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연관 갤러리
AKB48 갤러리 타 갤러리(0)
이 갤러리가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타 갤러리 AKB48 갤러리(0)
이 갤러리를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개념글 리스트
1/3
- 히키녀 집 갔는데 이상한 거 봤음 (인증) 밍구
- 한동훈 경제공약 인터뷰 "궂은 일 다 도맡겠다" Vollerei
- 포켓몬 골드의 추억 - 얼음샛길 편 진리엠캣
- 성추행 의대생 버젓이 국시 합격…피해자는 의사 꿈 접었다 야갤러
- 건강식이 아니라 발암물질…? "과하게 먹으면 독이된다는 이것." 갈베
- 일본에서 갈등 생기는 이슬람 문화 슈붕이
- 실패 없다는 류수영 제육볶음 레시피 ㅇㅇ
- 이제는 취직해서 돈 벌어오는 사람도 캥거루족이라고함.X ㅇㅇ
- 싱글벙글 얼굴에 분변 터진썰 정동이
- 싱글벙글 1일외출록 20권 500만부 돌파 ㅇㅇ
- 불교미술 만화 - 영락(瓔珞)편(1) 불화뱀
- 경찰 "쯔양 측과 논란 유감, 오해있다" 긷갤러
- 싱글벙글 입양아의 엄마라는 사람 ㅇㅇ
- 카카오 택시… 어째서 나쁜 기업으로 전락했나? 갈베
- 충격… 여교 남교사 "출산 안하는 여자는 감옥 보내야…" 갈베
휘슬러, 그리고 따듯한 봄날에 즐기는 스키
한국은 보통 3월부터, 북미는 4월즈음 해서 영상의 기온이 자주 보이는 시기가 되죠. 그만큼 신설이 찾아오는 날도 적어지고 눈도 점점 녹는게 보이는지라 파우더를 찾으시는 분들에겐 아쉬운 시기이긴 하지만, 한편으론 햇살 가득한 공간에서 그 특유의 여유있는 분위기를 즐기는 재미가 있는 시기이기도 해요.스키장 가는 길 부터, 시즌이 한창일 시기엔 눈이 많이내려 미끄러지는 타이어 걱정과 수많은 스키인파가 만들어내는 교통정체 걱정을 하곤 하지만 따듯한 봄스키 시즌이 시작되면 준수한 도로상태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걱정은 상대적으로 덜 하게 되는거 같네요. 한편으론 스키를 잘 모르는 분들에게 가벼운 소개를 해 주기 적당한 시기가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스키의 재미를 이미 아는 사람들이야 새벽 일찍 일어나 불친절한 도로를 극복하고 스키장에 도착해야 할 동기가 이미 충분하지만, 새로 입문하셔서 그 즐거움을 아직 제대로 맛보지 못하신 분들은 왜 이런 고생을 사서 해야 하나 고민이 많을거 같거든요.특히 봄철은 겨울방항 여행시즌에서도 살짝 벗어나 있어서인지 관광객들이 잦이드는 시즌이라 숙박비도 낮아지고, 각종 식음할인행사들이 있어서 상대적으로 적은 예산을 가지고 더 많이 즐길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해요. 거기다가 스키장 내부나 주변의 스키/악세서리샵들을 돌아다니면서 이월 할인상품들을 찾아다니는 보너스 재미를 찾기도 하고요. 상대적으로 따듯한 날씨와 햇살을 즐기며, 저 멀리 스피커에서 들려오는 쿵짝쿵짝 소리에 어깨춤을 추고, 수플래시나 각종 문화행사들을 멀리서 바라보는 즐거운 시기이기도 하죠. 그리고 살짝 녹아서 부드러워진 범프들을 타는 재미도 찾아볼 수 있는 기간이에요. 한편 하단의 메인베이스나 산 중턱처럼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지역 주변엔 DJ부스와 간이 터레인 파크를 설치해두고 지빙(jibbing) 행사를 열더군요. 맑고 따스한 날 베이스가 깔리는 흥겨운 음악을 틀어주는 분위기 사이에 레일을 따라 스키플레이트를 미끄러뜨리며 신기한 묘기를 부리는 행사 참가자들을 보면서 맥주 한캔을 들이키는 여유는 봄에만 즐길 수 있는 재미거리에요.(슬로프 위에서 잠시 낮잠(?)을 청하는 일행들 ㅋㅋㅋㅋ)(베이스에선 이렇게 간이(?)파크를 만들어 둔 후 지빙 이벤트를 벌이곤 합니다)(야외 라이브 공연도 봄 시즌에 볼 수 있는 또다른 묘미에요. 추운 겨울에 오면 날씨 때문에 공연을 즐기기 어려운데, 따듯한 봄엔 부담없이 오랜시간 야외공간에 있을 수 있겠더라고요)(산 속 어딘가에 숨겨져 있는 비밀의 놀이터에서 놀고있는 어린이들)보통 많은 분들이 영하의 날씨에 내리는 신설을 찾아다니시며 둥둥 뜨는 그 느낌을 즐기러 한겨울 스키여행을 계획하시죠. 하지만 봄에는 영상의 기온에 햇살을 받아 약간 녹아버린 부드러운 비정설 슬로프들이 주는 이색적인 재미를 찾을 수 있었어요. 신설 파우더가 주는 느낌만큼은 아닐지라도 즐겁게 돌아다니기엔 충분한 컨디션이죠. 그리고 따듯한 날에서만 즐길 수 있는 깨알 재미를 찾아다니는 사람들도 볼 수 있었어요. 스키장 여기저기엔 국지적으로 눈이 녹아버리다가 자연스레 연못이 형성된 지역을 볼 수 있는데 이 위를 빠른속도로 지나가며 수상스키를 타는 듯한 스릴을 즐기는 사람들도 찾아볼 수 있고, 녹기 좋은 눈 위로 와글와글 다같이 몰려다니며 같은 궤적을 그리다가 "위글"이라 불리는 뱅크런을 만드는 진풍경도 볼 수 있었어요. 특히 100명이 넘는 인원이 우르르르 한번에 내려가면서 위글을 만드는 그 장관은 한겨울엔 목격하기 어려운 장면들이죠. 나중에 알고보니 이 동네의 프리라이드 스키클럽들이 시즌강습을 마무리하면서 마지막을 즐기는 이벤트로 기획했다고 하네요. (블랙콤에서 여러명이 우르르 내려가며 뱅크런을 만듭니다. 이걸 북미에서는 위글(wiggle)이라 부른다고 해요)(휘슬러에서 만드는 위글)(시즌이 끝나가니 이렇게 스키 클럽맴버들이 모여서 다같이 사진을 남기는 모습들을 볼 수 있었어요)(산 속 한가운데 자연형성된 연못을 가르면서 노는 사람들 ㅋㅋㅋ)이렇게 사람들이 즐기는걸 바라보다 누군가 이걸 공식행사로 만들 생각을 했었나봐요. 그래서 북미 스키장 여기저기엔 슬러시컵(slush c up ??) 또는 폰드스킴(pond skim 🇺-1f1f8;)이라는 이름으로 본격 인공연못을 만들어서 시즌 피날레행사를 하더라고요. 아주 그냥 판을 거하게 벌렸어요 ㅋㅋㅋ 행사날이 되면 정말 많은 사람들이 우르르 와서 여기저기 앉아 참가자들이 물에 풍덩 빠지는걸 구경하더라고요. 한번은 물에 닿기도 전에 넘어져서 연못앞에서 멈춰버린 참가자도 보았는데, 그냥 장비를 벗어던지고 연못으로 달려가서 바로 입수 점프를 하시더군요 ㅋㅋㅋ (발왕산 수플래시와 비슷한 행사, 슬러시컵. 정말 많은 인파가 와서 구경하는 행사에요)(휘슬러에서 시즌내내 상주하시는 스갤러 인그님)--------------- [시리즈] 24/25 휘슬러블랙콤 · 3월의 휘슬러블랙콤 파우더데이 - 하루안에 쌓인 80cm의 신설 · 휘슬러 상주 스갤러에게 탈탈 털리고 온 썰 · 휘슬러 직원 + 상주하는 스갤러 보러 감 · 평일 오땡스키 = 도파민 풀충전 ---------------이렇게 24/25 시즌이 마무리를 짓게 되었네요. 이번시즌도 정말 재미있게 잘 즐겼던거 같아요. 알파인 스키의 본고장 알프스에서는 어떤 스키문화를 가지고 있나 엿볼 수 있었고, 콜로라도에선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지인들을 만나 다같이 설산을 즐기기도 했어요, 휘슬러에서는 상주하는 스갤러를 만나 이런저런 재미있는 비하인드 스토리들을 듣기도 하면서 도전적인 슬로프들을 같이 찾아다니곤 했죠. 사실 주변 스키장들이 온전히 폐장하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좀 더 남아있긴하지만(!!!) 그래도 이만하면 충분히 탄 것 같아서 저도 이만 시즌을 마무리하려고 해요. 모두들 따듯한 태양 아래 푸른 하늘과 바다를 만끽하실수 있는 비시즌 잘 보내시고, 다시 눈이 찾아오는 25/26시즌이 되면 설산에서 뵙기로 해요!(한 여름에 휘슬러를 방문하시면 이런 모습을 보실 수 있답니다)
작성자 : J_고정닉
오싹오싹 섬뜩한 슈퍼맨의 저주 ㅎㄷㄷㄷ.jpg
슈퍼맨의 저주란? 슈퍼맨을 연기했거나 관련 영화에 출연한 배우들이 커리어를 망치거나, 비극적인 일을 당하게 된다는 도시괴담을 말함 대표적인 사례는 아래와 같음조지 리브스(1914~1959) TV시리즈 슈퍼맨의 모험(1952)에서 슈퍼맨을 연기한 배우 결혼식을 올리기 3일 전 총에 맞아 죽은 상태로 발견됨 경찰은 자살로 결론내렸지만, 이별을 통보받은 내연녀가 범인이 아니나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되었음슈퍼맨을 얘기할 때 절대로 빼놓을 수 없는 사람 크리스토퍼 리브(1952~2004) 슈퍼맨(1978) 및 여러 영화에서 슈퍼맨 역할을 열연했는데 만화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외모와 신들린 연기로 큰 인기몰이를 했던 배우 그러나 1995년 승마 경기 중에 낙마 사고를 당해 목 아래를 움직일 수 없는 큰 부상을 입었음 이때 아내와 더불어, 크리스토퍼 리브를 끝까지 간호했던 사람이 절친했던 친구 故 로빈 윌리엄스 헌신적인 간호에 힘입어 크리스토퍼 리브는 어느 정도 감각을 회복할 수 있었고 이후 작가, 감독으로서 왕성하게 활동하게 됨마곳 키더(1948~2018) 슈퍼맨 시리즈의 히로인으로 나왔던 여배우 1990년에 심각한 교통사고를 당해 2년이나 커리어가 중단되었고, 파산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과 조울증으로 내내 고통받았음 2018년에 결국 자살리 퀴글리(1976~1991) 가운데 있는 애기 미국인 외에 슈퍼맨을 연기한 첫 번째 외국인임 아기 슈퍼맨 역할로 영화에 나왔었는데, 좋지 않은 가정 환경에서 자랐고 학교에서는 괴롭힘을 당함 14살에 음독물질을 흡입해 사망말론 브란도(1924~2004) 조-엘(슈퍼맨의 아버지) 역할을 연기했던 유명한 배우 비록 본인에게 일어난 일은 아니지만, 가정사가 참 기구함 타고난 바람끼 때문에 말론 브란도는 3명의 아내와 1명의 사실혼 관계 여자에서 태어난 여러 자녀가 있었는데 딸 중에 '샤이엔'이라는 사람은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마약에 의존하는 삶을 살게 됨 그래도 살아보고자 샤이엔은 모델 일을 시작했으나 교통사고로 인해 얼굴을 크게 다쳐 그마저도 하지 못하게 되었고 이복오빠 '크리스티안'은 샤이엔의 남자친구가 샤이엔을 폭행한다고 오해하여 그를 총으로 쏴 죽여 감옥에서 10년을 보냄 이후 샤이엔은 목을 매 자살함리처드 프라이어(1940~2005) 약물 중독으로 인한 수차례의 자살 시도 다발성 경화증으로 인해 고통받다가 심장마비로 사망함앨리슨 맥(1982~ ) TV드라마 스몰빌(2001~2011)에서 어린 시절의 슈퍼맨과 가까운 친구인 클로이 설리번 역할을 했던 배우 앨리슨 맥은 '넥시움 사건'과 연루되었는데 넥시움은 1998년 설립된 광신교 집단으로 여성들을 집단 성착취하다가 발각됨 앨리슨 맥은 이 단체에서 여성들을 정서적으로 조종하거나 이니셜 낙인을 박는 등 적극적으로 범죄행위에 가담했는데 결국 징역 3년을 받음 형량이 낮은 이유는 그래도 수사에 적극 협조했다는 공을 인정받았기 때문 심지어 슈퍼맨 캐릭터를 창조한 제리 시겔과 조 슈스터마저 저작권을 DC코믹스에 빼앗기고 가난한 삶을 살다가 비참하게 죽었다 함 ㄷㄷ
작성자 : 수인갤러리고정닉
차단하기
설정을 통해 게시물을 걸러서 볼 수 있습니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