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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를 위한 조언: 이해심/단어의 고정관념,인식/남편/순수한 사랑앱에서 작성

윤갤러(223.39) 2025.03.19 10:36:07
조회 135 추천 13 댓글 12

														

(윤하를 위한 조언 글들)



제목: 이해심에 대하여

절대 성급하게 판단하지 마.
네가 이해심 있는, 즉 성급하게 판단하지 않는 사람이 되면,
주변 사람들이 "혹시 오해받을까 봐, 안 좋게 보일까 봐, 이상하게 보일까 봐~~~"
이런 걱정을 덜 하게 돼.
불필요한 스트레스나 불안, 상처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고.

윤하야, 너도 그렇게 살려고 노력해야 해. 그리고 이해심 있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가까이하려고 노력해야 해.
항상 선한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자.



다만, 현실적으로,
이해심 많은 사람이..... 그렇게 많지가 않아.
그래서 우리는 그러한 상황들에 처했을 때,
위에서 말한 불안이나 스트레스를 '일반적이게' 겪게 되는 거지..






제목: 유부녀란 단어의 고정관념, 틀에박힌 인식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마.

얘들아, 항상 이걸 기억해야 해.
'단어와 관련된 고정관념이나 틀에 박힌 인식을
생각 없이 그대로 받아들이지 마.'
반드시 한 번씩은 의심을 품어봐야 해.

"왠지 유부녀가 ~~하면 ~~할 것 같다" 같은
주입된 인식,
틀에 박힌 고정관념,
혹은 '대충, 얼핏, 언뜻, 겉보기엔, 흘끗, 대략, 뭉뚱그려, 어림잡아, 막연하게, 왠지, 느낌상 ~~ 그럴 것 같다'는 식의 막연한 생각이 떠오르더라도,
별 생각없이 그대로 받아들이지 말고, '충분한 사고를 거친 이후에' 받아들여야 해.
그 생각이 진짜 맞는지 스스로 판단한 이후에 받아들여야 한다는 거야.

다른 단어들도 마찬가지야.
'왠지 ~~하면 ~~할 것 같아' 같은 막연하고 두루뭉술한 느낌이 떠오르더라도,
절대 별 생각 없이 그대로 차용하지 마.
반드시 한 번씩 의심해 봐야 해.

그리고 항상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태도를 유지하려고 노력해야 해.

ㄴ이 두 가지가 정말 중요해.






제목: 윤하 남편에 대한 걱정

매너, 예의, 사회생활 등을 잘 지키고, 윤하 앞에서 최대한 스윗하게 행동하면서, 최대한 잘 보이려고 하는 <<< 이런 범주에 들어가는 사람이어도,
그것만으로 '특별히 선하고 훌륭한 사람'이라고 말하기는 어려워.
여러 환경이나 조건 때문에 그렇게 '보이는' 것일 수도 있고,
실제로 그 사람의 자연스러운 품성은 선하지 않을 수 있어 ....ㅜㅜㅜ

그리고
생각하고 싶은 대로 생각하기 <- 라는 심리가 워낙 강력해서, 윤하가 그 사람에 대해 내린 판단 자체가 '자연스럽게 떠오른 생각'이 아닐 수 있어.
예를 들어,
본인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해석하거나,
자기합리화나 자기방어기제가 작동하거나,
누군가한테 사랑을 주는 '행위' 자체에서 만족감이나 쾌감을 느끼는 것을 두고 '상대방을 사랑해서' 그렇다고 '착각'한다든지,
그밖에 다양한 생각하고 싶은 대로 생각하려는 심리, 오류들.... ㅜㅜ

그리고
결혼이라는 개념을 '본질적이고 실재적인' 관점에서
'동거하면서~~ 남편이라는 직위를 부여하고~~' <-이런 식으로 해석해 보면
윤하가 생각하거나 인식했던 결혼의 의미와 전혀 다를 수도 있겠다 싶어...('고정관념이나 선입견, 사회적 인식' 이런 거에 그대로 당해선 안돼...ㅜㅜ)






제목: 순수한 사랑의 구분에 대하여

윤하와 결혼하게 되면, 남편 입장에서는 아내가 유명 가수라는 사실이 주는 여러 가지 '쾌락'이나 '금전적 이익'이 클 거야.
1년에 수천만 원 어치의 이득을 보는 거나 마찬가지일 수 있고.
그 이상일 수도 있고.
(예를 들어, "연봉 1억 5천 받고 그냥 살래?" vs "아내가 유명 가수라는 사실에서 오는 쾌락, 이득을 누리면서 연봉 5천 받을래?" <- 라고 묻는다면, 후자를 택할 사람이 많지 않을까?)

그렇다면...
이런 이익들을 다 빼놓고,
오로지 '순수한 사랑이나 순수하고 자연스러운 본성'만을 따져봐야
비로소 '얼마나 아름답고 진실한' 만남, 관계인지 알 수 있지 않을까?





부디 선한 남자이길 바라.
가장 표준적인 표본이고, 본성이 잘 드러나는 군대만 봐도,
선한 사람은 많지 않거든.
윤하 또래라고 가정하면, 00년대 후반 군번일 가능성이 높은데,
대부분 가볍게, 별 생각 없이, 함부로 타인을 대하고, 주지 않을 수 있었던 상처를 주고… 그런 인간들이었지.
생각할수록 암담해

윤하 남편의 군대 때 모습을 스크린으로 띄워서 보고 싶어.
00년대 후반 군번이면 너무 불안해…
군대에서 보인 모습이, 사회로 돌아온 뒤에는 구분하기 힘들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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