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까다의 실수에 이은 다까가와의 실수를 올려본다. 내 손가락도 보이고 요즘 읽고 있는 곰브리치의 서양미술사도 보이고-_- 여친님 사진도 보이네 후훗--; 어제 실수한 사까다의 상대였던 다까가와가 오늘은 스스로 실수를 범하는 것이 참 재밌다.^^ 오늘의 실수 기보는 참으로 어이없는데, 흑: 다까가와 가꾸 백: 하시모토 우타로 이다. 그 유연한 다까가와도 공격을 하니 뒤를 돌아보지 못했다. 라고 문사범님께서 쓰셨듯이, 정말 이 문제는 내가 보고도 어이가 없었다. 30초 초읽기라도 실수하지 않을 것 같은데 이런 고수도 이런 실수를 하는구나.^^ 욕심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백은 따내지 않고 그냥 가볍게 잇는다. 흑은 끊기는 곳이 두군데 생겨 곤란할 따름...^^ p.s 문사범님 '수법의 발견 3 - 늦추는데 길 있다' 에서 퍼옴 p.s 2: 이것도 블로그글 퍼온것이오. 반말 양해하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