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볼러 복싱화 3개 반품함. 질문 받는다.

발볼러 복싱화 3개 반품함. 질문 받는다. 앱에서 작성

노력형인자약

2025.03.22 16:11:53

조회 279 추천 0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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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측 266/111 펭수고 발볼러인줄 모르고

평생 낑기는 신발 신고 살았음.

복싱화도 하이퍼케이오1 275 신었었는데

러닝이랑 웨이트 등 다른 운동하면서 운동량 늘리고

제대로 된 사이즈 신발 신게 됨.

그러니까 평소 신던 신발들 너무 타이트하게 느껴졌고

복싱화도 살려고 알아봤다.

하이퍼케이오 275도 굳이 신고 하려면 할 순 있는데

딱 280 사면 좋을 것 같더라. 근데 단종돼서 한국은

구매처가 없다.

새로운 복싱화를 찾으려고 정보 검색함.

스스로 발볼러라고 하는 사람들도 나만큼은 아니라서

리뷰 같은 것 봐도 정확하지 않다 생각했다.

그냥 다 주문해서 신어보자 하고 일단 이번 주에

3개 주문 싹다 반품. 반품비만 19000원이네

1. 플라이 스톰 복싱화 280

만듦새가 좋다. 이쁘다

재질 두꺼워서 고급스럽다.

재질 두꺼워서 더 타이트하게 느껴지고 안 늘어날 듯.

길이는 나쁘지 않은데 볼은 낑긴다.

285로 가면 길이 길어질 것 같아서 패스.

2. 아식스 매트 컨트롤 3 285

이름에서 알수있지만 사실 레슬링화.

공홈에는 사이즈가 285만 남아서 주문해 봄.

아니나 다를까 길이가 많이 많이 남는다.

발볼 부분은 사이즈가 커서 그런다 나쁘지 않다.

볼이 약간 넘어가도 사실 러닝화처럼 아치서포트가 있는것도

아니고 어차치 평평한 신발이라 상관 없을 듯.

만듦새는 그냥 가격치곤 나쁘지 않다.

내가 아식스 러닝화 2개 있는데 얘네 길이감이 항상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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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나이키 마초마이3 280

길이는 살짝 남는데 크게 문제될 수준은 아닌 듯 하다.

발볼도 의외로 괜찮다. 나이키 러닝화에 비하면 선녀.

그런데 가격대에 비해 만듦새가 영 별로다.

하이퍼케이오는 정말 정말 선녀라는 생각이 든다.

마초마이3는 일단 구하기 어렵지 않으니 일단 반품.

혹시나 다른 신발들 다 안 맞으면 돌아와 봐야겠다.

하이퍼케이오 검정/실버 280 모델 구할수만 있으면

웃돈 좀 주더라도 사고 싶다. (관세컷 이하로)

다른 펭수들은 복싱화 뭐 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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