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어떻게 그 사실을 알게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넌 죽어줘야 겠어.

날 노리고있어

아까 그 여자가 신분을 위장해서 나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있다.

경찰서 형사

법원 판사

병원 의사

우체국 직원

중앙 길에서 걷던 빨간색 가방을 든 여자

그리고 검은색 옷을 입은 두 남자.

날 노리는것은 이들중에 한명이다.

어떻게 안거냐.

조용히 처리하려고 했는데

눈치를 챘나보군.

발악해봐야 소용 없어.

죽음을 받아들여.

넌 알아서는 안되는 사실을 안거야.

국정원들이 날 감시하며 계속 위협을 해왔다.

어제 버스정류장을 걸을때 봤던 그 남자.

날 유심히 봤어.

도대체 몇년전부터 날 감시한거냐

너희들에게 복수하고 죽겠다.

그래서 죽였다.

내가 이렇게 사고를 치면

날 감시하던 놈들의 정체가 들어날테닌깐

저도 이웃 주민들을 살해하려고 했습니다.

저를 감시하고 괴롭혔기 때문입니다.

그날 서현역으로 흉기를 들고 들어가 닥치는대로 죽였습니다.

스토킹 세력들의 거기에 있기 때문에 의심이 가던 여자를 차로 치어죽였습니다.

왜 살인을 했냐고요?

내가 이렇게 사고를 치면 날 감시하던 세력의 정체가 들어날테닌깐요.

경찰들은 자의던 타의던 저와 연관된 모든 자들을 수사하게 될겁니다.

제가 원하는것은 오직 하나.

저와 같은 피해를 다른 사람이 겪지 않기를 바래서입니다.

길 가에 있는 여교사를 왜 죽이셨죠? 계획 살인입니까?

처음부터 죽일 생각은 없었어요.

근데 자꾸 모른척해서.

다 아는데

제가 걸리면 죽인다고 했거던요.

그런데 아닌척 하고 그래서 저도 그러면 성관계나 하자닌깐 소리 질러서 우발적으로 죽였습니다.

내 눈 똑바로봐.

한번 더 건들면 다 죽여버린다고 했지.

너희가 날 괴물로 만들었어

아니 내가 피해자라닌깐

내가 그냥 사람죽인줄 알아?

정신병자는 너야

경찰 총장 데려와.

시장 나오라고해

이 사람들이 장난인줄 알아.

대한민국에서 실제 일어난 일들이야.

경찰이랑 검찰까지 모두 한편이라고.

눈 앞에서 대놓고 사람 죽이고 치우면 그만이야.

형사가 주범 검사가 주범이고 공범이야.

그때 진짜로 죽을뻔했어.

내가 거기 갔으면 아마 죽었을꺼야.

내가 지검장들에게 재수사 의뢰를 몇번 했어.

피해망상 조현병 환자들이라고 의심하지 말라고 그러더라고

경찰들까지 검사들까지 모두 정신병자가 그냥 사람을 죽인거래.

저기를 파헤치려고 할때마다 내 목에 칼을 겨눈다는 느낌을 몇번 받았어.

그런데 이게 너무 조직이 방대해지자나.

검찰 경찰 시민단체 민간인부터 시작해서 국회 국정원 국방부까지 전부 다 공범이라는 소리야.

나 이러다 탄핵 되는거 아니냐?

무서워서 군사 계엄 한번 해야겠어.

알았어

다시는 의심하지 않을게

그냥 전부 망상이였구나.

수사 비밀리에 자꾸 의뢰해서 미안하다.

뭐 수사 할 거 없으면 해보라고 한거지.

무조건 해야 하는건 아니야.

경찰들도 따로 수사하는건 또 어떻게 알았어

그래 수사력 실험하는거지.

경찰이랑 검찰은 같은 사건을 따로 수사하면 어떻게 결과가 나오나

이런것도 정책 방향 결정할때 법 개정할때 자료로 참고하는거야.

이 이야기 아무한테도 하면 안된다.

그래 알았어.

너무 오랫동안 감옥에 갇혀있었어.

감옥에서 해방된 기분이야.

전부 다 처리 됐답니다.

수고했어요.

난 너희 편인데.

날 구속시키면 어떻게 해.

박근혜 수사중이라서 아무것도 못한거야.

명심해라.

니가 어디에 있던 언제든지 어떻게든 널 처리할수있어.

너도 이미 알고있을꺼야.

이 세계에 내 손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다는걸.

넌 절대 도망갈수없어.

무의미한 저항은 의미 없다는 걸 곧 알게 될꺼야.

절대 권력자 박근혜 Vs 절대 권력의 희생자 최윤종 최원종 성병대 김일곤 안인득 + 이름 모를 많은 희생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