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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 교황이 되는 방법을.araboza
https://youtu.be/kF8I_r9XT7A위 영상을 요약하여 글로 옮긴 것임을 밝힘.교황, 가톨릭 교회의 수장이자 수억 신도들의 목자이다.이런 교황이 되기 위한 '공식적' 조건은 다음과 같다:1. 가톨릭 신자이다.2. 남자이다.정말 간단하다.하지만 모두가 예상하듯, 이 얇디 얇은 조건만으로 교황이 선출된 사례는 가톨릭 역사상 '없다'.왜냐하면 교황은 선거 및 투표를 통해 선출되는데, 이 선거와 투표를 관장하는 것은 가톨릭의 고위 간부인 추기경들이고, 후보자 또한 거의 대부분 추기경 중에서 정해지기 때문이다.마지막으로 추기경이 아닌 사람이 교황이 된 사례는 약 600년 전인 1378년에 선출된 우르바노 6세이다. (그마저도 추기경은 아니지만 나폴리의 대주교였다)그러니 교황에 앞서, 교황 선거에 출마할 수 있는 '추기경' 이 되는 과정을 알아보자.1. 신부개신교와 달리, 가톨릭의 신부는 엄격한 과정 아래 임명된다.가톨릭의 신부는 '전문직' 의 영역이며, 높은 수준의 교육을 필요로 한다. 보통 신학 석사정도의 학력은 있어야 한다.거기에 더해 평생 독신으로 살 것을 맹세하며, 교회에서 일한 경력이 있어야만 신부로 임명될 수 있다.2. 주교전 세계 신부의 수는 40만명 정도인데, 주교는 5천 여명에 불과하다. 그만큼 엄선된 집단이며, 도달하기 힘든 영역이라는 것을 숫자로 파악할 수 있다.신부는 성당을 운영하고, 주교는 대성당을 운영한다. 대성당은 휘하의 수많은 성당을 감시 및 관리하는 역할도 겸한다.신부가 주교가 되려면, 자신이 속한 교구(위의 대성당)의 주교가 75세의 나이로 은퇴하거나, 그보다 일찍 하나님을 만나러 가기를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하지만 이렇게 주교 자리가 빈다고 해서 꼭 자신에게 기회가 오리라는 법은 없다.주교들은 신부들의 리스트를 만들어, 다음 주교 자리를 물려줄 신부를 미리 물색하고 3년마다 갱신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부의 이름이 그 리스트에 없다면, 주교가 되기는 그른 것이다.그 리스트에 적히기 위한 조건은 다음과 같다: 35세 이상, 신부 경력 5년 이상, 신학 박사 혹은 그에 준하는 학위.신부의 이름이 운 좋게 리스트에 적혀있다고 가정하자.주교를 뽑을 때가 되면, 주교들은 그 리스트를 자신 국가의 교황 대사에게 보낸다.대사는 리스트를 바탕으로 심도있는 조사와 면접을 한 뒤 가장 마음에 드는 3명을 뽑는다.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 대사는 자신이 뽑은 후보에 대한 정보를 바티칸의 주교 의회에 보고한다.만약 주교 의회가 후보 3명이 전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반려하면, 대사는 리스트를 다시 검토해 조사와 면접을 거쳐 새로운 3명의 정보를 보고해야 한다.그렇게 후보자가 주교 의회를 통과했다고 가정하자.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주교 의회는 뽑은 신부 리스트를 교황에게 보낸다. 그리고 교황이 후보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반려하면, 교황 대사가 리스트를 검토하는 것부터 다시 시작하게 할 수 있다.이렇게 복잡한 절차 때문에, 새로운 주교를 뽑는 데에 기본 몇 달, 길게는 몇 년이 걸린다.정리하면,1. 원래 주교가 알맞은 나이에 은퇴(혹은 선종)하며2. 정해진 조건을 만족하며 주교의 눈에 들어 리스트에 이름이 적히고3. 리스트를 확인한 대사가 신부를 주교 의회에 올리기로 결정했으며4. 주교 의회가 신부를 마음에 들어 하고5. 교황이 신부를 마음에 들어 해야마침내 주교가 될 수 있다.3. 추기경5천명의 주교 중 200여 명이 추기경이다.추기경은 호칭과 복장이 주교와 다르지만, 서열 자체 주교와 동급이다.추기경과 주교의 차이점이라면, 추기경은 교황을 선출할 수 있는 자격이 있고, 주교는 없다.현재 주교가 추기경이 되는 방법은 단 한 가지밖에 없다: 교황에게 직접 임명받는 것이다.그렇게 주교가 교황에게 임명받아 추기경이 되었다면, 교황이 되기 위해선 우선 교황이 선종하기를 기다려야 한다.왜냐하면 교황은 정해진 은퇴 나이가 없기 때문이다. 역사적으로 97%의 교황이 선종으로 임기를 마쳤으며, 은퇴한 경우는 단 3%에 불과하다.교황이 선종하거나 은퇴하면, 80세 이하의 추기경이 바티칸으로 소환된다. 그리고, 모든 통신수단을 압수하여 외부 세계와 단절된다.외부세계와 단절되고 나서야, 새로운 교황을 뽑는 선거가 시작된다.선거에는 일정한 방법이 없다. 보통 교황이 선종 전에 후임자를 뽑는 방법을 남겨놓고 가기 때문이다.하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된다:- 투표는 하루에 4번, 1주일에 6일동안 진행된다.- 교황으로 선출되려면 2/3 이상의 표를 받아야 한다.- 투표는 우리가 흔히 아는 쪽지 투표로 진행되는 게 아니라,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의 이름을 종이 쪽지에 적고 제대 앞에 서서 라틴어로 정해진 문구를 읊는 절차를 밟는다.- 모든 추기경이 이 과정을 마치면, 종이 쪽지에 적힌 이름을 세고, 쪽지를 불태워 버린다.교황 선출 방송이 굴뚝을 촬영하는 이유가 이것 때문이다. 굴뚝에서 검은 연기가 난다면, 아직 새 교황이 선출되지 않았다는 뜻이다.또한 투표와 별개로 1주일에 1번은 기도하는 날이다. 이렇게 까다로운 조건(2/3 이상의 지지)과 기도일 때문에 투표는 매우 오래 걸린다. 최장 투표기간은 무려 3년이다.그렇게 길고 긴 투표 끝에, 과반 이상의 추기경들에게 지지를 받으면, 추기경은 마침내 교황이 될 수 있다. 굴뚝의 하얀 연기가 이를 세상에 알린다.총정리하면,1. 알맞은 성별로 태어나서2. 석사 혹은 그에 준하는 학위, 독신의 맹세, 교회에서 일한 경력으로 신부가 되고3. 아주 운 좋게 주교가 되어4. 교황에게 임명받아 추기경이 되고5. 때마침 교황이 선종하며6. 과반 이상 추기경의 지지를 받으면교황이 될 수 있다.다시보니 정말 대단한 인물이 아닐 수 없다.
작성자 : ㅇㅇ고정닉
'우는소리'내며 가격 올리더니...진짜 눈물은 서민들이 흘렸다.jpg
화요일 친절한 경제 시간입니다. 어서 오세요. 한 기자 다음 달부터 시중에서 파는 음료 가격이 또 줄줄이 오른다고요?이렇게 먹거리 물가 오른다는 소식을 자주 전하는 게 송구스럽기까지 한데요. 다음 달 1일부터 음료 마시기도 더 부담스러워졌습니다.코카콜라 음료는 일부 품목을 평균 5.5% 올리기로 했고요. 야쿠르트 라이트 가격도 30원 올리기로 했습니다.소비자가 기준으로 스프라이트나 환타, 파워에이드, 미닛메이드 같은 음료들이 각각 100원씩 오른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왜 오르냐면, 일단 용기 값이 올랐습니다.캔의 원료인 알루미늄의 지난해 연평균 국제 시세가 전년 대비 7.4% 증가했는데요.올해 1분기에는 지난해 동기보다 20% 가까이 올라서 최근 10개 분기에서 최고 수준을 보였습니다.페트 용기는 그나마 국제시세가 비교적 안정적인데요.그런데 문제가 이거 만드는데 드는 전력과 인건비 같은 가공비가 오르면서 공급받는 비용이 8% 정도 오를 걸로 예상이 됩니다.그런데 코카콜라 음료 가격 인상한 지 얼마 안 됐습니다.앞서 지난 9월에도 똑같은 비용 증가 요인으로 가격을 올린 바 있는데요.다만, 이번 인상에서 소비자 물가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표음료인 코카콜라는 인상 품목에서 제외했습니다.구 한국야쿠르트죠. hy도 야쿠르트 라이트 가격을 30원 올려서 220원이었던 게 250원으로 오르는데요.그래도 야쿠르트는 참았다 올리는 모습인 게, 지난 2022년 9월 이후 2년 7개월 만입니다.올리는 이유는 비슷합니다.원당과 포장재, 원부자재와 물류비 인건비 상승 때문이라는 설명인데요.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인상 품목과 인상 폭을 최소화했다고 합니다.그런데 요즘 외식이나 식품업체들 가격을 너무 자주 올린다는 느낌이 드는데요.올해 들어 커피와 버거, 치킨 등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잇따라 메뉴 가격을 올리면서 소비자들 부담을 키우고 있습니다.KFC는 지난 8일 치킨, 버거 등 일부 메뉴 가격을 100원에서 300원 올렸는데요.작년 6월 한 차례 가격을 올리고서 1년도 안 돼 또 가격 인상을 했습니다.심지어는 홈페이지를 통해 가격 인상 사실을 알리면서도 인상 대상과 폭을 써놓지 않아, 소비자들은 관련 정보를 확인하는데 어려움을 겪었어야만 했습니다.정부에서 물가 안정 기조에 동참해 달라고 한 지 한 달 만에 가격 인상을 단행한 곳도 있는데요, 바로 투썸플레이스입니다.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지난 2월 25일 외식업계 간담회를 열고 이런 요청을 했는데, 바로 한 달 뒤인 지난달 26일 케이크와 커피, 음료 등 메뉴 58종의 가격을 평균 4.9% 올렸습니다.이에 따라 대표 제품인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은 2천 원 올랐고, 레귤러 사이즈 커피 제품 23종 가격은 200원씩 인상됐습니다.또, 버거킹은 올해 설 연휴를 하루 앞둔 지난 1월 24일 일부 제품 가격을 100원씩 인상했습니다.한 기자가 이렇게 프랜차이즈 3곳을 예시로 든 이유가 있죠. 이들 업체가 작년에 최고 실적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을 올린 거라고요?가격을 올리는 업체들은 하나같이 "원자재 가격과 제반 비용 상승 때문이다." 이렇게 말을 하면서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인데요. 하지만 이 세 업체들은 작년에 나란히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투썸플레이스의 작년 매출과 영업이익을 보면, 각각 5천201억 원과 327억 원으로 전년보다 8%, 25% 넘게 증가했고요.KFC 코리아의 작년 영업이익은 164억 원으로 469% 늘었고 매출은 18% 증가해 3천억 원에 육박했습니다.버거킹 운영사 BKR의 작년 매출도 6% 늘어나며 8천억 원에 육박했고, 영업이익은 384억 원으로 60% 증가했습니다.이렇게 실적이 좋았는데도 가격 인상을 한 건 철저히 기업 이익만 생각했다고 볼 수밖에 없고요.또 인상 이유로 들었던 원자재값 인상의 경우에도 정부가 업체들의 경영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주요 수입 식재료와 농산물에 할당 관세를 적용해주고 있는 상황이거든요.실적이 부진해서 힘들다면 모를까, 기업이 정부 지원만 쏙 챙기고 뒤돌아서 가격을 올리는 건 소비자를 울리는 일이죠.각 기업에 맞는 세부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작성자 : 빌애크먼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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