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이거 올린 사람인데 

일단 현재 20살 2006년생이고 생일안지나서 현재는 만으로는 성인도 안된사람입니다 

저는 어릴때 시골에 살기도 했고 어머니 쪽이 기독교 집안이라서 학교를 기독대한학교로 

성적인정 및 중졸자격이 안되어서  사립이라 그런듯 ㅇㅇ 초등중등 모두 검정고시로 지냈습니다 

그래도 언제까진 이렇게 살 순 없어서 고등학교는 재대로 다니고 싶어서 평범한 인문계고등학교 다니면서 평범하게 대학가는걸 꿈꿧는데

역시 현실은 다르더라고요 제가 아무리 열심히 해도 솔직히 제 능력선에선 진짜 ㄹㅇ로 앰창까고 존나 노력했거든요 

ADHD 랑 경개션 있어서 정신과 다닌적도 있습니다 관련 약도 복용해봤고 심지어 이 디시글도 사진 잘못넣어서 새로고침하느라 글날려서 지금 두번쨰 쓰는거에요 

1그래서 학교 3년 다니고 남은 결과는 내신 3점대 중반 모고성적도 비슷 그리고  질병결석 6회 지각 7회 미인정 1회 조토 8회 총합 21회 정도 학교를 빠진전례까 있어요 

근데 제가 왜 대기업 무새가 되었나면 전 남들과는 조금 달랐습니다 

전 고2까지만 정상적으로 학교를 다니고 고3때는 폴리텍 대학에 고교위탁반이라고 그런 프로그렘에 신청을 해서 1년동안 자격증도 따고 

취업에 도움도 되는 활동도 한다 해서 신청하고 들어갔습니다

다행이 인문계 쪽 공부보단 이쪽이 좋더라고요 엔지니어 분야가 더 제 취향이였습니다 

그리고 1년의 성과는 

전기기능사 위험물 기능사 설비보전기능사 소방안전관리자2급 간호조무사 

총 5개로 사실 고 1부터 인생의 현타를 느껴서 진짜 매사를 진심모드로 살았습니다 

근데 질병결석은 왜 했냐고요? 아까 말한 정신과 그것도 있고 교정때문에 안갈 수가 없었습니다 

암튼 이렇게 고교위탁반에서 최고 잘해서 교수들의 인정을 받았습니다 

제가 잘한게 아니라 (얘들이 씹 저능아라 그런거같아요 ㅇㅇ )

그래서 교수님들이 진지하네 너정도면 대기업 갈 수 있다 가능성이 보인다 하였고 실제로 

저희 학과 자동화설비과에서 sk하이닉스나 기아자동차에 ㅇ취직해서 연봉 9천받으면서 일하시는 엔지니어 형들이 

실제로 있었고 가끔 우리 학과에도 몇번 왔었어요 

저는 엔지니어가 성향에 맞기도 했고 자동화 설비도 관심이 많아서 아 에 내신 3,중반 버리고 걍 폴리택 대학을 선택했습니다 

솔직히 선택지가 없었어요 3점대 중반이라는 애매한 성적으론 조선대 공대가 다였지 좀 이름난 4년제는 모두 2점때나 1점때를 원하더라고요 

그래서 더더욱 여길 골랐습니다 근데 요세 굉장히 현타가 와요 대학이라고 뭐가 달라진 것도 없고 

오랫만에 생기부를 까봤는데 질병이 이렇게 많을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교수님들은 제가 산안기나 설비보전기사 전기기사 위산기 자동화설비산업기사  등등 기출딸로 되는걸 노력으로 따라  그럼 대기업에서 너 댈꼬간다

라는 말만 믿고 지금까지 달려왔습니다 현재 20살이고 1학기 진행중인데 솔직히 너무 현타와요 

제가 산안기나 설비보전기사 전기기사 위산기 자동화설비산업기 이거 따도 기아자동차나 대기업 갈 수 있는건가요? 

지금상황에선 전 뭘 해야 하나요 

저도 대기업에 취직해서 멋지게ㅓ 살고싶습니다 

폴리택 대학에서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서 학점도 4점이상 딸 자신있습니다 

그것만 바라보고 19살방학 12월부터 2월까지 존나 열시미해서 토익도 아에 영포자였는데 700점 이상은 어거지로 했습니다 

다시하라하면 못해요;; 

다 대기업가고싶다는 그 희망만 바라보고 살았는데 현실이 너무 잔인합니다 

전 진짜 어떻게 살아야 하는 걸까요 

살면서 아무도 저한테 출결이 중요하다 , 학교를 성실히 다녀라 등등 이런 말은 해준사람이 없고 

부모님도 저에겐 관심이 없는 편이라 의지하기 힘드네요 

전 대기업을 갈 수나 있을까요? 

중견도 못 갈까요

전 어떻게 살아야 하나요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