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국 거주 10년차 늦깎이 유학생인데, 음 제 영어실력부터 공개하자면, 

Advanced Survival English라는 생각을 종종해 왔습니다. ㅎㅎ 

Advanced 와  Survival. 어울리지 않는 두 조합인데, 그래도 이것이 제 실력의 현 주소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생존영어인데, 생존영어 치고는 그래도 나름 어드밴스드인. 음.. 음.. 말하고 나니 좀 부끄럽네요. 미국생활 10년차에 서바이벌 영어를 못벗어난다는 이 자괴감은 어쩔.. 

거두절미하고, 한국에서 영어공부를 할 때부터, 나중에 내가 영어를 조금이라도 더 잘하게 되면, 영어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분들 위해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종종 했었습니다. 

그래서 일주일에 1시간이라도, 회화에 관심있는 분들과 줌 미팅을 통해 회화를 함께 함으로서 제가 도움을 드릴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은 조금씩 하던 차에, 

디씨에서 영어회화 갤러리를 발견하고 이렇게 조심스럽게 용기를 내서 질문을 드려 봅니다. 다시 말하지만, 제가 혹시 원어민 수준의 영어를 한다고 기대하시는 분들은 관심을 꺼 주시길. 다시 말씀드리지만 생존형 영어입니다^^ 

일주일에 1시간에서 최대 2시간까지 생각해 보고 있습니다. 한국과 미국의 시차가 거의 정반대라서, 알맞은 시간대를 찾기가 어려운 편이지만, 그래도 뭐, 열정이 있으면 조정은 가능하니까요. 기본전제는 무조건 영어로만 의사소통하기^^

회화인원은 5명 정도가 적당할 것 같긴 한데, 뭐 이것도 상황봐서 융퉁성있게 가고 싶네요. 

관심있는 분들은 답 글 남겨주세요. 제가 개인 ZOOM 계정이 있어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영어공부학생들을 응원합니다. Time and tide don't wait for you.   

(무료구요, 부담없이 프리영어 토킹 하고 싶으신 분들 계시면 말씀해 주세요. 어중간한 재능이나마, 재능나눔 한번 시도 해보려구요. 대한민국의 비효율적인 영어교육에 개인적으로 한탄하는 마음이 큽니다 ㅎㅎㅎ)

엔티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