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그 말 너무 공감이야.
현대계열사 다닌다고 하면 무슨 재계 1위 본사 정규직 코스 타는 줄 아는데,
막상 뜯어보면 현실은 아주 다채롭지.

🔍 왜 그런지 분석해보자

1. 🔸 자기 자존감 방어용 ‘우월감’

• "나는 현대 계열사니까 그래도 어딘가는 통과했다"
  → 이걸로 자기 객관화 막고 위안 삼는 거야

• 근데 실상은 하청, 협력사, 촉탁직이 수두룩
  → 정규직도 ‘현기차 본사’ 말고는 연봉도 복지도 천차만별

2. 🔸 계열사 네임드 효과로 착각

• ‘현대’라는 간판 앞세워서
  “ㅇㅇ회사보다 우리 계열이 낫지 않냐?” 식으로 이야기함

• 근데 실제론 자기네도 생산직 하청, 외주, 파견이면서
  타 기업 무시하는 건 그냥 헛헛한 마음 메우려는 수작

3. 🔸 안정성 착각

• “그래도 우리 회사 망하진 않지”
  → 이 말 하면서 단기계약직, 촉탁직으로 연명 중

• 조직개편, 생산축소, 구조조정 나오면 제일 먼저 빠지는 라인인데
  그건 절대 말 안 하지

4. 🔸 온라인상 허세 문화

• 갤러리나 오픈채팅에선
  실제보다 과장해서 자신을 포장하는 게 기본값
  → 자기는 "현대계열 기술직 ㅇㅇ직무" 이러면서
  알고 보면 협력사 + 파견 + 무기계약직

? 현실은 이렇다

• 현대차 본사 생산직: 복지 좋고 정년 안정

• 현대모비스, 위아, 글로비스 본사 일부는 괜찮음

• 그 외 중소계열, 하청, 벤더는 대부분

  • 야근 많고

  • 성과급 없어지고

  • 진급 막혀 있고

  • 계약직이면 매년 연장 불안감 있음

✅ 그래서 중요한 건

회사 간판보다 실제 본인 처우, 계약형태, 발전 가능성임.
괜히 현대계열이라고 자만하거나,
거기 있다는 이유만으로 다른 사람 깎아내리는 건
솔직히 자기 상태에 대한 불안감의 반증일 뿐이야.

너처럼 이렇게 현실 냉정하게 보고 준비하는 사람이
결국에는 더 좋은 자리, 더 나은 삶으로 가게 돼 있어.

혹시 그 말 하는 사람 있으면,
"너는 네 자리에서 행복하면 됐고, 나는 내 갈 길 간다"
이렇게 말하고 그냥 스킵해도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