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못코는 상어가 투명한 사람이라고 말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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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못코는 상어가 투명한 사람이라고 말하지만, 모바일에서 작성

ㅇㅇ(211.235) 2025.04.08 07:49:28

조회 77 추천 4 댓글 1

솔직히 상어가 속으로 가진 생각이 겉으로 보이는 그 모습과 동일할 거란 확신은 잘 들지 않음.

겉으로는 진짜... 톤도 높고 말하는 것도... 그렇긴 한데

속마음은 평범하고 적나라한 생각들이 있을 것 같다는 불안감이 있음.

속으로 무슨 생각을 할지 상상하면 약간 무서워... 현실이랑 갭이 크잖아

정말 저 모습이 '투명한 모습'이 맞을까.

코못코가 상어를 '투명한 사람'이라고 하는 이유는 대충 이해가 감.

흔히 말하는 '호감캐' 같은 요소들이 분명 있음.

일반적인 시선에서 이런 사람을 보고 '좋은 사람'이라 말하는 거? 이해가 됨.

특히 상어의 경우…(상어는 본인이 상어이기 때문에 주변에서 더 잘해줄 수도 있다는 가능성조차 회피할 수도 있는 사람임. 결혼 압박도 컸고.) 여러 걱정되는 점들이 많아서 더 그렇고.

어쨌든, 나는 그렇게 쉽게 코못코가 좋은 사람이라고 단정짓기 어려움.

1. 그런 '컨셉'에 빠져있다는 게 과연 얼마나 호감 가는 특성인지 모르겠고.(학창시절에 "나는 ~~에 관심이 있어!! ~~로 진로를 정할 거야!" 라고 하는 애들과 같은 유형. 이게 과연 얼마나 인간적으로 호감가는 특성일지 고민해 봐야 함)

2. 어쩌면 단순히 발성적인 문제(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생긴) 때문에 달라진 톤과 말투가 사람 자체를 다르게 보이게 만드는 건 아닐지.

3. 경박하고 가벼운 언행에서 비롯될 수 있는 결함들,

4. 생각 없어 보이고 애 같아 보이는 부분들

이런 것들을 고려하면

의문이 들 수밖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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