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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동안 호빠해서 억대 모았다.모바일에서 작성

아갤러(106.101) 2025.03.19 13:22:12
조회 141 추천 3 댓글 6

나는 어릴때부터 너무 가난했는데 항상 부모님도 돈때문에 싸우고 돈이없어서 못하는게 참많아서 돈독이 너무올라서 돈되는건 다해보자하고 호빠를 시작했어 처음에는 재밌고 돈도 많이벌고 좋았는데 매일매일 술마시니까 사람도 이상해지고 우울하고 하루하루 인생이 너무 죄스러워 울고싶은데 눈물도 안나오네ㅎㅎ 일하면서 못된사람들도 많았지만 운이 좋은건지 사장님도 좋은분이었고 참 나한테 잘해주고 좋은사람들 많이 만났는데 덕분에 용돈까지 받으면서 해외여행도다니고 비싼옷 비싼신발 못먹어본거 못가본곳 못해본거  많은 경험을 할수있었지 물론 그사람들이 마냥 착했던건 아니지만 적어도 나한테는 참 헌신적이고 착했던 사람들인거같아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욕심은 더커져서 처음부터 작정하고 만나서 몇천만원씩 뜯어내기도하고 그로 인해서 처음에 참 씩씩하고 잘웃던사람들이 점점 웃음기가 사라지고 힘들어하고 기가죽는모습으로 변해가는걸 보니까 마음이 아프더라고 그래도 나는 멈추지 않고 이짓을 계속 반복해나갔어 왜냐하면 가난한게 증오스럽고 돈이없는게 죄스럽고 돈이 정말 너무 간절했거든 주변에서도 어차피 너가 안해먹으면 다른사람이 해먹는거라고 말하고 부자는아니더라도 남들이 쥔만큼 쥐어보고 싶다는 욕구가 컸으니까 정말 수단방법 안가리고 그렇게 살면서 지금은 내가 목표한 돈을 달성했는데 생각보다 기쁘지는 않고 좀 부질없는 느낌인거 같아 너무 결과만보고 아무것도 남지않는 공허한 과정을 거친거 같아서 갈수록 돈독이 오른 내모습에 정말 주변에 사람도 많이 떠나기도했고.. 그리고 난 나한테 잘해준사람들이 내가 잘나서 그런거라 생각했었는데 생각해보면 이런모습들이 안타까워서 잘해준거 같아 나는 이일을 그만두면 할줄아는것도 없고 이일만큼 벌지도 못하고 뭘해야 될지도 모르지만 이제는 그만하고 교회 다니면서 나한테 잘해준 사람들이 잘되고 행복하게 살게 해달라고 기도해보려고 내가 돈때문에 사람의 마음을 이용하고 기만해서 상처준죄는 언젠가 업보로 돌아오겠지 분명. 호빠를 한게 후회가 되지만 후회는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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