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자극히 주관적이다
*처음써보는 약장문글이라 개소리도 있을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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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사람은 없을태지만<일상>은 2011년4월3일부터 시작하여 2011년9월25일 막을내린
총26회,쿄토애니메이션에서 제작된 애니메이션이다.

당시 쿄애니는<케이온2>이후로 신작을 거의1년 가까이내지않아 오랜만에 찾아온
쿄애니였기에 시청자들은 기대에차있었을것이고,쿄애니특유의 연출과 작화는
쿄애니를 기다리게하기에 충분했다.(필자는 당시에 덕질을하지않았으므로 자세한건 모르겠다)

그러나 기대하던 첫방영일,<일상>1화를 본 시청자들은 당황에 빠졌을것이다

초반부터 급진적인 전개와누군지도 모르는,인물에대한 설명도없는 스토리는<쿄애니>치고는
황당한 전개였기 때문이기에,시청자들이 기대하던<쿄애니>의 모습치고는 완전히 딴판이였다.

게다가 이야기의 몰입을 방해하는 짜투리 에피소드나,<헬베티카 기준>등의 괴랄하고,웃음조차 나오
지않는
구성은 정말 <괴상한애니>라고밖에 설명할수없다.
그렇다면<일상>이란 도대체 어떤의도로 만든작품일까?

1.일상의 작품성

<일상>이란 작품은 개그+일상 이 주를이루기에,일상에서 벌어지는 개그를 주로한다.
그렇다는건,장르와 밀접한 개그요소가 이 작품의 작품성이라 할수있다.

일상의 장르는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할수있는데,
쿄애니의 대단한 연출력으로 만들어내는<연출적 개그>와 내용이해와 등장인물의 대화가 주를이루는
<능동적 개그>라 할수있다.<일상>에서의<연출적 개그>는 누구나 이해하기쉽고,
웃음코드가 확실하다(ex:유코의 소시지 장면,교장과 노루의 싸움 장면,미오의 유코추격씬)

반면,<능동적 개그>는 등자인물의 대화나 이해도로 웃음타이밍이 정해지는데,이 웃음코드를
굳이 능동적이라 표현한이유는,<일상>의 대화.이해적 개그코드는 사람마다 다르게느낄수있기떼문이다.

<일상>은<행동적개그>외에는 일반 에피소드와 단편에피소드로 나뉘는데,이 구성들을 지켜보면
웃음을 노린듯한 진행이많다. 어떤 에피소드는 입꼬랑지가 미동도안하나,또 어떤에피소드는 빵빵터지는 에피소드가 주를이룬다,

이러한 에피소드들이, 시청자마다 반응,즉 웃음코드가 다르다는것은 개인간의 웃음량이나 기본이해지식이
다르다고 볼수있는데,일상의 개그는 그런것들과 변화를 두고잇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불어 난 <쿄애니는 일부로 이것을 노렸다>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일상>의 이야기를 보다보면,어느 에피소드에서나 느낄수있는<개그의 시도성>이 있는데,
<일상>의 개그시도는 대부분<상상내에서 상상이상의 상황을 만들어낸다>라는 주체가 느껴진다.

<일상>의 배경은 유코,미오,마이가 벌이는 일상과,박사와 나노가 만들어가는 비현실적이지만 포근한일상으로 나눌수있는데,
이는 상상내의 일상에서 <일상>은 계속하여<상상이상의 상황>을 만들어냈다.이러한 개그코드는 시청자의 주관에따라
웃음을 잡을수도,놓칠수도있는 상황을 만들어낸것이다.

작중 사사하라의 대사

"일상 이란것은 기적의연속일지도 모른다"

는 이 애니메이션의 주제를 내포하고있다,<상상이상의 상황>은 "기적"이라 표현하기에 걸맞은것이다.

2.<일상>의 몰입과 겉틀

애니메이션에는 여러 일상장르의 애니가있는데,필자가본 일상물<유루유리> 예로들자면
(유류유리를 비방하려는 의도는없다)제한적공간에서 등장인물이 이루는 "상황"까지는 같지만,
전체적인 개그코드나 구성등에서 차이를 보였다.<유루유리>는 평범한 일상속에서 백합을 끼얹은 시도가 돋보인 작품이지만,
<일상물>이라는 장르의 틀에 갇혀있다는 생각이든다.그렇다면 일상물의장르의 틀은 무엇인가?

난 <몰입도>라고 생각한다.대부분의 일상물이 이루어내는 개그는 제한된 공간에서의 만담이나 이야기인데,
<일상>에서는 새로운시도가 돋보였다 할수있다.<일상>의 구성은 <일상n><단편ep><랜덤>으로 이루어져있는데
(랜덤은 좋은단문,사랑의첫걸음 등)랜덤 에피소드는 <일상n>과 단편ep안에 램덤으로 껴있는데,
주관적인 시각에서 보았을때,이 개그들은 <개그가 목적이아닌 개그>,즉 다른 일상물과 차별을둔 에피소드.
이 랜덤 에피소드의 새로운시도는 <일상>의 일상물의 틀에서 최대한 벗어나게했다고본다.

<일상>의 겉틀이란 작화,연출,액션(?)등을 말한다.<일상>에서 이것들은 설명이 필요가없을정도로 훌륭하다
<일상물>이라는 범위에서 이런액션을 보는것은 가히 어렵다고 볼수있다.이러한 연출로인해 <일상>의
<연출적 액션>은 큰웃음을 자아냈다.이 엄청난 퀄리티는 2012년4분기 쿄애니의신작<중2병이라도 사랑이하고싶어!>
에서도 시청자들을 놀라게한다.

3.<일상>의 메세지

<일상>이 전하고자하는 메세지는 무엇일까?단순한 개그만화라는 생각은 들지않는다.
분명 <일상>은 개그.일상 장르의 애니메이션이지만,일상에서는 기존의 개그만화와는 다른노선을 타고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일상이란것은 기적의연속일지도 모른다"라는 대사는 이작품의 메세지에 직접적으로 연관되어있다.
일상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는<일상에서 겪는 하루하루를 헛되이하지마라>라고 주관적으로 생각한다

우리가 평소에 겪는 하루하루는 누구에게는 억울할수도,누군가에게는 행복할수도있는 일상이다

이것은 <일상>이 전하고싶은 <기적>의 연속이 아닐까?

4.<일상>과 쿄애니의 방향

결국<일상>과 더불어 <쿄애니>의 새로운 시도는 객관적으로는 실패했다.
그러나 나느 <일상>이 쿄애니의 새로운도전으로가는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

<쿄애니>에게 있어 <일상>은 작품자체가 도전인것이다.쿄애니는 일상의 실패를 어느정도 감안했을것이다
그리고,<일상>이후의 쿄애니에서는 계속하여 새로운 도전이 보여진다.주관적으로 보았을때,

<일상>이후의 쿄애니인 <빙과>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작화와 배경,추리물로향한 새로운시도가 돋보인다.
2012년4분기 신작인<중2병이라도 사랑이하고싶어!>는 쿄애니특유의 느낌이잘살려 마치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듯한 영상미를 만들어낸다.

이것은 <일상>의 실패에 주저하지않는 쿄애니의,<일상>의 실패로얻은
쿄애니의 새로운 도전과 방향점 이라 생각하는바이다.

5.개인적인 견해


개인적으로 느낀바,<일상>은 성장물의 느낌도 없지않아 있는듯하다
<시노노메 나노>의 심경변화는 후반부에 가서 애니의 주내용이 된다.그녀는 자신의<나사>를
불퀘해하였고 떼어내고싶었다.그러나 후반부에가서는 자신이 사귄 지인들이
자신의 나사를 깊이신경쓰지않는,로봇으로서 인정해준다는 모습을 보여주어,이것은
나노의 심경변화에 큰영향을 주었다.작중 극후반부에,나노는 자신의 나사를 개성으로 받아들이는 모습이보인다.

25,26화에서 모든 이야기를 끝맺음하려는 느낌이 강하게들어 좋은느낌이 들었다.
<일상>이라는 애니메이션을 보는도중에는,이 애니메이션은 개그물이라는 느낌이 굉장히 적게들었으며

이 애니의 주제등도 쉽게 파악가능했다.애니의 주제,전하는바도 확실했다
간만에 괜찮은 일상물하나 봤다는 생각이든다


3줄요약
1.일상 재밌다
2.일상의 시도는 결코실패라보지않는다
3.일상 2기는 나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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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써보는 장문글이다...
자극히 주관적으로 개소리가 많이포함되있을수있다.
오타,지적 감사히받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