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가 너무 씹좋아서(1년치가 20도안함. 궁금한갤러들을 위해 자세히 알려줌

400알 단위로 구매하는데 1알에 하루복용임. 즉 400일치고 가격은 16만원정도임 이게 요즘 시세인거같고 내가 살때는 12만원정도여씀)

사먹었는데  효과 괜춘한듯

일단 머리털 그전엔 너무 심하게 빠져서 베개만봐도 가슴이 아팠는데

이젠 그정도는 아님. 적어도 머리에 스트레스는 덜받음.

하지만 예전의 수북했던 머리숱으로 돌아가진 못하고 있는데

이건 나이때문인것도 있는것같고 어쩔수없는듯 ㅎ

어디가서 그래도 기죽진않고 다닌다. 그냥 머리숱좀 적은사람같은 머리됬음

근데 이 약의 부작용인진 모르겠는데

심장이 쿵쾅쿵쾅 거림. 지금은 익숙해져서 그러려니하거나 의식되진않는데

그전에 몇개월은 가만히있어도 전력질주하고온것처럼 심장이 쿵쾅거렸음

발기부전은 

지금도 삼연딸이 가능한 수준. 너무 서서 문제임 좀 죽었으면함 노걱정

이제 한통남았는데 이 한통이 거의 3-4개월 간다.

쪼개먹는것도아니고 하루 한알씩먹는건데도 가성비가 너무 씹좋음

내년에도 한통 사고싶은데 구해다준년 카페 안망했길 바란다 

그리고 내 경우 탈모의 원인은

군생활 2년내내 강원도 화천 GOP 최전방에서 매일 철모쓰고 하루 8시간씩 서서 근무했고

더우나 추우나 머리에서 열이 빠지는 날이 없었음. 겨울에 철모벗으면 레알 김이 사이어인.

제대하고 머리길러보니까 머리가 예전같지않다는걸 꺠달음. 미용실갈떄마다 기분이 참담해짐.

어깨? 졸라 뭉쳐있고 피부? 안좋아진거 눈으로도 보이고 

머리칼은 얇아지고 많이 빠지는게 눈으로도 보이고

찬물로 머리감으면 예전엔 두피가 그렇게 시렵지않았는데 이젠 시려움

그래서 나도 별의별 치료 다 받아보고 다니고 좋다는거 먹어보고 다했는데

그냥 그럴시간에 탈모약 뭐라도 하나 사먹는게 제일 효과좋더라.

바르는 발모약(이름 뭔지 지금 생각안나는데 스프레이식) 그거는 같이하면 효과좋대서 사봤는데

그냥 돈아까움. 잘바르지도않게된다.(바르면 외견이 떡진머리됨..)

약먹어라 색기들아. 탈모 걱정하는 20대 중후반 내또래들 많이 있는데 남한텐 말도 못하는 고민인거 다 안다.

빨리빨리 먹는게 제일 좋다.

탈모의 원인

1. 스트레스

2. 혈류장애.

3. 신장 기능 하락(?)

정도고

유전은 아버지 어머니에게 문제없었어도 건너건너 유전되는 경우도 있다하니

그냥 믿지말고 탈모가능성 염두에 둬라..

 하지만 근처친척안에 (특히 아버지나 삼촌) 대머리가 있다면 너도 그냥 탈모라고 믿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