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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글] 제 9-1편. {특집} 바둑 세계기전 총정리 [통합 Up-One]

판타마린 2005.08.17 07:31:18
조회 639 추천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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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둘 :  세계 개인 기전 [Minor]





TV 바둑 아시아선수권전





제14회 TV 아시아선수권전에서 우승한 이창호 9단




'속기' 라는 룰, 상금규모, 참가인원등 전반적인 이유 때문에 메이저 기전으로 대우받진 못하지만 후지쯔배, 잉씨배와 비슷한 시기에 출범하여 나름대로의 전통이 있는 기전이다.

총 16회가 열린 가운데 일본이 초창기 6연패─다케미야 마사키 9단 4연패─에 힘입어 절반의 우승컵을 획득했고 한국이 5회, 중국이 3회로 메이저 기전과 단체기전에 비해서는 그나마 골고루 나눠먹은 편이다.-_-

※ 삼국의 속기대회(韓─KBS 바둑왕전 / 中─CCTV배 / 日─NHK배) 우승, 준우승자들과 전기대회 우승자, 7인의 토너먼트...

iTV 랭킹전과 좀 닮은 듯도 하다. 물론 상금규모 비율로는 iTV가 월등하지만...-_-
그럼...정규기전은 아니지만...핫브레이크 마스터즈 정도로 비유할 수 있을까...?
흐흠...


◎ 기전규모 ☞ 우승─2백 5십만엔 / 준우승─5십만엔
                     중국에서 개최한 11회, 14회는 우승상금이 1백만엔

◎ 대회규정 ☞ 제한시간 없음 → 속기
                     초읽기─1회~14회(1분 10회), 15회 이후(30초 10회)
                     덤─개최국 마음대로(14회까지 5집 반)

◎ 진행방식 ☞ 7인 토너먼트(전기 우승자+각국 대표 2명)
                     결승 단판승부
                     시드─전기 우승자 본선 2회전 진출권 부여

◎ 주최 / 후원 ☞ KBS * NHK * CCTV

◎ 대회 우승자 / 준우승자 명단

제01회 ─ 다케미야 9단(日) / 사토루 9단(日)
제02회 ─ 다케미야 9단(日) / 이창호 9단(韓)
제03회 ─ 다케미야 9단(日) / 차오다위옌 9단(中)
제04회 ─ 다케미야 9단(日) / 조훈현 9단(韓)
제05회 ─ 요다 9단(日) / 서봉수 9단(韓)
제06회 ─ 오다케 9단(日) / 첸위핑 9단(中)
제07회 ─ 이창호 9단(韓) / 조훈현 9단(韓)
제08회 ─ 이창호 9단(韓) / 유창혁 9단(韓)
제09회 ─ 위빈 9단(中) / 왕리청 9단(日)
제10회 ─ 요다 9단(日) / 마샤오춘 9단(中)
제11회 ─ 요다 9단(日) / 이창호 9단(韓)
제12회 ─ 조훈현 9단(韓) / 이창호 9단(韓)
제13회 ─ 조훈현 9단(韓) / 목진석 9단(韓)
제14회 ─ 이창호 9단(韓) / 조훈현 9단(韓)
제15회 ─ 저우허양 9단(中) / 미무라 9단(日)
제16회 ─ 위빈 9단(中) / 송태곤 7단(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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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환배 세계바둑선수권전




작년에 대만에서 잉씨배에 이어 또다른 세계기전을 만들어 내었는데 그것이 바로 이 중환배이다.

그런데 이 대회는 여러가지 말들이 많았다.

말로는 메이저성 기전을 표방하고 있지만 규모나 마케팅이 형편없었던 것이다.
투자는 별로 하지 않으면서 홍보특수나 거두려는 상술이라고 욕을 많이 먹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대만이 설치는 것을 좋게 생각하지 않는 중국측에서 불참통보를 내리고...
사실 중국이 참가하지 않는다는 것은 양적으로 딸리는 대회가 되고 마는 것을 의미한다.

물론 한국이 있으니 질적으로는 딸릴 것이 없지만...병풍도 필요하지 않겠나.^^

안일한 대회 운영으로 비롯해 반쪽짜리 세계기전으로 시작한 중환배.
초대 대회는 박영훈 9단이 대만대표로 출전한 왕리청 9단을 꺾고 우승을 차지해 약간 네임밸류에 모자르는 국제기전 2관왕이 된다.

※ 린하이펑, 왕리청, 장쉬 등은 원래 대만출신이나 도일하여 일본에서 명성을 누림

부디 다음 대회부터는 주최측에서 신경을 썼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_-

음...겜TV 쯤 되려나...?-_-a



◎ 기전규모 ☞ 우승─200만위안[臺](7천 2백만원) / 준우승─70만위안[臺](2520만원)

◎ 대회규정 ☞ 제한시간─모든 대국 개인당 3시간
                     초읽기─1분 5회
                     덤─6집 반

◎ 진행방식 ☞ 본선 16강 토너먼트
                     결승*준결승 단판승부
                     시드─한*중*일 각 3명, 대만 5명, 특별초청 2명
                              2회부터는 전기 우승자*준우승자에게 시드 부여

◎ 주최 / 후원 ☞ 대만기원 / 臺 중환주주유한공사, 美 JP모건

◎ 대회 우승자 / 준우승자 명단

제1회 ─ 박영훈 9단(韓) / 왕리청 9단(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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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하 두 기전은 이벤트전으로 분류합니다.



타이다배 한*중*일 최고수 대항전



작년에 개최된 이벤트성 기전.

안그래도 바쁜 이창호 9단의 행보를 더욱더 혹사시킨 대회이기도 하다.
한국 바둑팬들은 한국기원에 엉망진창인 이창호 9단의 스케줄에 대해 항의하기도 했지만...-_-

결국 이창호 9단은 하라는 대로 고스란히 다할 수밖에 없었다.
아니 원래 이창호 9단이 워낙에 불평이 없는 기사라...쩝.

하여튼 한국기원...잊지 않겠다...-┏

제1회 대회에서는 한국의 이창호 9단과 일본의 요다 9단, 중국의 콩지에 7단이 삼합을 벌여 이창호 9단이 우승을 차지했다(요다 9단 부전승 결승 진출).



◎ 기전규모 ☞ 우승─2만달러 / 준우승─1만 5천달러 / 3위─1만달러

◎ 대회규정 ☞ 제한시간 : 1회전─제한시간 없이 매수 30초내 착수(1분 고려시간 10회)
                                    결승전─개인당 3시간, 초읽기 1분 5회
                     덤─7집 반

◎ 진행방식 ☞ 한 * 중 * 일 한명씩 초청 / 토너먼트 방식
                     추첨으로 한명은 부전승으로 결승 직행(-_-...)
                     단판승부

◎ 주최 / 후원 ☞ 중국바둑협회 * 텐진 경제기술개발구 / 텐진 타이다사

◎ 대회 우승자 / 준우승자 / 3위 명단

제1회 ─ 이창호 9단(韓) / 요다 9단(日) / 콩지에 7단(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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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세계최강 결정전



96년에 타이다배처럼 한*중*일 대표 한명씩 출전하여 벌이는 대항전이 열렸다.

이름하여 세계최강 결정전.
말그대로 삼국의 명인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세명의 기사가 벌이는 승부.
(이창호 9단은 국수(國手) 타이틀 보유자로서 참가. 한국의 명인타이틀은 좀 비중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그냥 무작위로 대표를 뽑은 타이다배와는 좀 다른 양상을 보인다.
오히려 타이틀을 가진 기사들간의 대표전이라는 점에서 TV바둑 아시아컵과 비슷하다.


2002년 KTF Bigi 4대 천왕전과 닮은 듯 하다.



◎ 기전규모 ☞ 우승─1억원 / 준우승─6천만원 / 3위─4천만원

◎ 대회규정 ☞ 6개월동안 한*중*일을 돌며 홈 앤 어웨이 방식으로 두번씩 총 6번의 대국
& 진행방식     을 치르는 풀리그 형식
                     제한시간─개인당 4시간
                     덤─5집 반

◎ 대회결과 ☞ 이창호 9단(韓) 4전 전승 우승
                     다케미야 9단(日) 2승 2패 준우승
                     마샤오춘 9단(中) 4전 전패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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