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 사고 싶어서 여기저기 찾아보고 계산기 뚜들겨 봤는데 

레이 프레스티지 기준으로 1700 잡고 레이는 보조금 포함해서 2200에 내가 1년에 1만 언더로 타는데 유류비 7500km 기준으로 전기는 40만원 정도 하고 가솔린은 100만원 정도 나오고 

보험료는 동부 조회해 봤는데 걍 비슷하게 나오고? 이건 이유를 모르겠음

새차 출고하면 딱히 부품 갈고 그럴 것 같지는 않고 엔진오일 같은건 내가 갈거고 

자동차세는 비슷한데 EV가 몇 만원 더 나오고 

당장 새차 뽑는다는 가정하에 차값 500 벌충하는데 유류비만으로 8년 정도 걸리는데 이것도 내가 경차 카드 뽑아서 할인 먹는건 계산 안 했거든?

거기다가 쌔차라서 무슨 고질병이 있다고 해도 내가 타는 패턴으로는 5년은 걸려야 그런게 눈에 띄지 않을까? 

오토바이 자가정비 오래해서 영상 보니까 솔직히 굳이 이걸 돈 주고 맡기나? 이런게 많더라고 

진짜 중요한 라이트 조사각 이런건 공업사 가야하지만 이걸? 싶은 것도 많더라고 어차피 공구도 있고 

결국 남은건 가속감이랑 차량 정숙성 정도 같은데 레이 가솔린 타봐도 뭐 차가 털털털 거린다던가 이런건 못 느껴봐서 잘모르겠음

가속감이라고 해봐야 어차피 둘다 경차라 취미가 오토바인데 뭐가 됐든간에 기별이나 오겠나 싶고 

걍 1세대 마루타로 몸 던져 헌신할바에야 걍 믿음직한 카파엔진으로 밀고 나가는게 나을라나?

가솔린 사는게 더 나으면 걍 중고로 갈 생각도 있기도 함 

차가 안 나가 이런 건 의미가 없음 어차피 걍 에어컨 나오는 네발 달린 스쿠터로 인식하고 사려는거라서 

난 안에서 텀블러 쪽쪽 빨면서 움직일 수 있는 네발스쿠터를 원하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