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띠 앵콘 3일차(일) 후기

그띠 앵콘 3일차(일) 후기앱에서 작성

널위한쇼타임

2025.02.16 23:02:28

조회 213 추천 19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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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출발 전에 얼굴 인식시키려 했는데 카메라가 거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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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바디 긁어먹은김에 스티커 도배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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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성우햄 감사합니다 잘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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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거짓말아니고 코 잠깐 마비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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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스훼샬땡스투홀릭스

나도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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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퇴근길

하고싶은말 있었는데 입이 안떨어짐

그냥 뽈살빠진게 너무 안타깝다는 그말밖에 못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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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생사진이긴 한데 대충 셀렉해본 세 장

어 그래그래 나 고윤하야

이번 공연 진짜 찢었다

표정에서 보여서 좋음

조명 위치도 정말 좋음 조명감독님 사랑함 결혼하고싶음

마지막으로

앞으로 1년정도는 더 살아갈 힘을 얻었다

요 한 달 간 내/외적으로 너무 힘들었다

공황장애 악화

공황발작

조울증 재발

분노조절장애

안면인식장애

대인기피증

대충 생각나는 것만 이정도

살아있는게 용함ㅋㅋㅋ

지금도 필라테스 갈 때랑 편의점 아니면 밖에 안 나감

아니 못 나감

직장은 때려쳤고 ㅇㅇ

근데 고윤하 보러 간다고 생각하면 막 집 밖을 나설 용기가 생김

비록 사람 눈 마주치는 게 무서워서 선구리 끼고 눈 감고 다니지만

올공 도착하니까 그냥

게임 드가서 캐릭터 접속한것마냥 다른 내가 됨

그래서 진짜 고맙다는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은데

이게 글로 전달이 될 수 있을지가 의문이라 펜을 못 들겠다

걍 좋아하고 사랑합니다 예

like하고 love하고 大好きです結婚してください

근데 이제 무슨 낙으로 사냐?

윤하 이야기 : 윤하가 키우는 까망이, 뿌아는 장모치와와이다.

고정닉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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