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되서 2018년 갓 성인이된 나는 한달만 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남보도로 입문 하게 되었다.

무슨 일을 하든 똑같지만  텃세 << 이거는 ㅈ같더라

나는 ㅅ8 실장형이 잘 챙겨준다고, 사무실 사람들 착하다, 다들 

동내 형같고 잘해줄거다 이말을 106%믿고 

마음편이 출근했는데  텃세가 생각보다 너무 심하더라(나중에 이유)

출근했는데  신입이시구나 안녕하세요 인사정도만 하고

바로 콜(노래방에서 손님이 부름)이 떠서 초이스 보러 갔지

뭐 초이스 들어가기전에 왼쪽부터 이름말하면 된데 어려울거 없다고

초이스 되면 걍 헌팅한거처럼 놀아줘라 이말만 하고 바로 초이스 드가자고 하는거야

그래서 ㅈ도모르는 상태에서 초이스 보러 들어가는데 왠 18

아줌마 아니 할줌마? 진짜 60대 정도 보이는 동내 김밥천국에서

참치김밥 장인으로 이름좀 날리게 생긴것들이 담배 뻑뻑 피면서

쳐다 보고있어서

바로 눈깔고 민입니다 존나 작게 말했지 쫄아서 근데

이년들이 자주오는 손님이였나봐 매일 앉히던 선수만 앉힌다고

다른 형들 초이스 되고 뭐 ”즐거우세요“?  이러면서 나가는거야

아그래서 ㅋㅋ웃기다 하고 있었는데

실장 형이 나보고 너 초이스 할때 ꖶዞ 똑바로 안보냐, 첫날 부터 방가리냐, 이러면서 ㅈㄴ 꼽주길래 “비기”한 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기“발동해  형 죄송합니다 몰랐습니다 ㅠ 하고 넘겼지

나는 첫방 초이스 보면서 현실을 깨달았ન ටㅏ 이쁜 아가씨랑 놀면서 돈버는거 구라였구나 참치김밥 장인들이랑 놀아주면서 돈벌어야 하는건가.. 싶어서  다음콜 초이스 보러 차에탔지

이번 콜은 선수 지정방(손님이 한 선수만 앉힘)이라고 아가씨방 이라고 초이스 열심히 보라는거야 착하다고 손님들도

나는 귀에 안들어왔지 첫방 손님들을 보고 충격먹어서

그러고 초이스 들어가서 이번에는 민입니다! 하면서 싱글벙글 웃으면서 초이스를 봤ન  손님이 나한테 ටㅏ 니가 신입이야? 이러길래

넵ㅎㅎ 웃었지 그냥  그러니깐 귀엽다고 손님이 앉혀준거야

나중에 알고보니깐 손님 데리고온 형이 이빨쳐서 넣어준거지만

진짜 그냥 동내 아가씨 상인데 첫번째 초이스방에서 참치김밥장인

보다가 이년보니깐 진짜 이뻐보이는거야..그래서 ටㅏ 열심히 해봐야겠다 헌팅 한거처럼 하자 라는 생각하고 있었는데

손님이 신입이면 여기서 하는거 배우라구 진상들 진짜 많다 뭐

자기 놀러올때 썰 일할때 썰 노래도 안부르고 지 이야기만 

3시간을 넘게하고 술도 많이 안먹고 내 첫방이 끝났는데

아무것도 안하고 이야기만 들어줬는데 10만원 주고 고생했다 

이야기 들어줘서 고맙다 번호도 이년이 먼저 달라해서 주고

착하다 칭찬받으니깐 속으로 일 하기 개꿀인데? 생각했지 

(당시 tc 3 찡1) 

그러고 새벽5시쯤 술취한 손님 땁(1:1)방 왔는데 나 초이스하고 

10분만에 튕겼다.. 뭐 내가 오자마자 술도 안주고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사장한테 뭐라뭐라 진상 부리더라

사장형 한테 죄송하다 하니깐 원래 미친년이라고 신경 쓰지 말라하더라 

그러고 첫날은 사무실 사람들이랑 대화도 많이 안하고 첫출근 수익은

7만원이였ન 

아직도 거의 7년이 지났는데  첫출근때는 아직도 기억나네

다음썰은 진상썰몇개랑 사무실텃세. 이런쪽만 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