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유럽에서 사용하는 시스템인데 유럽바둑 모든 토너먼트는 레이팅 시스템을 적용합니다.

단급을 공식 토너먼트 성적만을 토대로 인정하는데요. 대회운영자가 토너먼트 시스템 관리인에게 참여자 명단과 대전결과를 보냅니다. 

1급이나 1단 간의 실력차이는 1점 정도로 거의 정확하고요. 유럽에서 프로는 8단의 기력으로 인정 받습니다.

예로 1급과 6급이 만나도 5점에 만만치않은 대결을 펼칩니다. 토너먼트 시에 9점 이상 차이가 나면 대진을 붙지 않도록

조정하고요. 본인이 현재 유럽에서 몇위인지 그리고 거주하는 지역에서의 랭킹도 나오기 때문에 바둑인을 늘리기에 좋은 시스템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 적용한다면 내가 경기도에서/ 구리시에서/인창동에서 몇등인지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바둑을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정확한 바둑인구 산출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이렇게 해야 엉망인 아마추어 바둑대회가 살아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