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수많은 미국 대학 출신들 면접 및 코테 해봤다. 

인턴쉽도 관리해 봤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절대 다수의 미국 주립대학 출신들..

뭐 suny uci, ucla, 존스홉킨스, 위스콘신, 버지니아 테크, 워싱턴 대학 등...

절대 다수의 대학이 한국 대학 출신만 못하다.

제일 좋은 대학 출신 본게 ucla 와 미시건 공대였는데, 걔들은 그나마 좀 실력이 있었는데 알고보니 다른 회사 경험이 있었다.

특히 요즘 한국 컴터공학과, 전자 공학과는 취업 위주로 특화되어 있고, 

애들 코딩테스트 거의 육개월 이상 소스코드 외우고 어떤 문제든 풀 수 있는 수준으로 준비해 오는데다, 

거의 실력이 엔간한 선임, 책임급 실력들이라서, 진심으로 똑똑한 애많고, 취업하기 정말 어렵다. 

그리고 우리나라 공대들 한양대, 인하대, 아주대, 숭실대 같은데 아주 똑똑한애 많았다. 광운대만 해도 괜찮은 애 적지 않았다. 

다 와서 제 역할들 잘 했다. 애들 실력있고, 성실했다. 

미국 애들 절대 다수가 실력적으로 약간 국내대학보다 쳐졌다. 

그런데 그건 걔들이 처졌다기 보다는 한국 대학의 커리큘럼보다 약간 더 취업에 준비가 부족하기 때문이지, 

학교가 후져서 그런 건 아니라고 본다. 

워낙 요즘 한국 취업 스터디나 취업 학원이나 이런게 잘 되어 있어서...그런게 접할 기회가 없었겠지. 

근데 미국 애들은 잘 안 뽑힌다. 

위의 실력도 실력인데, 애들이 붙여주면 금방 나가는 케이스가 적지 않다. 

와서 적응도 잘 못한다. 뭔가 주변 사람이랑 잘 못 어울리더라. 그리고 좀 괴짜같은 애들, 좀 튀는 애들이 많았다.

회사 분위기가 절대 꼰대틱한게 아닌데, 지레 짐작으로 오버액션하는 애들도 많았다. 

결론.

엔간한 미국대학 애들에 대해서 별로 회사들 인상이 그리 좋지 않다.

잘 뽑지도 않는 추세이기도 하다. 

애들 실력은 국내보다 약간 쳐진다. 차이 많이 나는 경우도 많다. 이건 미국 대학이 한국대학보다 못해서가 아니라,

한국 대학 애들이 워낙 취업 준비를 많이 하기 때문이다.

애들 와서 적응 잘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