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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보행자전용도로들 소개
59.16 NLP도로중심으로 상권이 발달한 북미나 아시아의 도시들과 달리 상당수 유럽도시들의 중심부 최대번화가는 일직선으로 길게 뻗어진 보행자전용도로로 되어있습니다 (특히 북유럽쪽)주로 중앙역에서 혹은 중앙역인근에서부터 시작되는 이 보행자쇼핑도로는 유럽도시들이 중앙역을 중심으로 상권이 형성되고 발달해왔음을 보여줍니다아래에 유럽의 대표적인 보행자도로 10곳을 소개합니다1. 로테르담의 라인반로테르담의 중심부에 있는 라인반은 총 1km가 넘는 보행자전용쇼핑거리로 가로 양옆으로 2개층의 쇼핑상점들이 이어집니다 중앙에는 가로수와 화단이 배치되어있어 쇼핑뿐 아니라 휴식의 공간이기도 합니다이곳은 1953년에 개장된 세계최초의 스트리트형 쇼핑몰거리로 이후 전세계로 확산되어 코펜하겐의 스트뢰에트등 계적인 보행자전용도로로 지정되어지는데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2. 코펜하겐의 스트뢰에트스트뢰에트(Strøget)는 북유럽에서 가장 큰 보행자쇼핑거리입니다대부분의 건물은 19세기말에서 20세기 초에 지어졌으며 1962년 알프레드와사드시장에 의해 차가 없는 보행자구역으로 개조되었습니다시청광장에서 부터 뉘하운에 이르는 1.5km의 거리로 메인스트리트 중간중간 4개의 광장과 수많은 작은 골목들로 이뤄져있습니다3. 스톡홀름의 드로트닝가탄스톡홀름 중심부에 위치한 보행자전용도로인 드로트닝가탄은 스톡홀름 최대 번화가이자 쇼핑가입니다북쪽으로는 세르겔광장에서부터 시작되어 남쪽으로 감라스탄입구까지 일직선으로이어집니다4. 오슬로의 카를요한가트오슬로의 메인스트리트인 카를요한가트는 코펜하겐의 스트뢰어트, 스톡홀름의 드로트닝가탄과 같은 보행자도로이자 최대번화가로 중앙역 건너편에서 왕궁까지 뻗어 있습니다이 거리를 중심으로 의사당, 시청, 오슬로대학교, 국립극장, 내셔널갤러러, 노벨평화센터등 오슬로의 주요 기관들과 쇼핑샵등이 위치합니다.5. 더블린의 그래프턴스트리트아일랜드의 명동이라 할수있는 그래프턴스트리트는 더블린을 대표하는 번화가로 쇼핑과 버스킹공연의 천국으로 불립니다트리니티칼리지에서 스테판그린쇼핑센터까지 이어지는 이곳에서 몇년전 jtbc 버스킹프로인 비긴어게인을 촬영했습니다 6. 바르셀로나의 람블라스람블라스는 바르셀로나 여행의 시작과 끝이되는 카탈루냐광장에서 포트벨의 콜럼버스탑까지 이어집니다 이곳은 바르셀로나의 중심쇼핑가로 길양옆으로 수백여개의 샵들이 모여있으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거리입니다 양쪽에 울창한 가로수로 이뤄진 1.2킬로미터의 이 도로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번화가중 하나로 꼽힙니다 7. 밀라노의 몬테나폴레오네몬테나폴레오네는 세계에서 가장 땅값이 비싼 거리중 하나로 또한 명품쇼핑가로 세계적인 명성을 갖고 있습니다이곳에는 프라다,구찌,베르사체,발렌티노,아르마니,페르가모,펜디등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명품브랜드의 본점들이 밀집해있습니다8. 빈의 게른트너스트라쎄게른트너스트라쎄는 빈 중심부인 국립오페라하우스에서 슈테판광장까지 이어지는 빈의 최대번화가이자 쇼핑가입니다2009년 오스트리아 정부프로젝트로 인해 구역전체가 보행자전용도로로 지정되었으며 길양옆으로 패션브랜드샵,부티끄,액세서리,기프트샵등 고급 상점들과 노천카페,레스토랑이 줄지어 있습니다. 9 뮌헨의 노이하우저스트라쎄 노이하우저스트라쎄는 뮌헨hbf역 부근 카를스광장에서 마리엔광장까지 이어지는 약 400미터의 보행자전용거리로 뮌헨의 최대번화가입니다또한 이곳은 hbf역에서부터 시작되는 뮌헨여행의 출발점이 됩니다10. 프랑크푸르트의 자일자일거리는 프랑크푸트르중심부의 가장 번화한 거리이자 쇼핑중심가입니다이곳에는 갤러리아백화점,카슈타트백화점등 독일을 대표하는 대형백화점들과 각종샵들과 레스토랑이 밀집해있습니다 한편, 우리나라에서는 대구의 동성로가 유럽의 보행자도로와 가장 비슷한 포지션을 가진 보행자전용도로라고 할수있습니다동성로는 대구역 건너편에서 시작되어 반월당까지 일직선으로 이어지는 대구중심부 최대의 쇼핑가이자 번화가입니다그외에 서울의 명동거리와 부산의 광복로 광주의 충장로등이 보행자전용거리로 조성되어 있습니다보행자전용쇼핑거리로 지정된 서울의 명동길과 부산의 광복로
작성자 : NY런던파리고정닉
스웨덴에서 삶을 정리하며..
외국인과의 만남은 결국 한국 혹은 외국에서의 삶을 결정하는 단계를 맞닥뜨리게 되는데, 기회가 있어 이렇게 스웨덴에서 2년 넘게 거주해봄으로써 좋은 경험을 했다고 생각합니다스웨덴에서의 삶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재밌게 읽어주세요 (_ _) 꾸벅스웨덴의 밤. 초창기 때라 외국에서의 삶에 부푼 꿈을 안고 모든게 신기해보였던 시절위에 정박한 요트들을 보며 언젠가 나도 요트를 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곤 했습니다직장 동료 중에 나이 좀 있는 직원이나 매니저들은 요트 하나씩 갖고 있더라고요겨울에는 요트타고 랍스터 잡으러 가고, 여름에는 청어를 잡는 ..ㅋㅋ 꿀라이프아프리카에서 온 인턴이 초대해준 기숙사집방 따로 그외 모든 시설 공용인 기숙사에서 사는게 나쁘지 않은거 같더라고요매 주마다 파티가 열리던 곳아프리카 본토 흑인은 첨 봐서 살짝 겁먹었는데 누구보다 순박한 애들. East Asia에서 왔다고하니 나루토 아냐고 물어보던 ㅋㅋ스웨덴의 펍 문화는 동석입니다 ㅋㅋ, 여자들이나 남자들 동석 하는거에 꺼려하는 분위기는 아니고 반겨주는 분위기 입니다 ㅎ위 사진은 프랑스 친구랑(직장에서 친해짐) 펍 가서 우리끼리 마시고 있을 때, 술 빨리 마시자고 조인 들어온 스웨덴 남자애들일본여자에 대한 로망이 있어서 저한테 이것저것 물어보던데나도 몰라 ㅋㅋ, 전 매니저는 외국 이곳저곳에서 살다온 사람이라 그런지 potluck 을 종종 주최했습니다다양한 국적으로 이루어진 팀이다보니 각 나라 대표 음식을 가져오곤 했는데, 현지에서 조달가능한게 라면이라 불닭을 가져갔습니다 ㅎ, 동료들도 한국은 몰라도 자기 자식들이 불닭먹는다고 말해준게 기억나네요매니저는 본국에서도 상류층에 속한 사람이라 그런지, 스웨덴에서도 2층집 구해서 종종 팀원들을 초대해주곤 했습니다처음에는 좋았는데, 종교적인 이유로 술을 안 마시는 사람들이 있어서 메뉴 선정할 때 좀 골머리를 앓아 나중에는 술 먹는 애들끼리 정모하는 모임으로 변질된 ㅋㅋ기억나는게 술 안 먹으니 엔빵할 때, 술 값을 다 빼고 계산 하자는 무슬림계 형님들..앞에서는 암말 안하지만 스웨덴 사람들은 엄청 싫어하던게 기억 납니다.They should go back to their country 라고 항상 말함..할랄 붙지 않는 음식은 손도 안 대기에 구내식당도 같이 안가서 자연스레 멀어짐 ㅎ정들었던 회사의 마지막 날 퇴사를 축하하는 자리퇴사가 결정되면 2달간의 노티가 있어 메일 보내면 남은 사람들이 돈 모아서 선물을 준비하고 퇴사자는 디저트를 준비해 마지막 피카(fika)하는 자릴 갖습니다.처음 들어갈 때는 꽤 큰 팀이였는데, 다들 좋은 곳으로 이직해서 제가 나갈 때는 팀에 오래 있기로 거의 3등 정도 했던거 같네요스웨덴에서 구직은 항상 인력부족이라 스웨덴 내 공고 1달가까이 내도 지원자가 없어서인도 사람들이 많이 옵니다 ㅜ 아 그리고 모로코, 알제리, 이집트에서도 많이 와요 ㅎㅎ취업할 때 적성국가 리스트가 있는데, 이란 북한 러시아 이쪽 사람들은 거의 고용 안하려고 하고, 고용해도 비정규직으로 많이 옵니다..북한 사람은 못 봤는데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 신원조회 빡세게 했던 기억이 나네요.(놀랍게도 한국어 하는 직원인지 에이전시인지 통해서 한글 원본 서류도 검토했음.. 혹시 북한에서 왔나 해서)가끔 댓글 달릴 때 취업 물어보는 사람 종종 있어서 한 번 글 써보려고 생각중 인데 관심 있는 주제 댓글로 달아주세요 ㅎ스웨덴의 여름 축제, 미드소마일년 중 여름이 가장 긴 날 이렇게 공터에서 십자가 닮은 기다란 대를 중심으로 뱅뱅 도는 춤을 춥니다스웨덴 누님들은 하얀 드레스에 꽃 화관을 쓰고 오는데 몸매가 다들 헉...의외로 스웨덴 남자들은 스웨덴 여자 싫어합니다 ㅋㅋ스웨덴 여자 ? 으~~~ 하는 분위기..매니저들 보면 애 있어도 결혼 안하고 동거로 하며, 결혼할 시에는 혼전 계약서 까지 쓰는 스웨덴 남자들 ㅋㅋ리스펙 !!!노르웨이도 가까워서 청정국가 한 번 가본게 자랑스웨덴은 이민자가 많아서 영어로 일자리 찾을 수 있는데, 노르웨이는 힘든 거 같아요IT 기업이 좀 적고 있어도 규모가 작은 것도 한 몫 하는 거 같습니다..연어잡이도 찾아 봤는데, 노르웨이 국적자만 가능어쨋든 급 마무리 하면우리가 어디로 가는지 모르지만 이렇게 서로 만나 배려하는 관계가 되었다는게 신기하네요젊을수록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꼭 현지로 가보세요외국에서 살아보니 한국이 마냥 안 좋은 곳도 아니고, 그렇다고 외국에서의 삶이 꼭 힘든 것도 아니었습니다.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두팔벌려 넓은 세계로 뻗어 나갈 미래의 당신을 위해 제 소소한 경험을 마무리 합니다.
작성자 : 한덴게이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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