많이 없을거같긴해

그래도 사람만나려면 서울가는게 맞나? 집헬스장만 반복해서 사실 잘 모르겠긴한데 이사가면 나가려고 노력하려고

1.5룸~2룸 정도로 찾아볼 생각이고 매물은 꽤 많은것같더라 집값 비싼동네는 없을줄알았는데 엄청 비싸지만 않으면 괜찮을듯

근데 너무 비싼동네보단 집값 괜찮으면서 살기 좋은 동네가 신축이나 집컨디션이 좋긴할거같아서 고민중이야

읽어줘서 고맙고 알려주면 복많이 받을거임 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