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1때본 물구나무 아저씨 - 아르바이트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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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거르면 존나 좋은 말투 ㅋㅋㅋㅋㅋㅋㅋ 1. 아니충말시작마다 아니~아니 내말은~이새끼들은 아무리 맞는말, 좋은말이라도 '아니'라는 타이틀로 먼저 스타트를 끊어줘서 무조건 부정적인 생각부터 상대방한테 인식시킴대화를 이끌어 갈려고 하는게 아니고 상대방을 쪼거나 가르치려 드는게 특징임ㅈㄴ 피곤한 스타일이면서 보통 목소리크면 이기는 줄 앎2. 원래충나는 원래 그런사람이야~그건 원래 그 작성자 : . Erik

초1때본 물구나무 아저씨앱에서 작성

ㅇㅇ(118.36) 2025.02.15 16:49:04

조회 53 추천 0 댓글 0

내가초1때 니까 아마도

2006년 어릴때 동네에서 금요일 밤이였고

난 안산 살았음

그다음날 놀토라서 밤새 놀이터에서 놀았던걸로 기억함

그때 한 초등학교 2 3학년 나보다 형들하고

나 또래 합쳐서 한 12명? 됬는데

놀이터 부터 그주변 동네에서 뛰어놀던중

그때 같이 놀았던 형들이 어느 골목길에서 뭘 지켜보고 있더라

거기 주변에서 뛰어놀고있던 인원들도 서서히 그쪽으로 가고

옆에있던 애들이 뛰어놀다가 점점 그 골목 쪽으로 가는거임

나는 가장 마지막으로 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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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벌 어떤 아재가 그 골목길에서 이러고있더라

뒷 모습이였고

뒤통수만 보였음 걍 검은머리였고

몸은 좀 말랐는데

회색 옷에 청바지 였던걸로 기억

그때 애들이

'뭐야? 저아저씨?

'운동하나?'

이렇게 속닥 거리다가

그때 옆에있던 또래가

'야!! 저아저씨 왜 거꾸로 있냐?!!!'

크게 말하더니

그아재가 천천히 걷다가 그소리들었는지

주춤! 멈추고 바로

물구나무 선 상태에서 그대로

사람이 전력으로 달리는 속도랑 비슷하게 다다다다ㅏ다다다다

도망가면서 바로 옆길로 빠지는거 보고

애들이 그자리에서 그 속도에 놀래가주고

으아아아아아ㅏㄱ 거리면서 도망갔던걸로 기억함

그때 가게도 많아서 그렇게 어둡지도 않았고

그 골목길 말그대로 빌라들이 있는 길이고

그 아저씨가 도망간

그 옆길부터는 차 다니는 도로 임

걍 희미하게 기억나는데

운동하는 사람인가?

비보이 인가?

기계체조 선수 였나?

잡생각을 했지만 왜 그러고 있는지 납득이 안되는 상황이고

내가 착각을 했는지 아니면 진짜 귀신이든

뭐였는지 어케사람이

좀 빠른사람이 사람이 전력으로 달릴때

딱 그속도를 거꾸로 팔로 다다다다다다 달려가는게 아무리 생각해도 불가능함

지금 생각해도 말도안됌 아무리 운동신경 운동능력

탄력 존나게좋은 흑인이여도 불가능할텐데

아시아인이 그딴걸 가능하다고?

그때 형들 애들 전부 밝은곳으로 가서 한 30분동안

다들 '시발! 저거뭐야?!' 저거 뭐냐고 떠벌떠벌 떠들면서 싹다 쫄았던걸로 기억난다

그러다가 다같이 용기내서 슬금슬금

서서히 그 근처로 갔는데 당연히 없었고

샹 싹다 놀다 말고 시발 걍 하루종일 모여있기만 했던걸로 기억

그때 다들 집도 못들어갔음

일단 기분 좀 이상했던 날이였던걸로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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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첨부파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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