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7주 전에 발목 접지르면서

발목 인대 반 끊어지고

인대가 뼈 물고 떨어지는 견열골절까지 동반됐는데

재수없게 자빠지면서 허리 디스크도 같이 찢어져서

그야말로 움직일때마다 허리 발목 다 아파서 엑윽엑윽 대는 상병신이 되버림

4주차까지 반깁스 유지, 목발 보행

그 후 깁스 풀고 간단한 재활과 실내 걷기 병행

6주 넘어가면서 허리 디스크 약간 완화 발목 피멍 거의 다 빠지고 붓기 완화되고 

이제 7주 됐는데

걸으면 발목 통증은 있으나 많이 완화되었고 

하루 총 걷기 8천 걸음 채움

허리디스크도 통증이 꽤 줄어듬

허리디스크 집어넣는 운동

기립근 단련하는 운동 존나게 함     역기 들고 이런거 아니고 서서하는 체조 형식의 간단한 것들

병원가면 도수치료, 체외충격파, 통증완화주사, 윤활주사, 약침, 물리치료 등등 별의별 거를 다 권하는데

진통 소염제 부터   그런  일체의 치료를 안 받음

유튜브의 종합 병원  발목, 척추 명의들 얘기들을 들어보니 저딴 치료들 병원 돈 벌기 위해 하는   거의 다 쓸데없는 것들이라

개인이 잘 관리하면  정말 심하게 다친 것이 아니라면 시간이 약이란 거

앞으로 어디든  안 다치게 조심해야겠다

2 달을 그냥 날려버려서 너무 아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