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한강에서 자전거를 타다 비접촉사고가 났는데 의견을 듣고 싶지만 마땅한곳이 없어서 자전거 전문가분들에게 자문을 구하고자 처음 글을 써봤습니다. 

당시 아내와 함께 오랜만에 한강에서 자전거를 빌려 자전거를 타고 가고 있었습니다. 가던중 풍경이 이쁜곳이 있어 저혼자 딴길로 들어섰다 나왔는데 앞서가던 아내에게 사고가 났습니다. 자초지종을 들어보니 아내는 자전거를 타고 가던중 제가 안오는거 같아 횡단보도 앞 정지선에서 멈췄고 자전거를 돌려 저에게 오려고 하던 중 후방에서 자전거 한대가 아내를 피하려다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아내는 부디치지 않아서 괜찮았지만 넘어진 분은 무릎에 찰과상과 왼쪽팔에 통증을 호소하였습니다. 현장에서 구급차를 불러 우선 병원으로 보냈으며 추후 결과를 기다리다 오늘 연락이 왔습니다.

우선 치료비는 뼈에는 문제가 없다고 하지만 지금은 확인되지않는 병이 생길수 있다며 그때 문제가 생기면 다시 연락을 해 합의를 보고 현제는 20만원정도 생각중이라고 합니다. 

자전거수리비용은 지금 인장이나 페달, 휠 등 여러가지에 문제가 있다며 기본검사비용 3~5만원과 20만원+수리할때 20만원 이상이 니오면 거기에 대한 보상으로 요구합니다. 

마지막으로 옷인데 영국?에서 구매한 바지이며 넘어지면서 찢어졌으니 보상을 해달라고 하며 30만원 정도 한다고 합니다. 

저의 아내가 전방에 정지선에서 멈췄고 후미에서 저희 아내를 추월하려다 넘어진것으로 알고 도의적인 목적으로 10만원정도의 금액을 전달하려고 했으나 상대방도 납득을 못하며 상대가 제시한 70만원+알파에 대한 금액도 저희는 납득이 안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해결하실지 궁금합니다. 현장사진을 같이 첨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