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만에 돌아가서 몇판두는데, 아주 오래전에 기원급수로 한국기원바둑사이트이던 시절에 가입을 했었거든요. 그런데, 전에 가보니 갑자기 (두지도 않았는데) 너무 올라있어 놀랐는데, 현재 저 짤방 성적이네요. 진 세판도 좀 따른 사정이 있고... 그보다 저 열몇판이 사실 거의 판이 짜이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두는 나도 재미없고 답답하기도 하지만, 미안하고 상대는 뭘두던 대마가 거의 몰살이니 황당할텐데... 이건 정말 어찌해야할지 대책이 없네요. 결국은 마구 이겨서 승단하는 길뿐?

혹시, 여기서도 1단근처의 분중에 혹시 두는데 상대가 좀 황당해도 양해해 주십시요. 거기에 일년전쯤에 자꾸 끊어지는 인터넷으로 일하면서 둔 바람엥 전적도 패가 더많은 물바둑 상황이라 상대는 더 황당하겄네... 참 전적 초기화는 어떻게 하나요? 타이젬은 무료회원에 대한 차별이 좀 너무 심해서....

어쨌거나, 오늘도 두는데, 대마가 잡히니까 매너없이 구는 분을 만났더니, 좀 기분이 울적해서 와봤습니다.... 빨리 승단이나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