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갤 생활 최초로 대국을 하고 싶습니다.

바둑을 두면서 한 수에 5초 이상을 생각하겠습니다.

더러운 바둑을 자제하겠습니다.

함정수를 두지 않겠습니다.

축으로 몰려 대마를 죽이고 서서히 따라 잡아서 상대를 빡돌게 하지 않겠습니다.

다섯 수 이상을 손 뺀 곳에서 살아 나오지 않겠습니다.

채팅창으로 욕을 하지 않겠습니다.

욕의 궁극적인 목적은 상대를 자살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욕을 예술로 승화시키려고 오랜 세월 노력했지만 쉽지가 않네요.

타이젬 고수방 2에 새벽 2시부터 새벽 3시 30분까지 있습니다.

실력에 상관 없이 쪽지로 바갤? 라고 보내주시면 제가 신청하겠습니다.

바갤?에서 ? 빠지면 무효입니다.

아이디는 특허 관련 소송으로 인하여 sup까지만 알려드리겠습니다. 찾기는 쉬울 것입니다.

대국중에 누군가 구경을 하면서 훈수를 두는 등의 행위를 하게 되면

저는 그 훈수를 겸허히 받아들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바둑공부를 다시 시작하려고 합니다.

공부 하나 하고 하나씩 사용하려고 합니다.

기보는 어디라도 올려서 맹비난을 해도 됩니다.

하루에 18시간을 근무하고 왕복 3시간 출퇴근에 3시간 정도 잠을 자는 직업을 갖고 있습니다.

연봉은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것에 약 2배일 것입니다.

돈에 영혼을 팔아버리고 더러운 삶을 살고 있습니다.

적은 신청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