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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의 위기감과 극복 노력

4갤러(125.128) 2025.03.05 20:11:15
조회 88 추천 3 댓글 1


서울대가 법인 설립 이후 14년 만에 교수 성과연봉제 도입에 나선 것은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격화하는 ‘인재 전쟁’에서 경쟁력을 잃고 있다는 위기감이 커져가기 때문이다. 미국 실리콘밸리 등에 자리잡은 유학파 석학들을 영입하려 해도 ‘국내 1위 대학’이라는 명예와 사명감만으로는 어려운 게 냉정한 현실이다. 되레 그나마 서울대를 지켜온 ‘스타 교수’들마저 뺏길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5일 임호준 서울대 교수조합위원장(서어서문학과 교수)은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서울대가 글로벌 유수 대학과 경쟁해야 하는 상황에서 처우가 형편없다 보니 점점 우수한 연구 인력을 확보하기 어렵다면서 성과연봉제 도입 취지를 설명했다.


서울대 중장년 교수층 사이에서도 최근 대학의 미래 경쟁력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성과연봉제 도입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서울대는 2011년 12월 국립대에서 국립대학법인으로 전환된 뒤 수차례 성과연봉제 도입을 검토했다. 하지만 번번이 추가 예산 문제 및 구체적인 성과 지표와 관련한 내부 이견 차 등으로 공무원과 마찬가지로 연공서열식 호봉제가 유지돼왔다.



이는 서울대 교수의 ‘연봉 파워’를 뚝 떨어트리는 결과로 이어졌다. 한국교육개발원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서울대 정교수 평균 연봉은 1억 2173만 원으로 국내 교수 연봉 상위 5개 대학의 73% 수준에 그쳤다. 다른 주요 대학의 경우 정교수 평균 연봉이 △KAIST 1억 4094만 원 △포항공대(포스텍) 1억 6409만 원 △연세대 1억 8470만 원 △고려대 1억 5831만 원 △성균관대 1억 9027만 원 등 모두 서울대를 크게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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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의 경쟁력을 결정하는 것은 이렇게 결국 재정문제, 돈 문제임.

서울대 역시 여기에서 벗어날 수 없고 게다가 서울대는 사립대와 달리 매우 절차도 복잡하고 비효율적임.

서울대가 학내 일부 반발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성과급제를 도입할 수 밖에 없는데에는

서울대 교수들과 대학 당국의 위기감이 있기 때문에 가능함.

즉,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서울대라고 해서 경쟁력이 온전할 수 없다는 것임.


그래도 서울대는 국립대이다보니 예산문제는 합의만 보면 별 문제는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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