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2001년 이치로 기사. ichiro모바일에서 작성

ㅇㅇㅇ(220.71) 2025.04.01 03:30:18
조회 192 추천 0 댓글 0
														
 스포츠 ]2001년05월22일 제360호 
<img src="https://h21.hani.co.kr/h21-image/blank.gif" border="0">


정복자 이치로

타격자세 바꾸며 메이저리그 적응 성공… 공·수·주 완벽한 활약으로 시애틀을 선두로 견인

<img src="http://img.hani.co.kr/section-kisa/2001/05/22/02101700012001052290-1.jpg" align="left">
사진/ ‘시계추타법’을 버린 이치로. 그는 메이저리그 투수들의 빠른 공에 대처하기 위해 타격자세를 바꾼 뒤 거침없는 상승세를 타고 있다.(AP연합)


“우리 팀은 선두타자가 시작의 전부다. 이치로는 자신의 안타를 때려내지만 우리를 위해 베이스를 훔친다. 그리고 우리를 위해 홈플레이트를 밟는다. 선수들 대부분이 이에 감화(contagious)됨은 물론이다.”(루 피넬라·시애틀 매리너스 감독)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의 시애틀 매리너스는 랜디 존슨(애리조나), 켄 그리피 주니어(신시내티), 그리고 알렉스 로드리게스(텍사스) 등의 대형스타를 자의에서건 타의에서건 매년 1명씩 잃었다. 시즌 전만 해도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라던 예상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로 31승11패. 메이저리그 30개팀 중 최고의 승률을 자랑하고 있다. 2위 오클랜드와는 무려 11게임차(한국시간 5월20일 현재 기준). 메이저리그 전문가들의 대부분은 이러한 놀라운 상승세의 가장 큰 원인을 스즈키 이치로(27) 덕으로 돌리고 있다. 단발 현상에서 벗어나 주된 흐름으로 자리잡은 이치로 현상. 그 열풍은 어느 정도일까. 

한달 새에 이렇게 바뀌다니…

이치로는 아쉽게 5월20일 뉴욕 양키스전서 삼진 1개 포함, 4타수 무안타에 그쳐 23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마감했지만 그의 타율은 3할6푼7리다. 타자들에게 3할6푼7리라는 타율은 어떤 수치일까. 참고로 한국프로야구 통산 타격 1위 장효조(전 삼성 타격코치·현 대불대 인스트럭터)의 통산 타율은 3할3푼3리다. 이치로의 일본 통산 타율은 3할5푼3리. 3할5푼대 이상이면 타격왕을 노려볼 수 있는 수치다. 이치로는 해마다 타격왕을 할 수 있다는 얘기다. 실제 이치로는 일본프로야구에서 7년 연속 타격왕을 차지했다. 92년 입단 이후 그가 타격에 눈뜬 94년 3할8푼5리를 시작으로 2000년 3할8푼7리까지 단 한해도 거르지 않고 일본야구 최고의 타격을 자랑한 셈이다. 

그러나 초밥에 된장국 먹는 일본이다. 티본 스테이크를 먹는 메이저리그와는 다르다. 파워가 곁들여지지 않고서는 메이저리그를 이야기할 수 없다. 180cm의 키에 72kg의 체구로선 그들을 따라갈 수 없다는 얘기다. 그러면 도대체 어떻게? 

<nhk>를 통해 오릭스 시절의 이치로 경기를 유심히 본 이들이라면 눈치챘겠지만 현재 미국에서 뛰고 있는 이치로는 타격자세가 일본 시절의 그것과 현저히 다르다. 예전의 이치로는 진자타법, 즉 시계추타법이었다. 홈런왕 왕정치(오 사다하루·현 다이에 호크스 감독)의 외다리타법을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좌타자 이치로는 축족의 반대발인 오른발을 타격 개시와 함께 홈플레이트로 최대한 끌어당긴 뒤 임팩트시 떨어뜨려 스윙파워를 최대화했다. </nhk>

이것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살펴보자. 이치로를 가까이 지켜본 이만수 전 삼성 코치(현 시카고 화이트삭스 불펜코치)의 말을 빌린다. “나는 이치로를 보면서 두어달 전 애리조나캠프에서 만났던 그 선수가 맞는지 의구심마저 들었다. 그만큼 그는 많이 달라져 있었다. 이치로는 시범경기 내내 플라이성 타구와 땅볼을 쳐대면서 일본 타격왕의 이미지를 구기는 듯했다. 하지만 시즌이 시작되자 기다렸다는 듯 무서운 기세로 안타를 쳤다. 이치로의 변화는 타격폼을 바꾼 데서 시작됐다. 스프링캠프 때만 해도 자신의 전형적인 타법인 오른발을 포수쪽으로 빗자루로 쓸 듯이 이동했다가 내딛는 자세였다. 하지만 이번 3연전을 지켜보니 이치로는 타격시 오른발을 바로 내딛는 타법으로 한 템포 빠르게 바꾸어 ML 투수들의 빠른 공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었다. 불과 한달 새에 그는 낯선 폼을 자기 것으로 만들어 적응하고 있다.”(<스포츠투데이> 이만수의 ML산책) 

이치로는 일본에서 최대 25홈런까지 기록했다. 그러나 메이저리그 첫해 두달 동안 2홈런을 기록중이다. 미국투수들의 빠른 공에 파워를 최대한 싣는 시계추타법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한 듯하다. 그는 과감히 타격폼을 개조해 홈런 대신 안타를 꾀했고 이는 1번타자의 역할에 너무도 들어맞는 것이었다. 현재 이치로의 추세로는 산술상으로 메이저리그 최다안타 기록인 257안타(조지 시슬러·세인트루이스 브라운)도 경신 가능하다. 그러나 산술상의 꿈을 과감히 버린다면 96년 로드리게스의 팀 기록 215안타는 충분히 깰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본 타격왕의 자존심을 곧추세운 대신 메이저리그에서 생존을 택한 셈이다.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게 아니라 적응하는 자가 살아남는다’는 것을 그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제2의 진주만 습격?

<img src="http://img.hani.co.kr/section-kisa/2001/05/22/02101700012001052291-1.jpg" align="right">
사진/ 이치로는 주루능력도 수준급이다. 그의 빠른 발이 만들어내는 내야 안타에 상대팀 내야수들은 긴장하지 않을 수 없다.(AP연합)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야구는 파워게임이라기보다는 적응의 게임이다. 박찬호의 LA다저스 투수코치를 역임중인 짐 콜번시는 시애틀 스카우트 시절 이치로의 영입을 추진하면서 그가 파이브툴 플레이어(five-tool player)라는 점을 강조한 바 있다. 파이브툴 플레이어는 그야말로 만능선수라는 얘기다. 타격 센스, 배트 스피드, 송구 능력, 수비 범위, 주루 등 공격과 수비의 모든 것을 갖춘 선수라는 상찬이다. 실제 여러 통계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이치로의 배트 스피드는 켄 그리피 주니어에 버금가는 시속 147km. 초당 7.33m를 달릴 수 있는 스피드에 135km의 홈 송구 능력이 돋보인다. 그의 빠른 발이 생산해내는 내야안타 또한 무서울 정도다. ‘이치로 시프트’로 불릴 정도로 이치로의 타격시 2루수와 유격수는 5걸음 정도 내야로 다가선다. 그렇지 않고선 내야 땅볼시 이치로의 내야안타 생산을 막아낼 재간이 없기 때문이다. 이치로의 타격 센스는 그가 병살타, 삼진 등이 거의 없다는 점에서 완벽에 가깝다. 이치로는 지난주까지 179타석서 단 10개의 삼진을 기록했다. 물론 일본프로야구 오릭스에서 216연속 타수 무삼진을 기록한 것에 비교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메이저리그의 통계는 그가 275번 스윙을 하면 단 22차례 헛스윙(약 8%)을 하는 것으로 내놓았다. 선구안에서는 메이저리그 어느 타자와 견줘도 전혀 뒤지지 않는 수치다. 

메이저리그식으로 하자면 이치로는 유령(phantom)이다. 어디서 나타났는지 알 수 없이 갑자기 등장해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는 존재란 뜻이다. 미국야구에서 ‘유령’은 이렇게 뛰어난 신예를 가리키는 말이다. 유령은 동시에 허깨비라는 뜻으로 쓰이기도 한다. 모든 신인들이 그렇듯 쉽게 사라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치로가 노모처럼 어느 순간 슬럼프에 빠질 수도 있지만 첫해 보여주는 폭발적인 타격력은 가공할 만하다. 그가 몸쪽 공에 약점을 보인다는 것, 그리고 동양인에겐 다소 힘든 162게임의 장기레이스라는 점에서 이치로는 어느 날 갑자기 일본의 거품경제처럼 폭삭 꺼질지도 모른다. 그러나 ‘풍토의 게임’이라는 야구의 상식, 동양타자는 불가능하다는 상식을 여지없이 무너뜨렸다는 점에서 이치로의 승승장구는 세계야구사의 놀라운 사건임에 틀림없다. 

일본은 어떤가. 이치로는 ‘야구하는 포켓몬’이자 제2의 진주만 습격이다. 95년 노모 히데오(보스턴 레드삭스)의 신인왕 돌풍 이후 다시 한번 터진, 그리고 그들로서는 너무도 당연한 활약이다. 박찬호 이후 식어버린 한국프로야구처럼 그들도 이제 본격적인 메이저리그 후유증을 걱정하게 됐지만 말이다. 

우리에게 그는 경악과 좌절

그렇다면 우리에겐? ‘이치로’란 음절은 이제 2001시즌의 한국야구팬에게 경악과 좌절이다. 이곳에서 야구로 밥먹고사는 이들은 특히 그렇다. 몇년 전만 해도 이치로는 정복 가능한 대상이었다. 이종범이 94년 해태 시절 196안타로 시즌 최다안타 기록을 수립할 당시 언론들은 앞다투어 이치로를 들먹였다. 2년마다 열리는 한-일슈퍼게임 때마다 스포츠전문지의 1면 단골제목은 ‘덤벼라 이치로’였다. 이종범이 방망이를 이순신 장군마냥 45도 각도로 허공을 향해 겨냥하는 사진으로. 그러나 이종범의 주니치 퇴출이 공식화된 지금, 이들 둘을 저울 위에 올려놓는 건 무리다. 호사가들은 노모-박찬호 이후 한동안 미국에 진출한 한·일 선수들을 견줘보았는데 만약 이런 ‘견적 비교’로 혹 통쾌함을 맛본 이들이 있다면 이런 짓이 얼마나 부질없는지 깨달았을 듯싶다. 이치로는 너무 멀리 가버렸다. 박찬호가 5년 걸려 일군 피와 땀의 탑을 이치로는 단 6주 만에 건설해버린 것이다. 

김성원/ 스포츠투데이 야구부 기자 rough@sportstoday.co.kr

viewimage.php?id=2fbcc323e7d334aa51bed4e7&no=24b0d769e1d32ca73fe885fa11d028316826d250223c2b2503825105de7e4521039ed7bc41736a56ad0b1ac6848f0505b7a045e0aea6e15cb5007c57f82405038d8756bbb5fffbfe2c23c79b10


viewimage.php?id=2fbcc323e7d334aa51bed4e7&no=24b0d769e1d32ca73fe885fa11d028316826d250223c2b2503825105de7e4521039ed7bc41736a56ad0b1ac6848f0505b7a045e0aea6e15abd512756ad7505035581c410382cc28cce6286ad41


일본산 + 이치로팬 + 탈홍어 = 대정후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잘못하면 바로 인정하고 사과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4/07 - -
AD [품절 임박] 한정판 김도영 굿즈 갖고 싶다면? 운영자 25/04/08 - -
10117330 누구는 호텔에서 여배우들이랑 노는데 딥페이크 ㅋㅋ ㅇㅇ(211.36) 13:10 41 0
10117329 그래도 윤버지 마지막 가는길 배웅이나 하러가야겠네요 [3] ㅇㅇ(211.234) 13:09 43 0
10117327 뭐 플로리얼이 라틴계라 한국의 이문화에 적응을 못한다고? 해갤러(116.39) 13:09 44 0
10117326 이건 진짜 인생이 병신같네요 ㅇㅇ(118.235) 13:09 105 8
10117325 공룡님 중딩 동창 얘기 들어보면 학폭 없었던것같은 [2] ㅅㅅㅎ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08 62 0
10117324 종규신이 가진것중에 가장 부러운거 ㅇㅇ(58.226) 13:08 38 2
10117322 속보) 개야갤러 그분 검거됐네요 ㅋㅋㅋㅋ [13] ㅇㅇ(39.121) 13:08 213 19
10117321 재판을 5개 걸고 칼빵맞고 계엄령으로 체포시도해도 살아난분을 [1] ㅇㅇ(106.101) 13:07 30 0
10117320 점심 먹으러 왔는데 과체중 한남콘이랑 존예 백마 데이트중이네요 [3] ㅇㅇ(118.235) 13:07 41 0
10117319 저 성공하면 학폭 폭로댱할까봐 걱정되긴 하네요 [5] ㅇㅇ(116.41) 13:07 49 3
10117317 종규 무사히 졸업시킨거부터 영덕 일진들 걍 천사들인데 ㅇㅇ(118.235) 13:07 50 3
10117315 진짜 조오오온나게 잘풀려도 17찰스신이 아니라 양자대결이면 ㅇㅇ(211.234) 13:07 27 0
10117314 조센징만큼 열등한 민족도 없지 않은지??? [1] ㅇㅇ(116.41) 13:06 29 3
10117313 조센징들 이정후 성적 미쳤다고 해서 봤더니 ㅇㅇ(223.38) 13:05 46 1
10117312 116신 해축갤에는 못가시는게 웃음벨인 ㅇㅇ(106.101) 13:05 45 3
10117311 근데 종규신 학폭당한건 어찌보면 이해가는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05 38 0
10117309 근데 이 새끼는 왜 욕먹는 거임? [1] ㅇㅇ(223.38) 13:05 35 1
10117308 좆대남.. 근황.. ㅇㅇ(106.102) 13:05 37 2
10117307 근데 찢신 정말 대통령 된다고 믿고 있을까요? ㅇㅇ(211.234) 13:05 28 0
10117306 국민들이 바보도 아니고 이제 가짜뉴스 정도는 구별하죠 [1] ㅇㅇ(106.101) 13:05 25 0
10117305 학창시절에 찐따들보면 뒤통수 때리고 다녔는데 [2] ㅇㅇ(116.41) 13:04 47 2
10117304 윤저씨 건줌마 사이 안좋아보이는 이유가 있죠 ㅇㅇ(118.235) 13:04 54 2
10117303 제준신 총명탕 풀도핑하셨네요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04 39 0
10117301 제가 종규신 같은 성격이었죠 ㅇㅇ(211.234) 13:03 33 1
10117299 경계선인 여자중에 이쁜애들 하나도 없던데 해갤러(118.235) 13:03 31 0
10117298 흉기차도 끝났네요 ㅋㅋㅋㅋㅋㅋㅋ [5] ㅇㅇ(116.41) 13:02 95 1
10117297 학폭이 아니라 종규신 학우들이 엄청 참은거죠 ㅇㅇ(211.235) 13:02 23 0
10117296 쥴리신 음모론 꾸준하게 던지는중인데 생각보다 안먹히고있죠 ㅇㅇ(106.101) 13:01 24 0
10117295 쥴리신 자기 모친 조사하던 유부남 검사랑 동거한건 팩트인 ㅇㅇ(118.235) 13:01 53 5
10117294 팩튜브 크보영상 뭔지? 해갤러(116.39) 13:01 36 0
10117293 종규신 와꾸랑 피지컬 자체는 ㄹㅈㄴㅂ하던데 어쩌다 학폭당한건지 ㅇㅇ(211.219) 13:01 29 1
10117292 종규 학교에 칼 들고갔었는데 ㅇㅇ(118.235) 13:01 53 2
10117291 글>댓글이라고 정신병자라하긴 애매하죠 [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01 57 0
10117289 조센징들 땅후루에 목매는거보면 그냥 존나 안타깝던 [4] ㅇㅇ(116.41) 13:00 74 7
10117288 애긔 잠자는데 왤케 커엽지? [2] 해갤러(61.77) 13:00 35 0
10117287 경계선 지능중에 이쁘고 몸매 좋은 한녀신들 좀 있던 [3] ㅇㅇ(223.38) 12:59 90 1
10117286 조센징들만큼 국뽕 심한 나라 있는지??? [1] ㅇㅇ(116.41) 12:59 25 2
10117285 근데 지혼자 마스크에 모자에 꽁꽁 싸매고있네요 [1] ㅇㅇ(39.7) 12:59 45 0
10117284 건줌마 쥴리썰은 사실인지 [4] 해갤러(118.235) 12:59 114 0
10117283 근데 종규신 학창시절에 찐따였던건 확실해 보이던 [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58 93 4
10117282 이런거 낚이는 새끼도 있는지? [4] ㅇㅇ(117.111) 12:57 85 2
10117281 전라도는 진짜 어메이징한 나라네요 [2] ㅇㅇ(116.41) 12:57 58 4
10117280 위켄드 << 이 분 한국에서 인지도 어느정도인지? [1] ㅇㅇ(58.122) 12:57 22 0
10117279 종규신이 개야갤 외모 상위 1프로죠? ㅇㅇ(117.111) 12:57 21 1
10117278 대가을 4년만의 결실 아이부 센터의 순간 [4] 해갤러(175.113) 12:57 76 0
10117277 116신 달착륙 조작견이었는지 ㅇㅇ(118.235) 12:57 30 2
10117276 실제 경계선 지능장애인들의 대화.jpg [7] ㅇㅇ(106.102) 12:56 188 14
10117275 조센징들은 기본적으로 비판의식이라는게 없는 [2] ㅇㅇ(116.41) 12:55 38 3
10117274 고닉들 자폐 판단하는 방법 있죠 [4] 해갤러(116.39) 12:55 67 3
10117273 경기도 사는 민주당 지지자<-신념형 goat죠 ㅇㅇ(106.101) 12:55 27 0
뉴스 넷플릭스로 돌아온 박지훈 ‘약한영웅2’, 끝나지 않은 싸움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