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김수현, 대중 예상 보다 위약금 크지 않을 것"앱에서 작성

ㅇㅇ(58.78) 2025.03.20 15:53:33
조회 110 추천 0 댓글 0
														

2b9ad40efde776b660b8f68b12d21a1d004c076865bf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배우 김수현을 둘러싼 논란으로 연예, 광고계가 긴장하고 있다. 상당 부분 촬영을 마친 디즈니플러스 신작 '넉오프‘(제작 SLL, 아크미디어)부터 수십 건의 국내외 광고 계약까지 김수현과 관련된 투자 자본은 최소 수백 억 원에서 수천 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연예계 종사자들은 김수현의 행보를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을까. 매니지먼트 및 제작사 대표들에게 이번 사건으로 김수현이 받은 타격과 앞으로 발생할 문제들 그리고 복귀 가능성 여부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



​매니지먼트사 대표 A씨 "김수현, 대중 예상 보다 위약금 크지 않을 것"​

매니지먼트사 대표 A씨는 김수현이 이번 논란으로 얻을 타격은 자본이 아닌 이미지라고 말했다. 작품 및 광고계에 물어야 할 위약금은 대중의 예상과 달리 사실상 거의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A씨는 “최근 유아인 사태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김수현의 ‘넉 오프’도 추후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라며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유아인이 유죄 판결을 받았음에도 ‘승부’가 관객에게 오픈될 수 있던 것은 출연자의 문제와 작품을 별개로 바라보는 시선이 있어 가능했다. 처음에는 거부감이 있을 수 있지만, 작품은 작품대로 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공개가 결정된다는 것은 김수현이 물어야 할 위약금도 없다는 뜻이다. A씨는 “김수현이라는 배우 한 명의 문제가 500억 원의 자본이 소요된 ‘넉 오프’를 창고에 묻히게 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작품이 공개되면 위약금을 물지 않게 된다. 공개 시기를 고민하는 단계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광고도 마친가지라고 봤다. 김수현을 고용한 기업들이 줄줄이 절연을 선언하고 있지만, 그것이 위약금으로 연결된다는 뜻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A씨는 “요즘 광고주와 스타 모델들 광고 계약서에는 위약금과 관련된 조항이 상세히 기재되는 편”이라며 “모델이 사회적 물의를 빚더라도, 사법부의 판결이 정확히 나온 경우가 아니라면 모델에게 위약금, 책임을 물기는 힘들다"고 말했다.

A씨에 따르면 스타일수록 까다롭게 계약서 를 작성,검토하기 때문에 김수현 역시 그런 조항을 기재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때문에 언론의 분석처럼 김수현이 수백, 수천 억 원 대의 위약금을 부담해야 할 가능성은 낮다는 것이다. 소속사에서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위약금 정도만 지불하게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작품도, 광고도 위약금 부담이 적다. 김수현은 잃은 게 없을까. 아니다. 가장 중요한 것이 손상됐다. 김수현의 이미지와 배우로서의 미래 가능성이다.

제작사 대표 B씨 "김수현, 논란 잠재워도 당장 복귀는 어려워"

한 제작사 대표 B씨는 “영화 및 드라마 제작사가 물의를 일으킨 주인공 배우에게 위약금을 청구한 경우는 상당히 드물다”라며 “‘넉오프’가 공개되면 김수현도 그러할 것”이라고 봤다.

하지만 B씨는 “제작자 입장에서는 앞으로 김수현을 캐스팅 하는 게 쉽지 않을 것”이라며 “법적 판결이 필요한 논란이라면 해소라도 되겠지만, 현재 상황에서는 이미지 타격이 큰 사건이기 때문에 선뜻 김수현을 작품에 캐스팅하는 제작자는 드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도 B씨는 출연자의 논란으로 콘텐츠의 존폐 여부가 결정되는 건 부당하다고 지적했다. 한 편의 콘텐츠는 거대한 자본이 소요된 예술이고, 특정 배우만의 것이 아니며 이들을 대변하는 것도 아니라고 말했다. 수 백 여명의 스태프들이 발로 뛴 땀이라는 설명이다. B씨는 논란이 된 배우와 작품은 별개며, 공개되는 것이 맞다고 강조했다.



매니지먼트사 C씨 "고 이선균, 김새론이 시사하는 것 잊지 말아야"

김수현에게 책임을 물을 수는 있지만, 그를 매장하는 분위기는 지양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또 다른 매니지먼트사 대표 C씨는 “사회가 한 배우를 벼랑 끝으로 몰고 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잘못된 관행이 반복되고 있다"면서도 김수현의 소속사 측 대응이 아쉽다고 전했다.그는 "이런 사건은 초기 대응이 중요한데 화가 난 유족에게 ‘찾아오라’고 말한 게 큰 리스크였다고 본다”고 말했다.

C씨는 “처음부터 솔직하지 못한 김수현도 잘못이지만, 고 김새론의 죽음은 우리 모두가 반성해야 할 일이 아닌가"라고 물으며 "한 사람에게만 책임을 지우는 분위기가 아쉽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고 이선균부터 고 김새론까지 이들의 죽음은 사회적 타살에 가깝다고 지적하며 공동체의 책임이라고 꼬집었다.

A,B,C 이들의 말에는 공통점이 있다. 광고계가 줄줄이 김수현을 손절하면서 위약금과 관련한 보도가 쏟아지고 있지만, 정작 자본과 관련해서는 큰 타격을 입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 현재 김수현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솔직함’이라고 이구동성 말했다. 고 김새론과의 관계를 있는 그대로 밝히고 인정하고, 사과를 요구하는 유족에게 고개를 숙여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A씨는 “김수현이 직접 입장을 밝힌 적이 없다. 그가 솔직한 입장을 밝히는 진정성을 드러낸다면 복귀도 가능할 것”이라며 “숨기고, 감출수록 대중의 반감은 커질 것이다. 언론과 대중 역시 같은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자정 노력이 필요하다.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팬덤 때문에 오히려 여론이 나빠진 스타는? 운영자 25/03/17 - -
9925154 기아 100승은 걍 넘겠죠? 전력이 타팀이랑 비교가 안되던데 ㅇㅇ(118.235) 01:31 17 0
9925153 바티스타 첸접으 150 가까이 나와서 고민이라고 했었던 ㄹㅇ [1] Jaiksudir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41 0
9925152 개도긩 시경보니까 20호병정도 칠듯 해갤러(222.236) 01:30 24 0
9925151 엠스플 태칰작가 도영군 저주하다가 욕 존나 먹던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39 0
9925149 전 망주중에 김주원이 제일이해안가는 [5] 마포구김기명(58.29) 01:29 59 0
9925148 카지노는 디아즈 재계약 대체 왜 한 건지 [2] ㅇㅇ(106.101) 01:29 48 0
9925147 아까 글 올라온거 본거같은데 여자농구 아산시 홈경기때 민주냐나코냐그것이문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9 35 0
9925146 올시즌 김도영 40 40 기대하는 ㄹㅇ [4] Jaiksudir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9 67 1
9925145 자폐 용병 160뿌리는 놈 있지 않았는지 [6] 도긩찬호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9 55 0
9925144 갸 1황인 이유가 황동하 김도현이죠 [2] 해갤러(59.23) 01:28 45 1
9925142 올해 신인왕은 정현우 확정 아닌지 [2] ㅇㅇ(182.217) 01:28 42 0
9925141 기아 올시즌 전력 보면 120승까지도 노려볼만한듯 ㅇㅇ(118.235) 01:28 16 1
9925140 하위 리턴한 용병들 성공 늘면서 오는 선수풀도 좋아지는게 [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8 52 0
9925138 빼뱀같은샛기 구어스필드빨로 10개 언저리가 맥스죠 [1] 해갤러(222.236) 01:28 26 0
9925137 바티스타 선발로 땡겨오고 안승민 도박마사기꾼새끼 마무리로 써서 [2] 여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8 26 0
9925135 바티스타 첸접이 150 나왔던 ㄹㅇ [2] Jaiksudir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8 41 0
9925134 2013년이 은근 외인들 스타성 ㄹㅈㄴㅂ했던것같은 ㅅㅅㅎ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8 35 0
9925131 이번 오만 참사 터진 진짜 범인 떴다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ㅇ(117.111) 01:27 30 1
9925130 릅후신 하위가서 좋은거 많이 드셨는지 궁금하네요 [1] UnitedState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7 30 0
9925129 태칰 투수외인 고트는 로저스 아닌지 ㅇㅇ(211.227) 01:27 16 0
9925128 걍 갸 대항마 그나마 콱밖에없는거 아닌지 ㅇㅇ [1] ㅇㅇ(39.7) 01:27 38 0
9925127 리즈 13플옵 혜화전이 goat였죠 [1] ㅇㅇ(112.148) 01:27 35 0
9925125 몇년뒤엔 구이가 진짜 강할거같은 [8] 마포구김기명(58.29) 01:27 72 0
9925123 Abs 땅볼 스트보면 어이가 없던데 [2] ㅇㅇ(211.234) 01:26 38 0
9925122 기아 130승 14패 정도면 왕조 ㅇㅈ하시는지 [1] ㅇㅇ(121.169) 01:26 40 0
9925121 흑판왕 고속 슬라이더가 걍 역대 용투 구위 GOAT 같은데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6 18 0
9925120 태칰 바티스타 파워커브 태낭만이었던 [2] 여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5 43 1
9925119 리즈 은근 작대기였던거로 기억하는데 [4] Lucc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5 57 0
9925118 올해 신인왕 [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5 34 0
9925117 올해 기아는 막을 수가 없죠 [3] ㅇㅇ(223.38) 01:25 52 2
9925116 찍찍도 리핏 쌉가능소리 들었는데 홍어즈도 모르죠 머 해갤러(222.236) 01:25 29 0
9925115 리정후 자다가 다쳤다는데 자다가 얼케다침? [2] 해갤러(14.39) 01:25 55 0
9925114 한화 바티스타 기억하시는분 있는지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4 42 0
9925113 기분좋게 개야갤 하고있는데 자꾸 분위기 곱창내는 [3] ㅇㅇ(118.235) 01:24 85 6
9925112 근데 홍이 전력이 그렇게 좋은지? [4] 해갤러(121.186) 01:24 53 0
9925109 김기명님 자꾸 저한테 그러실래요? 끄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4 29 1
9925108 용병투수 보는맛고트는 걍 리즈인 [4] ㅇㅇ(211.234) 01:23 58 0
9925107 닭발 시키자마자 배달오는거면 맛없는곳에서 시킨거임? ㅇㅇ(117.111) 01:23 13 0
9925106 99년 해태에서 뛴 브릭스라는 용병이 계속 머릿속에 남아있는 [1] 여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3 37 0
9925105 올해 갸 대항마는 누가 될까요? [1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3 83 0
9925104 09 kia 우승이 좆크보에 안좋은영향 끼친게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2 62 0
9925103 코구얘기 좀 그만하시죠 [1] 끄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2 51 1
9925102 갓데는 박찬호 영입하고 노시환 영입하면 마포구김기명(58.29) 01:22 16 0
9925101 개야갤 말투가 은근 분조장 예방역할을 하는듯한 끄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1 38 1
9925099 오타니 타석보면 제가 이상한건지? [1] 해갤러(125.190) 01:21 49 1
9925097 원래 상위 용병 슬롯 2개이던 시절에 1장은 무조건 타자 썼었는데 [1] 횡령왕개장석(182.31) 01:21 51 0
9925096 좆크보 용병 선발투수는 한명만 하는거 어떨까요 [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1 51 0
9925094 게임도 하다보니 진짜 존나 질리네요 시발 해갤러(218.150) 01:21 31 0
9925093 접대 왼손외노자도 말많지 않았나요 ㅇㅇ(175.119) 01:20 16 0
9925092 태순서 요즘 이새끼 어디갔는지 ㅇㅇ(118.235) 01:20 16 0
뉴스 에릭 “감사한 마음으로 잘 키울게요”…♥나혜미, 둘째 子 출산 [공식] 디시트렌드 03.2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