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차가 다 맘에 드니까 고민임 ㅎㅎㅎㅎ

1. 그 2.5 깡통

깡통옵션에 +@하면 어디 개병신같은 해괴한 옵션없이 적당히 넣을수 있더구만. 풀옵보다 깡통에서 추가하는게 훨 맘에 듬. 게다가 스마트 스트림 엔진 자체 결함은 카페에도 이제 거의 안올라오는거 봐서 잠수함 패치 통해서 결함은 잡은듯 함

그리고 AS망 무시 못할듯. 꼭 정식 푸른손 아니더라도 적당한건 걍 이마트 기어가서 스피드메이트에서 손볼수도 있을정도로 정비하기 쉽잖아.......이게 좀 메리트임. 게다가 난 고속도로도 웬만하면 2차로로 가는 정속충이라 크기가 넉넉한것도 맘에 듬

다만 현기 하이브리드는 좀 믿을수가 없고, 이새끼들은 뽑기확률이 애미뒈진 수준이라 남들 10에 1~2번 썩차 걸릴거 얘들은 10에 3~4번 수준이라 새차사기 쫄리긴 해

2. 캠리 신형 깡통

역설적으로 별 ㅈ같은 옵션이 많지 않고 대시보드가 직관적인게 강점. 하이브리드자체의 신뢰성. 연비 뭐 이런거? 그리고 변속기가 아직도 막대기라는게 넘모 좋음 ㅎㅎ

근데 이새끼는 차한번 손보려면 각잡고 나가야함. 걍 쓰레빠 질질 끌면서 동네 아무데나 기어들어가서 손볼수가 없는 불편함이 좀 걸림. 난 새차사서 오일갈때도 공식 섭센보다 동네 카센타가 가까우면 거기가서 갈고 그러는데, 얘들은 1년에 한번씩 즈그들한테 와서 하브 점검 안받으면 나중에 문제생겨도 처리 안해준다며????

가격차는 한 800정도 나는데 까놓고 돈문제는 없음. 둘다 현금으로 해도 되고, 절반+금융서비스 해도 되는거고. 차 디자인이나 이런건 둘다 맘에 듬. 오히려 둘다 맘에 드니까 무한 절정고민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