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고 윤하야. 자연스러운 결혼과, 무조건적인 결혼의 차이야

윤하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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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일본의 반전 작품 1. 전원 옥쇄하라 미즈키 시게루 작 징집돼서 태평양 전선에 투입된 작가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그린 만화 위안부 주제도 직접 다루고 있음 폐급 주인공과 이에 못지않게 폐급인 일본군 시스템을 감상하는게 묘미이다 2. 맨발의 겐 나카자와 케이지 작 히로시마 원폭 전후를 다루는 만화 작중 조선인 이야기도 나오고 반전주의자 아버지 때문에 이지메 당하는 주인공 이야기도 나옴 히로시마 원툴이라기엔 깊이있고 다층적인 작품임 3. 이 세상의 한 구석에 코우노 후미요 작 히로시마에 살던 한 소녀가 근처 구레 군항으로 시집가서 벌어지는 일상극 전시 상황에서의 우스운 일상극으로 시작하나 결국 본토로 전쟁의 포화가 다가오며 망가지는 개인의 인생을 보여줌 특히 마지막 태극기 광복 엔딩이 백미다 4. 긴 땅굴 데츠카 오사무 작 블랙잭으로 유명한 데츠카 오사무의 숨은 명작 대놓고 조선인 강제 징용과 재일 조선인이 주제임 이렇듯 일제의 반인륜적 정책에 대해 비판하는 반전소설은 생각보다 많음 찾아보고 글을 씁시다 작성자 : ㅇㅇ

글고 윤하야. 자연스러운 결혼과, 무조건적인 결혼의 차이야앱에서 작성

윤갤러(211.235) 2025.03.07 00:30:21

조회 512 추천 12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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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차이가 커.

1. 성품이 정말 선한 사람을 만나는 게 최고인데,

2. "결혼을 무조건적으로 하려한다" 이런 것과 같은 "걱정되는 점"이 하나, 둘 늘어갈 때마다,

= 확률적으로 "남편의 성품에 대한 기댓값"이 점점 줄어들게 돼.

윤하가 언젠가 남편의 남친 시절 얘기들을 풀어줄 때,

"나에게 이 남자가 어떤 스윗한 행동들을 해줬는지"만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가능하다면 그 사람의 "성품이 선하다고 느낀 순간" 같은 걸 얘기해주면 좋겠어.

지난 글에서도 얘기한 거지만,

상대가 "나에게 얼마나 잘해줬냐"와 "그 사람의 성품"은 사실 별개의 얘기거든.

그리고 추가로 이것도 참고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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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물론 일단 결혼을 햇다는 특성상, 관계 자체는 헤어지고 로 끝날 가능성은 드물지만,

그 만남은 생각만큼 아름다운 만남은 아닐 가능성이 높다는거지.

(다른 변수도 물론 고려해봐야겠지.)

오늘 쓴 글들은

앞으로 살아가면서 좀 도움이 될 만한 통찰들이야.

윤하야 항상 중립적으로, 객관적으로 생각하기 위해 노력해야해.

고정닉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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