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냉각수가 사라졌네요 ㅋㅋㅋ 히터를 켜고 주행을 하면 30km/h부터 이상한 소음이 들립니다 마치 마이크 하울링처럼 고음으로 웅~ 하고 울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히터를 끄면 소리가 바로 뚝 끊어지구요 본넷 열어서 여기저기 확인해보는데 냉각수가 줄어들어있습니다 카페에 냉각수로 검색해보니 저랑 완전 똑같은 증상인분이 계시더군요 MIN 아래로 더 내려가서 펌프가 제대로 빨아들이지 못하는 위치까지 내려오면 소리가 나는 것 같습니다 문제는 그냥 자연 증발 등으로 줄어든거면 보충만 하면 그만인데 2주 전에 전체 점검 받았을 때도 얼마전에 ICCU 교체받았을 때도 별 이야기가 없었는데 갑자기 MIN 아래로 티가 나게 줄어든다? 게다가 어제 세차하다가 2열 오른쪽 도어 아래부분에서 냉각수 색깔의 물방울을 하나 보기도 했구요 2열쪽이 잘 터진다고 들었는데 누수일까봐 걱정이네요 정비 별로 할게 없다는 전기차가 고장, 결함, 리콜 등으로 블핸을 몇 번을 왔다갔다 한건지 기억도 안납니다 이전 차가 10년된 아반떼였는데 그 차 보다도 블핸을 더 많이 간 것 같네요 배터리 불량, ICCU 고장, 워터펌프 소음, 고속 고주파음, 리콜 3번? 4 번? 자주 가는 블핸이 있는데 이젠 접수하는 직원분이 무슨 차인지 묻지도 않습니다 단골 식당도 없는데 단골 정비소가 생겼네요 참 내... ㅋㅋㅋ 물론 전부 무상이라 따로 돈 쓴건 없어서 그래도 다행이네 싶다가도 아무리 무상이라고 해도 이렇게 문제가 많은게 말이 되는건가 싶고... 당장 차를 바꾸고 싶은데 금전적으로 여유롭지 않아서 못바꾸는게 안타깝네요 어쨌건 파워트레인 보증 끝나기 전에 바꾸긴 할텐데 그 때는 조금 무리하더라도 현기차는 피해야겠습니다

m.clie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