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를 그렇게 잘한게 아니기도 하고 지방대이긴한데 학점은 평타에서 좀 높고 장학금도 꾸준히 받음

전공은 전자상거래 에서 맞지 않다고 생각하여 전과로 마케팅 들어갔으나 이 또한 맞지 않았음

그래도 공부만 열심히 했으나 결국 졸업을 하게됨

일일 알바로 금,토일에 매주 쿠팡 단기직 나감 1년이긴 하지만 1주에 1,2번씩 나감

그러다 공부만 하는 인생을 살다 이제 졸업을 하니 막상 뭘 해야할지 모르겠음 25살이긴한데 계속 공부만 했지

자격증도 많이 없고 목표도 없이 돈 만 모으는 인생을 살았음

이제 졸업을 하니 가족들이 빨리 취업을 해라 알바만 할 수 없잖냐 이라고 말을 함

또 친척이 기술직 하시는데 나 회사에 넣어줄테니 기술 좀 배우라 라고 하심 

공부만 하고 문과인 나에게 있어 기술 배우는건 많이  거리감이 느껴졌음 안그래도 손재주 없다고 많이 들어서 더더욱 자신감이 없었음

그러다 생각난게 단기알바 하면서 그나마 몸을 덜 쓰고 사람들을 관리하는 쿠팡 캡틴이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듦

심지어 캡틴은 정규직? 인거같아서 더더욱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음

진지하게 고민중이라 그런데 조언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