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연관 갤러리
농구 갤러리 타 갤러리(0)
이 갤러리가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타 갤러리 농구 갤러리(0)
이 갤러리를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개념글 리스트
1/3
- 유산 나누기 싫은 아주버님이 다른 남자와 임신 모함, 남편도 동조… 감돌
- 시범경기 END 홈런의 팀 키움 시경 홈런 모음 겆현우
- 금발거유누나한테 카드게임 배우는 만화 ㅇㅇ
- 실내흡연 주의 안내에 "냄새 싫은 건 본인 취향…범죄자 취급 마라" 감돌
- 도쿄시리즈 시범경기 직관 후기(0316 다저스 한신) 기박사
- 우승 공약 세차 현장 다녀옴 (후기) 외쳐라_최강기
- 추계위법 26년 특례 빼고 통과 '20일 본회의 유력' 모건민
- 경력있는 신입한테 발린 상사 ㅇㅇ
- 고어3.manhwa(귀여운 아기염소의 성장기) 나나니
- 강형욱도 절래절래... 안락사 마려운 댕댕이...jpg ㅇㅇ
- 냠냠쩝쩝 캠핑하면서 먹방하는 색목인..jpg ㅇㅇ
- 미 해군 역사 공식 웹사이트 근황 투하체프
- 결혼 지옥 - 투자 실패 남편 세쿠스
- 약혐) 호저 VS 빅단또....GIF ㅇㅇ
- 촬영 끝나면 진이 빠져 먹는게 중요하다고 말하는 연예인들 감돌
싱글벙글 털바퀴는 집사를 사랑하지 않는다
나도 모르게 우리 털바퀴, 갓댕이를 인간처럼, 인간의 감정을 느낀다고 생각하는 것털바퀴와 사람의 심리 메커니즘은 전혀 다름! 그래서 털바퀴를 진정 이해할 때 의인화를 가장 조심해야 하는 것그럼 사람과 달리 털바퀴들에게 없는 감정들이 뭘까?1 복수심당연하지만 사람의 '복수심'은 고도의 논리적인 사고와 가치판단이 동반된 고차원적 개념인데우리 털바퀴들 지능은 그 정도가 아님 게다가 윤리관도 없고그래서 집사에게 복수하려고 '일부러' 외면한다, '일부러' 물건을 떨어뜨린다 이런 건 대부분 집사들이 의인화하며 오해하는 개념의도를 숨기기 위한 지능이 없음그래서 털바퀴들이 집사를 무시하는 건그냥 대답하기 싫은 것일 뿐 ㅋㅋㅋㅋㅋㅋ당연하지만 고도의 논리적, 도덕적 가치판단이 있어야 생기는 '죄책감' 역시 털바퀴들은 없음!그래서 사고를 쳤을 때 집사가 혼내봐야 자신의 행동->집사가 화를 냄->미안하다냥! 같은 인과관계를 인지할 논리구조가 뇌에 없기에죄책감을 느끼는 듯 얼핏 보이는 모습은 사실 그냥 긴장한 상태일 뿐임당연하지만 털바퀴들은 추르 100만장자가 되겠다! 이나모든 인간을 멸종시키겠다!!!같은 야망도 없음어제와 내일, 즉 과거와 미래를 생각하지 않고 오직 '오늘' '현재'만 생각하고당장 오늘 먹을 식량과 물, 안전만 보장되면 매일매일 만족스럽게 지낼 수 있는게 털바퀴들!마찬가지로 질투도 없음!이라기엔 조금 미묘한게 질투와 유사한 감정이 있긴 함인간들이 생각하는 질투란 상당히 복합적인 감정이지만털비퀴들의 질투는 인간의 질투라기 보다 야생에서의 '경쟁심'에 가까움!즉 집사=캔따개=안전과 식량을 보장하는 '자원'그 한정된 자원을 두고 경쟁하는 것에 가까움!애초에 영역동물이기에 나오는 자연스러운 모습!간혹 인간이 늦으면 털바퀴가 '삐져서' 집사를 멀리한다!라는 반응들이 많은데털바퀴는 삐지지 않음!!!삐져서 무시하는게 아닌,평소의 자기 '루틴'을 어겨서 스트레스를 받는 것!그래서 '삐져서' 마중 안나오는게 아니라'이 시간에 뭔가가 들어온다고?!''그게 뭐야 무서워!'에 가까움즉 우리가 생각하는 삐짐-내 기분을 상하게 했으니 '너도 당해봐라' 같은 고차원적 메커니즘이 아님우리 털바퀴들 그 정도 아님 털바퀴들은 상대방의 기분 같은 건 중요하지 않음언제나 나 자신의 생존을 위한 '먹이' '안전' 이 최우선 고려 요소충격적이지만,털바퀴들에게 1 순위는 자기 자신이고그래서 인간적인 의미의 '사랑'은 없음!그럼 이제까지 '이런 행동은 털바퀴가 집사를 사랑한다는 표시라며?!'라고 하겠지만인간의 사랑은 나 자신의 1차원적 만족감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타인의 감정과 행복'까지 바라는 고차원적인 의미반복하지만 우리 털바퀴들 그 정도 아님 그럼 털바퀴들은 집사를 좋아하지 않는거야?!!!라고 하면 다행히 그것도 아님!우리가 털바퀴의 '사랑'이라 느끼는 감정은 사실 '애착'에 가까움사랑은 아니지만 좀 더 단순한 형태의 '애착심'은 형성됨!!!즉 털바퀴들이게 가장 1순위는 '나'의 안녕과 편안, 즉 생존본능!그리고 털바퀴들이 집사에게 애착을 느끼는 이유는 집사와 함께하면기가 막히게 잘 긁어줌! 기분 좋다냥!딱히 사냥도 못하고 느릿느릿하고 둔한 놈이 이상하게 맛난 식량도 잘 줌! 기분 좋다냥!이 덩치크고 굼뜬 빅털바퀴와 함께하면 너무너무 안전해서 조아!이런 긍정적인 감정들이 계속 생겨서 이어지는 애착관계임그러니까 아주 성능좋은 캔따개-긁개-식량배급기-안전보장 시큐리티가 토탈패키지! 라 느끼는 애착.어떤 집사들에겐 속이 상할 순 있겠지만, 서로의 방식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는게 중요하다 하심!물론 털바퀴 뿐 아니라 갓댕이나 다른 반려동물도 마찬가지.의인화가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겠지만 그 동물의 생태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먼저 선행되어야 함!
작성자 : 수인갤러리고정닉
좌충우돌 다사다난 나고야 여행기 - 3일차
1일차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nokanto&no=550129&exception_mode=recommend&page=1 좌충우돌 다사다난 나고야 여행기 - 1일차 - 일본여행기간은 3/7 ~ 3/10일이었으나 기습이슈로 11일까지 하루가 늘어났던 나고야 여행기갤에선 대부분 친구들과의 여행은 파국으로 치닫는 경우가 많아 불안했지만 워낙 죽이 잘맞는 친구여서 그런지 너무 재밌는 시간들을 보냈gall.dcinside.com2일차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nokanto&no=550703 좌충우돌 다사다난 나고야 여행기 - 2일차 - 일본여행1일차는 여기로!!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nokanto&no=550129&exception_mode=recommend&page=1gall.dcinside.com3일차의 일정은 지브리파크 - 도요타 박물관늦게가면 입장대기가 길기로 악명높은 지브리파크였기에 최대한 10시 오픈시간 맞춰서 도착하도록 출발!사카에역에서 히가시야마선을 타고 후지가오카까지 이동 후 리니모로 환승해서 이동했음가던중에 풍경이 예뻐서 한컷 찍음. 리니모는 지브리파크 바로앞에 내려주기때문에 굉장히 편한거같음지브리파크의 입구. 지브리파크는 2005 아이치엑스포 기념공원과 함께있는데 중앙 공원에선 여러대의 푸드트럭과 함께 어린이들을 위한 마술쇼같은걸 하고있었음우린 푸드트럭은 관심없었기에 따로 사먹진 않았지만 음식들 퀄리티는 괜찮아보이더라 간김에 한번 사먹어보는것도 좋을지도?대창고 입장 후 가장 먼저 들어간 중앙전시실중앙전시실엔 입구가 두군데인데, 가오나시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으로 들어가는 입구와 가오나시를 볼 수는 있지만 같이 사진을 찍을수는 없는 입구 두군데다완전 오픈런을 성공한게 아니라면 대기줄이 엄청나게 긴데 우린 10시 30분쯤? 에 들어갔는데도 대기줄이 1시간이상 걸려 그냥 포기하고 바로 중앙전시실에 입장함이후 단편영화와 대창고 내부를 알차게 구경했는데 마지막 유바바의 서재쪽은 직접 들어가는게 아니라 창문으로 보기만 하는건데도 대기가 있더라이렇게 둘러보고 기념품샵 구경한 후에 밖으로 나왔음1일차, 2일차 강행군에 상당히 체력이 부족하던 우리는 전부 다 둘러보기보단 돈도코 숲과 모모노케 마을만 보고 퇴장준비를 했는데뭐랄까... 생각보다 볼 게 많다고 느끼진 않았음 우리가 프리미엄티켓 예매를 실패해서 돈도코숲 내의 사츠키와 메이의 집을 못들어가서 그런걸 수도 있겠지만작품 전체를 볼 수 있는 구간이라기보단 작품내의 일부분만 따와서 작은 마을형태로 만들어둔 느낌이었음그래도 지브리 영화를 제법 좋아했어서 재밌게 둘러보긴했음무료 셔틀버스가 구역별로 전부 다니니 굳이 걸어다니지 말고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함점심시간이 가까워져서 입구쪽에 있는 카페에서 시킨 카레밥은 현미밥이었고 카레는 그냥 무난하게 맛있는 카레였음. 음료는 콜라로 시켰는데 코카콜라나 펩시가 아닌 수제콜라가 나왔음. 계피향이 제법 강했지만 맛있었던 콜라지브리파크 내부는 진짜 정신없이 둘러보느라 사진을 많이 못찍은게 아쉬움... 나고야 온다면 꼭 가봐야할 장소 중 하나라고 생각함두번째로 들린곳은 도요타 박물관 3일차 일정이 굉장히 애매한 상태에서 지브리파크와도 매우 가깝고 자동차에 관심도 있어서 두번째 장소로 선택하게됨처음엔 그냥 도요타의 연혁이나 자동차들이 전시돼 있을줄알고 큰 기대는 안하고갔는데 과거부터 현대까지의 여러 나라별, 회사별 자동차들이 엄청나게 전시되어 있었음우리가 다들 들어봤을법한 회사들부터 생소한곳까지 전부 전시해두니 자동차 기술의 개발과정을 한눈에 보는 느낌이었음생각보다 볼거리가 많은데다 한국어 번역까지 잘 돼있으니 지브리파크 들렀다가 한번 가보는것도 좋을거같음이후 친구가 원하던 리쿼샵과 내가 가려던 피규어샵까지 들리고 숙소에 돌아와서 휴식을 취함나고야에서의 마지막 저녁식사는 또 한번 야키니쿠. 가게는 사카에역과 나고야시 과학관 사이에있는 Sumibi Yakiniku Gyu-Bei개인적으로 여긴 일붕이들한테 추천해주고 싶은 식당인데, 인당 5천엔에 야키니쿠 코스 + 음료 및 주류 무한리필을 즐길 수 있는곳임우리는 코스 + 규탄 3종 해서 인당 6400엔 정도 나왔음가격대가 괜찮은편인데 음료와 주류종류도 제법 많은편이라 여러가지 마셔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음. 와인도 레드와 화이트 한종류씩 있는데 친구말로는 상당히 괜찮은 퀄리티라는듯식사를 다 마치고나면 선물이라면서 마지막짤의 봉투를주는데, 안에는 껌이랑 5엔짜리를 빨간 실로 묶어서 장식해둔게 들어있었음이게 뭔지 구글에 검색해봐도 잘 나오지않아서 모르겟는데 알고있는 일부이 있으면 댓글에 남겨주시면 감사하겟슴,,,마지막엔 시샤바에 들러서 2시간정도 쉬다가 하루를 마무리했음친구가 물담배를 몇번 해본 경험이 있어서 같이 가봤는데 뭔가 니코틴 느낌은 안나고 그냥 하다보면 몸이 풀리는 느낌? 다음에 일본가면 한번 해볼거같은...뭔가 완전 단골위주의 가게같은 느낌이었는지 사장님이 다른 손님들이랑 엄청 웃고 얘기하는게 즐거워 보이더라 일본어 더 공부해서 대화 할 수 있게되면 좋을거같음이렇게 3일차를 마무리 했고 마지막날인 4일차엔 출국이 6시로 잡혀있어서 느긋하게 나고야성 둘러보고 갈 느낌으로 준비했음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성자 : 용과여우고정닉
차단하기
설정을 통해 게시물을 걸러서 볼 수 있습니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