ㅆㅎㅌㅊ 인생의 직업스토리 - 아르바이트 갤러리

ㅆㅎㅌㅊ 인생의 직업스토리앱에서 작성

아갤러(121.184) 2025.04.04 04:07:13

조회 144 추천 2 댓글 0

원래 메이플로 쌀먹함

드랍템 파는것도 했지만

주수입은 대리 사냥이였고

대충 하루 평균 8만~10만은 범

근데 메소획득 제한걸리고

단골들 떠나고 돈이 존나 안벌림

그래도 방세는 내야하니까

단기알바뛰기 시작함

알바몬보고 당일지급 누구나 가능하다길래

편의점 간편식 식품공장에 감

전에 3년을 겜만 해서 고도비만찍은상태라

공장가서 육체노동 하니까 죽을맛이였음

그래도 다음날 꼬박꼬박 12만원씩 입금 들어와서

주에 2~3일씩 컨디션 조절하면서 나감

식품공장은 줌마들이랑 친하게 지내면서

일 열심히 하는척이라도 쇼맨십 보여주면

텃세 그런거 없는듯

조장아줌마가 몰래 쉬는시간 10분 더주고

어느정도 편의도 봐주고해서 다닐만했음

근데 음식 다루는곳이라

팔에 음식냄새 막 섞여서 좆같고

위생복 입고벗고하는게 귀찮음

무엇보다 출퇴근시간 4시간 소모해야해서

오래다니긴 힘들겠다고 생각함

그래도 주2~3일씩 반년정도 다닌듯

다니면서 20키로정도 감량해서

고도비만에서 그냥비만정도로 바뀜

그러다 쿠팡을 알게됨

출퇴근시간이 절반으로 줄고

위생복도 없고 솔플이라길래

식품공장보단 낫겠지싶어서

단기 신청넣는데 출확을 절대 안줌

그래서 계약직 신청했는데 계약직은 받아줌

출고로가서 포장했는데

기계가 된 기분이고 개지루함

식품공장은 시간 순삭이였는데

여긴 시간도 안가고 재촉은 존나함

내가 할 수 있는 최대 속도인데 시발 키작은 빨조새끼가

가끔 리빈도 시키길래 했는데

리빈은 재미있었음

근데 주 2~3일 일하다가

계약직으로 주5일 일하니까 발바닥이 아작나는느낌

그래서 여기도 오래는 못다니겠다 생각하고

쿠팡 쉬는날에 편의점 알바 면접보러 다님

솔직히 돼지고 비호감이라 안될줄알았는데

편의점알바 써주긴하더라

편의점 근무일 정해지고 쿠팡은 퇴사해버림

그러고 아직까지 편의점 다니는중

육체적으로 하나도 안힘드니까 주5일도 무리없고

근무시간중 절반이상은 앉아서 디시쳐할수있고

출퇴근도 1시간이내로 끝나는데

돈은 쿠팡약직때랑 비슷하게 받으니까

별일없는한 계속 다닐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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