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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빨고 쓰는 레데리 시리즈139 - 존 마스턴의 사면장 편
안녕, 레붕이들. 이번 139번째 시간에는 직전에 썼던 우체국 편 말미에 예고한 대로, <레드 데드 리뎀션> 1편의 주인공인 '존 마스턴'의 사면장(赦免狀, Pardon Letter)에 대해 짧게 똥글을 갈겨보려 해.https://youtu.be/F_Gy00u5OoABGM: Ballata Per Un Pistolero(어느 총잡이의 발라드)BLACKWATER TELEGRAPH OFFICE블랙워터 전신국(電信局)Sent from: Governor Nate Johns's Office발신: 네이트 존스 주지사(※ 웨스트 엘리자베스 주지사) 사무실Sent to: Blackwater City Court House수신: 블랙워터 시 법원Received on: June 23, 11:35, 1911수신일자: 1911년 6월 23일, 오전 11시 35분Recipient: Judge R. Hawthorne수신자: R. 호손 판사Recorder: Jacob Moon기록자: 제이콥 문This telegram is certified as a genuine West Elizabeth government document and is only to be used for official government business.본 전보는 웨스트 엘리자베스 주정부의 정식 문서로 인증되었으며, 정부의 공식 업무에 한해 사용 허가됨.The use of such documents is strictly regulated and should not be accepted without the governor’s signature, a witness signature, and the Official Seal of West Elizabeth.본 문서의 사용은 엄격히 규제되며, 주지사의 서명, 증인의 서명 및 웨스트 엘리자베스 주의 공식 인장이 모두 날인되지 않은 경우에는 그 효력이 인정되지 않음.(※ 이 3가지 중 하나라도 없으면 가짜라는 소리임. 즉 개인이 장난질하거나 무단으로 복붙해서 쓰면 바로 철컹철컹이란 뜻.)This letter grants a full pardon of all criminal charges accrued by one Mr. John Marston during the course of a federal investigation, on or before the date of August 3rd, 1911.본 문서는 존 마스턴 씨에게, 연방 수사과정 중 1911년 8월 3일 전까지 발생한 모든 범죄 혐의에 대한 전면사면을 부여함.Nate Johns네이트 존스Governor of West Elizabeth웨스트 엘리자베스 주지사Witness: Edgar Ross증인: 에드거 로스Official Seal of West Elizabeth웨스트 엘리자베스 주 공식 인장(※ 문서 왼쪽 하단 금색 마크)참고로 웨스트 엘리자베스 주지사 '네이트 존스'는 인게임상에서 직접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아니지만, <레드 데드 리뎀션> 1편 도입부에서 오만한 졸부 여편네들이 뒷담 까는 장면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언급된 바 있음.실제 1861년 10월 28일경 링컨 대통령이 서명한 조건부 사면장(Conditional Pardon).인게임상에서 묘사되는 사면장은 일종의 '수사 협력자에 대한 면책(免責)서' 같은 느낌인데, 원래 사면장은 연방정부의 수장인 대통령이나 주정부의 수장인 주지사의 서명 하에 극히 예외적으로 발급되는 고급 행정행위이자 특별 공문서라서, 결코 아무나 소지할 수 없었음. 가령 누가 "저 사면좀요~ 사면장 좀 주셈ㅇㅇ" 하면 "뭐래, 이 미친놈이ㅋㅋㅋ" 하는 반응이 즉각 돌아왔을 정도인데, 고로 1편의 주인공 존이 이런 사면장을 발급받았다는 것은 곧 그만큼 실력(전략적 이용가치)이 매우 뛰어나고, 그 실력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았으며, 그의 원활한 대리 집행을 돕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진짜 통 크게 인심 써 준 것이라 이해될 수 있겠음. 그 근거 중 하나가 바로 '전면사면'(완전사면, Full Pardon)이라는 부분으로, 조건부 사면도 결코 흔치 않은데 아예 전면사면이라는 점에서, 정부가 존을 일시적으로라도 공적 수행자로 활용해야 할 만큼 절박한 상황이었으며, 따라서 해당 사면장은 곧 그러한 필요성이 극에 달한 상황에서 발급된 예외적 문서였음을 단적으로 나타내는 연출이라고 할 수 있겠음.그도 그럴 것이, 역사적으로 전면사면이 발급된 사례는 대부분 정치적 목적(남북전쟁 종식 이후, 적군이었던 남부군에 대한 사회적 화합 차원의 사면 등) 또는 국가적 정보수집에 대한 보상 목적 정도에나 국한되었으며, 개인, 그것도 전직 무법자 출신에게 전면사면이 주어진 것은 극히 드물며, 개인적인 견해로 (어디까지나 가상의 설정이긴 하나) 그만큼 정부조차 그 능력을 탐낼 만큼의 고급 인력인 존 마스턴에 대한, 이른바 '대체불가능한 존재'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주는 일종의 연출 장치이자, 주인공 보정의 일부라고 해석해 볼 수 있겠음. 즉 인게임상의 사면장은 여러모로 1편의 주인공인 존에 대한 간지뽕을 치사량으로 채워주는 Badass적인 설정인 셈이며, 이는 또한 영웅과 악당의 경계선에 선 존 마스턴이라는 캐릭터의 정체성을 여실히 드러내는 요소 중 하나라고 이해될 수도 있겠음.물론 그 이면에는 초대 연방수사국장(※ 정확히는 아직 FBI(Federal Bureau of Investigation, 연방수사국)로 개명되기 이전인 BOI(Bureau of Investigation, 수사국) 시절이지만, 편의상 '연방수사국'이라 칭함.) '에드거 로스'가 존의 협조를 강제로 이끌어내기 위해 그의 가족(아비게일 마스턴, 잭 마스턴)을 납치해 인질로 잡고 있다는 걸 고려해야 하겠지만. 그래서 해당 사면장을 받은 존도 심기가 편치는 않았을 듯.고로 게임의 배경설정을 고려해서 위 사면장의 내용을 요약하자면, "야, 존. 네 가족을 무사히 돌려받고 싶으면, 허튼 개수작 부리지 말고 순순히 우리가 시킨 심부름(존의 옛 무법자 시절 동료들인 '빌 윌리엄슨', '하비에르 에스쿠엘라' 그리고 '더치 반 더 린드'의 체포)이나 잘 해. 기한은 8월 3일 전까지니까 까먹지 말고. 기한 내에 완수 못하면, 네 가족의 안전을 보장 못함ㅋㅋ 뭐, 총격전도 벌이고 할 테니, 그 과정에서 생기는 죄는 모두 눈감아주는 셈 쳐 줄게. 고맙지?ㅋㅋㅋ 그럼 재주껏 잘 해보셔ㅋ" 이런 느낌이 되겠음. 게다가 그 체포 대상이라는 것들이, 미국 서부에서 가장 강대한 세력을 갖춘 유일무이의 패권자인 무법자 황제(빌 윌리엄슨, 위 사진 중앙), 무려 멕시코 정규군이 뒷배로 있는 전직 현상금 사냥꾼 출신의 인간병기(하비에르 에스쿠엘라, 위 사진 좌측), 그리고 알카에다 오사마 빈 라덴에 비견될 만한, 세계관 내 최악의 테러리스트이자 반정부 유격대의 수괴(더치 반 더 린드, 위 사진 우측)이며, 이는 정부에서 존을 일시적으로라도 공적 수행자로 내세워야 할 절박한 상황인 것과도 연결됨. 따라서 존은 가족이 인질로 저당잡힌 채 저런 초거대괴수와도 같은 흉악범들을 주어진 기간 내에 반드시 잡아와야만 하는 미션 임파서블 격의 과제를 강제 부여받은 셈이며, 이는 성공은커녕 존 자신의 생환 가능성 자체부터가 극히 희박하여, 사실상 사면을 빙자한, 정부의 계산된 차도살인이라 봐도 무방할 지경임. 내가 앞서 해당 사면장을 받은 존의 심기가 편치 않았을 것이라 말한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임.아무튼 연방수사국장 에드거 로스를 비롯한 정부 입장에선, 존이 만에 하나라도 임무에 성공한다면 오랜 골칫거리들을 손 안 쓰고 코 풀듯 일거에 해결할 수 있으니 좋고, 설령 실패하더라도 최소한 존의 사망만큼은 확실하게 보장되니 그건 또 그것대로 좋다는 심산이었을 것이 분명함. 그래서 정부도 존의 생환 가능성이 한없이 0에 수렴할 만큼, 사실상 없을 것이라 보고, 마치 자살특공 가기 직전의 병사에게 술 한잔 내리듯, 선심이라도 쓰는 양 사면장을 발급해 준 것인데, 설마 존이 그 미션 임파서블 격의 과제를 진짜로 해낼 줄은 꿈에도 몰랐겠지. 과연 그 괴물같은 무력 하나 빼면 시체란 소리 듣는 존 마스턴 답다고 할 수 있겠음.아무튼 이 사면장이란 아이템 하나로, 존 마스턴이라는 캐릭터의 무게감과 그 괴물같은 무력, 그리고 오직 가족을 구하고 평온한 일상을 되찾는다는 일념 하나로, 정부의 끄나풀 신세로 전락해 온갖 더러운 일에 손대길 마다않는다는 <레드 데드 리뎀션> 1편의 전체적인 서사가 극적으로 살아난다고 볼 수 있겠음.참고로 저 사면장을 우체국에서 소포 형식이 아닌, 전신국에서 전보(電報, Telegram, 텔레그램) 형식으로 전달한 이유는, 그게 1편의 배경인 1911년이 정보 전달수단 진화의 과도기로서, 전신이 그 당시 미국에서 초기 전화와 더불어 가장 빠르고 효율적인(급행) 정보전달 수단 중 하나였기 때문임을 반영한 것으로 보임. 게다가 전보는 다중 인증체계로(보낸 쪽 서명 + 수신자 확인 + 인장 날인 등등) 보안성과 신뢰성도 높아 공문서 전달용으로 제격임.그런 의미에서 다음 140번째 시간에는 이 전신에 대해서 글을 준비해 볼까 함. 구체적으로는 우체국과 전신국의 차이, 서부개척시대의 황혼기에서 전신국이 시사하는 바, <레드 데드 리뎀션> 1편에 등장하는 전신국이 2편에선 등장하지 않는 이유 등등. 사실 이번 글에서 해당 내용을 같이 다루려고 했는데, 그러자니 주제가 다소 산만해지는 감이 없잖아 있는 것 같아서 별도의 주제로 분리하는 게 낫겠다고 결정했음. 고로 이번 편은 다음 140편을 위한 예고편 격이라 봐주면 될 듯? 그럼 차기 편도 많은 기대 부탁할게. 또 보자 게이들아!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rdr2&no=375241 진지빨고 쓰는 레데리 시리즈 파트1 (연재중)※ 연재글 서두에 삽입된 BGM들은 장문의 내용에 비해 그 길이가 짧아 정독 도중 BGM이 끊기므로, 연속 재생으로 설정하고 감상하는 것을 권장함.&lt;진지빨고 쓰는 레데리 시리즈&gt; (연재중) (gall.dcinside.com<진지빨고 쓰는 레데리 시리즈> 링크.- 연방보안관 '리 존슨'이 개깡촌 아르마딜로 마을에 상주하는 이유https://youtu.be/LsjGL6uZaoQBGM: Born Unto Trouble(타고난 고행자)안녕, 레붕이들. 이번 시간에는 140번째 편을 준비하기에 앞서 잠시 쉬어가는 느낌으로, <레드 데드 리뎀션> 1편의 등장인물이자, 무려 연방정부의 사법부를 대표하는 연방보안관 신분의 '리 존슨'이 어째서 아르마딜로 같은 서부 개깡촌 마을에 쳐박혀 있는지에 대해 짧게 똥글을 갈겨볼까 함.본 연재글 시리즈에서 질리도록 설명했던 거지만, 신규 독자 게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연방보안관의 위상부터 간략히 짚고 가자면, 서부극에서 흔히 묘사되는 바와 같이 연방보안관(U.S. Marshal, 유에스 마셜, 이하 '마셜')은 미국 연방정부의 사법부를 대표하여 미 전역에 적용되는 연방법을 수호하고, 주를 넘나드는 범죄자를 체포, 강제소환하는 일종의 연방정부 산하 현상금 사냥꾼이라 할 수 있는 존재들임. 즉 지역 보안관(Sheriff, 셰리프)처럼 '우리집 지켜주는 동네 아저씨' 같은 후줄근한 느낌이 아니라, 연방의 권위를 등에 업은 '공권력의 화신'이자 '연방정부의 얼굴'이며, '법의 사자'(使者)와도 같은 넘사벽 엘리트 무장공무원(武裝公務員)이 바로 마셜이 되겠음. 즉 특정 지역에 국한되는 수준이 아니라, 국가적 레벨의 법 집행을 담당하는 애들이라 보면 됨. 참고로 얘네, 무려 대통령 임명 받고 오는 애들임ㄷㄷ그럼 어째서 그런 대단하신 고위 공무원이, 가오 떨어지게 그 낙후된 서부에서도 특히나 더 후진 개깡촌인 아르마딜로 마을에서 죽치고 있냐 하면, 그 이유는 다음과 같이 설명해 볼 수 있음. 우선 <레드 데드 리뎀션> 1편의 배경은 1911년이고, 이 시기는 무법자들의 전성기였던 서부개척시대의 종언을 고하기 바로 직전의 시기임. 비유하자면 프리퀄인 <레드 데드 리뎀션> 2편이 서서히 관뚜껑이 닫히고 있던 시기를 묘사했다면, 시퀄인 1편은 그 관뚜껑이 닫히고 그 위에다 못질하고 있는 시기라 할 수 있겠으며, 즉 아르마딜로 마을은 설정상 거의 마무리되어 가는 그 서부 개척 과정(문명화) 속에 남은 최후의 전선과도 같은, 아직 '문명화가 덜 된 곳'이라 볼 수 있는 장소임.고로 철도와 열차, 전신(電信) 등의 통신기술을 앞세운 전국 통합을 거의 마무리짓고, 서부 전역을 완전히 연방의 지배력 하에 놓으려는 막바지 작업 중인 정부의 입장에선, 길들여지지 않은 야인들의 땅인 서부에도 마침내 구석구석 깊숙이 연방의 행정력이 성공적으로 도달, 법이 정상 작동하고 있다는 걸 국민들에게 선전할 필요가 있었음. 그래서 그 법의 사자이자 연방정부의 얼굴인 마셜이 서부 깡촌 아르마딜로 마을에까지 대표 격으로 파견된 것임. 즉 리 존슨이 아르마딜로에 상주하게 된 배경은, '우리는 이런 외진 곳까지 직접 관리하고 있다'는 중앙정부의 지방 통제력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려는, 정치적인 쇼맨십의 결과물이며, 리 존슨은 그걸 선전하는 일종의 얼굴마담이자, 깃발 꽂기용 인간 깃대기라 비유할 수 있겠음.같은 맥락에서, "그냥 지자체나 마을 내에서 자체적으로 셰리프 뽑아서 관리하면 되는 거 아님? 왜 굳이 연방정부에서 마셜을 파견해서, 상주까지 시킨 거?"라는 의문이 들 텐데, 이는 <레드 데드 리뎀션> 2편에서 아르마딜로 마을이 처한 상황을 통해 충분히 설명 가능함.설정상 아르마딜로 마을은 본래 옆동네 텀블위드 마을에 비해 인구도 적고, 행정도 미약한 데다, 무엇보다 2편 시점에서 콜레라가 터지면서 촌민들이 떼몰살을 당하거나 딴 동네로 이주해버린 상태임.그래서 마을 내에서 자체적으로 셰리프를 뽑으려 해도, 적임자라 할 만한 사람 자체가 없어서, 선거 시스템조차 제대로 안 돌아갔을 공산이 큼. 거기다 어렵사리 셰리프를 뽑아도, 무장 갱단에 맞서기엔 역부족이고, 이는 인게임상에서 델 로보 갱단의 마을 습격 인카운터에 셰리프가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연출로 증명되었음. 그래서 지자체에 맡기지 않고, 아예 연방에서 "있으나마나 한 무능한 셰리프 대신, 우리가 직접 빡세고 유능한 마셜 하나 박자!" 하고 사람을 직접 파견한다는 식으로 마셜이 상주하게 된 것. 게다가 원래 법의 공백지대일수록, 더 적극적인 주둔이 필요한 법임.마셜의 직위와 현실 사이의 괴리, 즉 리 존슨은 연방 소속으로서 가장 높은 정치적 상징이면서, 동시에 유배당한 거나 다름없는 가장 낮은 행정 말단이라는 모순적인 위치에 놓인 참 재미있는 캐릭터임. 예전에 누가 왜 마셜씩이나 되는 높으신 양반이 깡촌에서 구르고 있냐고 질문한 적이 있었는데, 이번 편은 그 질문에 대한 답이 되겠음. 그럼 다음 시간에는 예고한 대로 전신국에 대해 준비해 보도록 할게!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rdr2&no=375241 진지빨고 쓰는 레데리 시리즈 파트1 (연재중)※ 연재글 서두에 삽입된 BGM들은 장문의 내용에 비해 그 길이가 짧아 정독 도중 BGM이 끊기므로, 연속 재생으로 설정하고 감상하는 것을 권장함.&lt;진지빨고 쓰는 레데리 시리즈&gt; (연재중) (gall.dcinside.com<진지빨고 쓰는 레데리 시리즈> 링크.
작성자 : badassbilly고정닉
📓위고피디아.txt
자주하는 질문 및 답변 모음1. 위고비의 효능 (조금 전문적일 수 있으니 패스해도 무방)(1) 원리무슨 식당 벽면에 걸린 '메밀의 효능' 이딴거 같겠지만 일단 알면 좋은 내용이니 써 봄.GLP-1 (Glucagon-Like Peptide-1)은 몸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인데 식사 후에 주로 분비되고 혈당 조절과 식욕 억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물질임.그렇기에 DPP-4라는 다른 인크레틴 분해효소와 함께 당뇨 치료제를 개발하는 회사들의 주요 약물 타겟으로써 사용되었음.하지만 DPP-4 억제제는 기전 특성상 이미 있는 다른 약제와 비교해서 '그래서 효과가 뭐가 더 좋다고 난리임?' 이란 평을 당할 정도로 미미했고, 그렇기에 GLP-1이 주로 연구 및 임상 들어가기 시작했음.일반적으로 GLP-1은 우리 몸 안에서 수 분내로 효과를 다 하고 DPP-4에 의해서 분해됨(그래서 연구자들이 DPP-4 억제제를 연구한거기도 함).따라서 연구자들은 GLP-1에 C16에 지방산을 연결하거나(삭센다), C18에 지방산 연결 및 잔기 교체(위고비/오젬픽)등을 통해 GLP-1이 DPP-4에 의해 분해가 잘 되지 않게끔 유사체를 만든것임.그 결과 분해가 잘 되지 않으니 반감기가 삭센다는 1일, 위고비는 7일 정도 유지가 되게 되는 것임...과학 좀 배운 게이들은 락토즈를 따라한 라토즈 유사체(IPTG)가 베타 갈락토시데이즈에 의해 잘리지 않아 lac operon을 계속 활성화 시키는것과GLP-1을 따라한 GLP-1 유사체(위고비)가 DDP-4에 의해 잘리지 않아 GLP-1의 효과를 계속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어딘가 익숙하게 느껴질 것임...(2) 그래서 얼마나 빠짐?위고비의 임상은 굉장히 많이 진행되었음. 이 중에서 대표적인 임상인 STEP-1과 최근 아시안을 대상으로 한 연구를 들고 와보겠음<STEP 1 임상 결과>- 최종 결과 - 세마글루타이드 그룹: −14.9% / 위약 그룹: −2.4% : 차이: −12.4%p (P<0.001)체중 감량 달성률:- ≥5% 감량: 세마글루타이드 86.4% vs. 위약 31.5%- ≥10% 감량: 세마글루타이드 69.1% vs. 위약 12.0%- ≥15% 감량: 세마글루타이드 50.5% vs. 위약 4.9%- ≥20% 감량: 세마글루타이드 32.0% vs. 위약 1.7%<STEP 6 - 아시안 상대 대상 연구>- 참가자: 한국과 일본의 비만 환자 401명 - 투여 용량: 위고비 2.4mg, 1.7mg, 위약군으로 무작위 배정- 기간: 68주- 결과: 2.4mg 투여군에서 평균 체중 감소율 −13.2%, 복부 내장지방 면적 약 40% 감소,- 최소 5% 체중 감소 도달률: 2.4mg군 83%, 위약군 21%이 외에도 STEP 7 임상 결과에서 비슷한 결과가 나왔음. 그러니 68주간 꾸준히 투약할 경우 평균 -13~15%의 체중이 감소된다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음. 하지만 물론 그렇다고 해서 모두가 빠지는 것은 아님. 예로, 5명 중 4명이 -20% 감량, 나머지 1명이 0% 감량이 되었을 경우 평균 감량치는 -16%가 되니까.(3) 요요는? 사실 모든 다이어트에는 요요가 따라오게 되어있음. 이는 위고비도 피할 수 없는 숙명임.STEP1 임상 결과 1년간 치료 종료 후 1년이 지난 시점(120주)에서, 세마글루타이드 그룹은 평균적으로 이전에 감량한 체중의 약 2/3이 다시 증가 되었음.그러니 위고비를 맞으면서 '아 몸무게 ㅈㄴ 쉽게 빠지노 ㅋㅋ 좆밥이노 ㅋㅋ' 하지 말고, 단백질+근력 운동을 통해 꾸준히 기초대사량을 올려야 그나마 요요 정도가 낮을 것임.(4) 나는 왜 효과 없는데 시발련아그럴 수 있음. 왜냐면 임상 결과 68주동안 체중 감량을 5%도 못한 인자강들이 10~15% 나타났기 때문임. 일부 전문가들은 그 비율이 최대 20%에 달할 수 있다고도 했고, 부작용으로 인해 중도 포기하는 인원도 STEP1 'in trial' 결과처럼 1212명 중 156명이 될 수 있음.그러니 그 비율 안에 들지 않도록 기도해라 위갤러들아2. 구매 방법(1) 약국 - 약값이 싼 곳이 장땡나만의 닥터, 닥터나우 등과 같은 어플을 깔면, '약국 찾기 - 다이어트 주사'를 눌러서 자신 주변의 약국에서 파는 위고비 가격을 알 수 있음.해당 가격 보고 어라 이정도면 살만한데 싶은 곳을 약국으로 정하면 된다.(2) 병원 - 처방을 잘 해주는 곳/싼 곳이 장땡병원은 어플로 알아낼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의사의 성향에 따라 나눠맞기를 처방받고 싶어도 안 해 줄 수 있고, 거기에 너가 뭘 어떻게 할 수도 없기 때문그래서 사람들은 나눠맞기를 잘 해 준다는, 소위 '성지'를 찾아 병원을 가게 된다. 따라서 약국 근처에 처방을 잘해주는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으면 된다.가장 유명한 곳은 아무래도 종로쪽이 이전부터 탈모약의 성지였기 때문에 다이어트 주사도 가격 저렴/처방을 잘 해주는 것으로 유명하니서울 사는 게이들은 종로 병원 몇 개 갤에서 검색해서 가보면 쉽게 구매할 수 있다.(3) 가격 4월 기준 최저가는 보통 온누리 상품권 10% 할인을 노린 42-4.2 = 37.8만원 정도로 생각된다온누리 상품권을 사용하지 않으면 40만원~41만원 선이 저렴하다고 생각되며병원에서 받는 펜 처방 가격은 펜당 10,000원이 일반적인듯 하고, 간혹가다 5,000원인 곳도 있는 것 같기는 하다(4) 구매 후 보관위고비는 유통시에는 냉장 보관이 원칙이고, 개봉 후에는 상온 보관도 가능하나 대부분 냉장 보관을 하는 추세이다.그러니 약국에서 받아오면 일단 냉장고에 쳐박도록 하자. 한 가지 주의해야 할 것이, '냉동고'에 넣으면 좆망한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단백질은 냉동후 해동이 반복되면 구조가 파괴되는 경향이 있다.때문에 냉동된 후 해동된 위고비는 품질을 보장할 수 없으며, 그렇기에 냉동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만약 냉장실 온도가 강한것 같으면 냉장고 문쪽에 넣어서 위고비가 얼지 않도록 한다.3-1. 투여 방법 (정석 방법)위고비의 제품은 5개로 나뉘어져 있고, 0.25mg / 0.5mg / 1.0mg / 1.7mg / 2.4mg 으로 나뉘어있다.설명서를 자세히 읽어보길 강력히 권하지만 일단 핑프년들을 위해 간략히 설명하면, 노보노디스크는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최적의 위고비 주사 플랜을 짜놓은 바가 있다.그것은 0.25mg으로 4주, 0.5mg으로 4주, 1.0mg으로 4주, 1.7mg으로 4주, 이후 2.4mg으로 계속 맞는 것이다.따라서 정석적인 방법으로는, 매 달 플랜에 맞는 펜을 1개씩 쓴다는 느낌으로 맞으면 된다.(상세 방법)1) 처음 포장을 까면 안에 펜 하나와 어떤 박스가 들어있을 것이다. 그 박스에는 바늘침이 4개 들어있다. 너 한 달 동안 4번 맞으라고 제공하는 것이다.2) 이후 위고비의 캡을 까서 안이 투명하고 변질되지 않았는지 확인한다.3) 박스 안에 있던 바늘침을 하나 꺼낸 후, 그걸 통째로 위고비의 끝부분에 꾹 돌려서 더 이상 안 돌아갈 때 까지 돌려준다.4) 이후 외부 캡을 벗기고, 잘 보이는 곳에 보관한다.5) 안에 내부 캡도 있을 것이다. 그 내부 캡을 벗기고, 약간 약물이 바늘 끝에 맺힌 것을 확인한다.6) 이후 튜토리얼 대로 다이얼을 ;같은 모양으로 돌려 약액의 흐름을 확인한다.7) 잘 되었다면, '정석 방법' 기준으로는 다이얼을 펜 끝까지 돌린다.8) 끝까지 돌린 위고비 펜을 수직으로 자신의 뱃가죽/허벅지/팔 위쪽에 꽂는다. 이 때, 배꼽 주의 5cm에는 꽂지 않는다. (2주 연속 같은 장소 꼽지 않기)9) 위고비의 버튼을 꾹 누른 상태로 유지한다. 그러면 다이얼이 따르륵 돌아가며 0mg으로 맞춰질 것이다. 이 때, 10초간 떼지 않고 기다린다.10) 10초가 지나면, 버튼을 누른 상태로 빼내고, 바늘을 아까 잘 보이는데 놓았던 외부캡을 이용해 씌워주고 돌려 빼 안전하게 분리하여 폐기한다.11) 주사를 마친 위고비는 다시 캡을 씌워 상온/냉장 보관(냉장 추천).3-2. 나눠 맞기나눠맞기는 위고비의 가격 정책이 사악하다보니 어떻게든 싸게 맞으려고 몸을 비비 꼬다 나온 방법이다.위고비의 제품은 5개로 나뉘어져 있고, 0.25mg / 0.5mg / 1.0mg / 1.7mg / 2.4mg 으로 나뉘어있다.이는 위고비의 투여 자체가 0.25mg 부터 점진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버전으로 나오게 된 것이다.하지만 문제는 이 5개의 제형이 모두 같은 가격이라는 점이다. 일반적으로는 용량이 낮으면 가격도 쌀 것이라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았다.때문에 가성비를 생각 한 사람들은 (초반 0.25/0.5를 맞는 낮은 용량 구간을 더 고용량을 처방 받아서 나눠 맞으면... 한 펜으로 두 달 쓸 수 있지 않음?!)라는 생각에 이르른다.더군다나 위고비의 개봉 후 보관기간은 한국 기준 6주, 미국 기준 8주이기에 더더욱 그러했다.물론 의사들 입장에선 국평오인 국민들 상대로 자기 혼자 주사 놓는 것도 걱정되는데 용량 나눠서 나눠 맞겠다 하면 얼마나 (책임 질) 걱정이 들겠는가?그래서 의사들은 알빠노? 하고 권하지 않는 경향이 생기게 된다. 때문에 위갤러들이 할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다.1) 거짓말: 저번달에 0.5 맞았는데 효과가 미미해서 1.0으로 증량하려구요. / 저번달에 0.5 맞았어요. - 이후 1.0mg 펜을 받아온다. (강추)2) 진실: (나눠맞기 잘 처방해준다는 병원을 간 뒤 어느 정도 대화가 진행 된 후) 저, 사실 금전적으로 좀 쉽지 않아서... - 이후 1.0mg 펜을 받아온다.주의 사항 : 거짓말을 못 치겠다고 진실을 말하는 사람들 중, 들어가자마자 나눠맞기 하겠다고 들이대면 의사가 자신이 처방전싸개냐며 ㅈㄴ 꼽줄 수 있음주의 사항2 : 진실을 말했다가 책임도 지기 싫고 처방전도 달달하게 뽑고 싶은 의사가 0.25부터 그냥 쳐맞으세요 하며 쌩돈 날릴 수 있음아무튼 첫 두 달을 나눠맞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 1.0mg 펜이다. 이걸 어떻게든 구해와라.이 펜은 한 달 동안 1.0mg을 4번 맞으라고 처방된 펜이기에, 총 4.0mg의 위고비가 들어있다.그리고 나눠 맞을 때, 다음과 같이 나눠 맞으면 된다.0일차 (1주차) : 0.25mg (18~19클릭)7일차 (2주차) : 0.25mg (18~19클릭)14일차 (3주차) : 0.25mg (18~19클릭)21일차 (4주차) : 0.25mg (18~19클릭)28일차 (5주차) : 0.5mg (37클릭)35일차 (6주차) : 0.5mg (37클릭)42일차 (7주차) : 0.5mg (37클릭)49일차 (8주차) : 0.5mg (37클릭)56일차 (9주차) : 1mg (74클릭)이럴 경우, 미국에서 알려진 개봉후 사용 기간인 8주(56일)만에, (0.25 x 4) + (0.5 x 4) + 1 = 1 + 2 + 1 = 4mg으로, 완벽하게 한 펜을 두 달 간 해치울 수 있다.어맛, 전 1.7/2.4mg 펜을 처방받았는데요?걱정 하지 말아라. https://namu.wiki/w/%EC%9C%84%EA%B3%A0%EB%B9%84 <- 이 나무위키 문서에도 몇 클릭 돌려야 하는지 잘 나와있다.따라서, 자신이 나눠맞을만큼 클릭을 돌려서 매 주 맞으면, 2달간 40만원 정도가 지출되니 한 달에 위고비 비용이 20만원으로 절감되게 된다!한 달 40은 왠지 부담되지만, 한 달 20은 할 만 한 것 같지 않은가? 이 방법은 총 4달간 가능하며, 그 다음 달에는 2.4mg을 처방 받은 뒤 진행하면 된다.4. 부작용사실 부작용은 '부가적인 작용'이란 뜻이다. 워낙 사용 용례가 부정적인 뉘앙스가 많아서 그런지, 결국 국어사전에 '대체적으로 부정적 효과를 나타냄'이라고 추가적인 등재가 되었긴 하지만...위고비를 맞고 '어떤 부분이 개선되었다, 어떤 부분의 위험성이 증가했다' 등의 이런 모든 작용들이 부작용안에 포함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STEP1 임상 결과 나타난 이로운 부작용들과 해로운 부작용들을 모두 싸질러보겠다.(1) 위험을 줄이는 질환 또는 증상 42가지혈액 관련(2)=응고 장애(8%), 빈혈(3%)순환계(12)=심부전(11%), 폐동맥 고혈압(18%), 혈전후 증후군(11%), 혈전색전성 장애(14%), 심장마비(22%), 심근경색(9%), 허혈성 뇌졸중(7%), 만성 정맥염(14%), 괴저(11%), 급성 폐 색전증(12%), 심부정맥 혈전증(8%), 출혈성 뇌졸중(14%)소화계(2)=간 부전(24%), 염증성 장 질환(12%)내분비·영양·대사계(1)=폭식증(19%)비뇨생식계(3)=급성 신장 손상(12%), 만성 신장 질환(3%), 요로 감염(4%)감염·기생질환(2)=패혈증(17%), 세균 감염(12%)정신계통(6)=알코올 중독(11%), 조현병(18%), 오피오이드 중독(13%), 대마 중독(12%), 자살 생각(10%), 각성제 중독(16%)근골격계(2)=근육통(8%), 골수염(9%)종양(1)=간암(18%)신경계(2)=신경인지장애(치매 8%, 알츠하이머 12%), 발작(10%)호흡기(7)=호흡부전(23%), 폐렴(16%), 만성 폐쇄성 폐질환(10%), 흉수(14%), 간질성 폐렴(11%), 흡인성 폐렴(25%), 처치후 호흡기 합병증(18%).증상(2)=쇼크(25%), 발열(8%)(2) 위험을 높이는 질환 또는 증상 19가지순환계(1)=저혈압(6%)소화계(6)=역류성 식도염(GERD, 14%), 치질(9%), 위염(10%), 비감염성 장염(12%), 위마비(장 운동 불능, 7%), 대장 다발성 게실증 및 게실염(8%),비뇨생식계(2)=간질성 신염(6%), 신장 결석(15%).근골격계(5)=관절염(11%), 관절통(11%), 뼈통증(8%), 건염·활액막염(10%), 골관절염(4%)신경계(2)=수면 장애(12%), 두통(10%)증상(3)=메스꺼움·구토(30%), 복통(12%), 실신(6%)%는 위약대비 증가 비율이다. 위고비 맞고 갑자기 14%의 인구가 역류성 식도염이 생긴다는 소리가 아니다...만약 100명중 위약이 7명 생겼으면 위고비는 8명 생겼다는 정도(8/7 = 114%)의 얘기임.5. 그 외 주로하는 질문들에 대한 답변 (FAQ)(1) 주사 전/사용 관련- 주사 들어간거 맞음? 1.0mg 나눠맞는데 아무 느낌도 없고 안에 줄어든 기미도 안보임1.0mg펜으로 첫주차 나눠 맞는건 위고비 내부에 어떤 변화도 안 보임. 원래 느낌이 거의 없기도 하고 주사 개병신같이 꽂지 않는 이상 저능아도 잘 넣으니까 걱정마셈- 주사 맞고 뺐는데, 주사 바늘에 약액 방울이 있어... 나 못 넣은거임?한 방울 있다 (o) 줄줄 샌다 (x) 줄줄 새면 뭔가 잘못된거고, 한 방울 있으면 그럴 수 있음- 나눠맞기 클릭수 0mg부터 재는거냐, -- 부터 재는거냐?0mg부터 재는게 맞는데 어차피 별 차이도 없음- 캡 까봤는데 공기방울 있는데 어떡함?작으면 별로 문제 안 됨. 크면 한 번 약국에서 물어봐라. 애초에 받자마자 확인하는게 가장 좋긴 함. 공기방울 안 들어가게 위쪽으로 기포 올려서 주사해도 상관없긴 할 듯- 뭔가 사용 이후에도 0mg으로 안 되어있고 약액도 안 줄어있고 약액도 안 맺혀있음아주 낮은 확률로 바늘 불량이 있는 것 같으니 다른 바늘 장착해서 약액 테스트 해보셈- 4번 (혹은 8번) 다 맞았는데 왜 약액이 남지?원래 여유분 조금씩 더 넣어준다- 어느 날짜에 맞는게 좋냐?만약 주말에 입터지면 데이터상 체내 농도가 3일이 피크니 목요일 권장드림. 주말이 아니더라도 입 터지는 날 3일 전으로 해서 맞으셈.- 아 시발 깜빡하고 어제 못 맞음맞는거 까먹어도 최대 5일까지는 괜찮다고 하니 일단 꽂아라- 나 BMI ~~인데(30이상) 맞아야 되냐?이전 다른 GLP-1 유사체 경험 후 심각한 부작용을 겪은 사람이 아니라면 웬만해서 다 추천해주고 싶음.- 나 BMI ~~인데(25 이하) 맞아도 될까?그걸 왜 우리한테 물어 니 몸인데 니가 알아서 해라 씹년아- 나눠 맞기 하면 바늘 부족하지 않음?약국이나 쿠팡에서 32G 4mm로 사라- 가면 인바디 직접 잼?케바케이긴 한데 대부분 안 재고 구두로 물어보는 편임(2) 투약 용량 관련- 나 씹돼진데 0.5부터 맞아도 되냐?니가 이전에 삭센다같은 위고비 유사품들 맞아왔으면 모르겠는데, 아니면 그냥 잠자코 0.25부터 맞아라0.25부터 스타트하는건 부작용을 최소화하자는 의미도 있고, 장기적 전략으로 봤을 때 저용량/고효과일 때 가장 유지 가능성이 높기에 0.25부터 시작하자는 것임.만약에 0.5부터 시작해서 네 몸이 빠르게 위고비에 적용하면? 그럼 더 높은 용량을 맞을 수 밖에 없고, 이는 추후에 너가 마운자로로 갈아타든 더 높은 위고비를 때려박든 같은 GLP-1 유사체라면 장애물만 될 것임.가끔 의사도르가 나타나서 '의사가 내 BMI보고 0.5 맞으라고 했다'는 것도 사실 비추인게, 의사라고 제약사인 노보노디스크보다 이 약에 대해 더 잘 알리가 없잖음? 제약회사에서 100kg/120kg 넘은 씹돼지들도 0.25부터 하는게 좋다고 했는데 처방하는 의사가 이 약에 대해 독자적인 연구를 했을리도 없고, 그 의사가 비만 전문의일 가능성은 더더욱 낮으면서그저 경험적 증거만으로 시작부터 '씹돼지년아, 넌 돼지니까 0.5부터 해라' 하며 처방하는건 사짜느낌이 ㅈㄴ난다고 생각함. 애초에 첫 주 0.25로 시작해서 나쁠 일이 뭐가 있음? 10만원 날린다? 만약 안 들으면 1주 늦게 빠진다? 네 몸에 네가 직접 넣는건데 좀 신중히 생각해보자.+혐짤이라 안 가져왔는데 정말 보기 끔찍할 정도로 살찐 사람들도 0.25mg 스타트했다는 글을 확인함.- 나 첫 주 0.25 맞았는데 효과 없음. 0.5로 증량해도 되냐?노보노디스크에서 이런 데이터는 제공하고 있지 않음. 본인 선택하에 알아서 하시되, 이런건 의사에게 자문을 받아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음.개인적으로는 첫 주 0.25 효과 없으면 증량하는게 괜찮다 생각하지만, 부작용이 거의 없다시피 할 때 한정임. 부작용 ㅈㄴ 심한데 어떻게든 효과 받아보겠다고 0.5 증량한다? 이건 아니라고 본다(3) 효과/부작용 관련- 맞은지 10분인데 벌써 효과 나타나는거 같은데 이게 맞냐?플라시보일 수도 있고 실제로 효과가 나는 것일수도 있음. 식욕억제까진 모르겠는데 부작용은 빠르게 바로 나타나는 사례가 많더라- 1일찬데 효과가 없는거 같은데 이거 맞냐?위고비 약물의 체내 농도는 보통 3일차에 가장 피크를 찍음. 조금 더 기다려 보셈.- 갑자기 메슥꺼리고 구토할것 같고 설사하는데 이거 맞냐?임상 결과 메슥/구토/설사의 부작용 발생 비율은 30~50%로 매우 높았음. 당연히 그럴 수 있으나 이 부작용 자체는 수 일 이내로 호전된다는 보고가 있었음. 몇 일 더 지켜보고 여전하면 의사와 상담 ㄱ- 갑자기 과자랑 아이스크림 존나 땡기는데 이거 맞냐?위고비는 짠 맛에는 굉장히 효과적이었으나 단 맛에는 효과가 낮다는 결과가 있음. 따라서 단 음식은 그냥 냉장고에서 빼고 그냥 쳐 버리셈- 5일찬데 갑자기 배고파진다.. 이거 맞냐?체내 농도가 떨어지니 효과도 같이 떨어질 수 밖에 없음. 참아라 게이야...- 꼬르륵 소리가 덜 난다나도 그렇다- 갈증이 난다나도 그렇다- 트름이 나온다나도 그렇고 너도 그럴거다(4) 루머 관련내가 위고비갤에서 봤던 루머성 글들이다- 위고비 효과는 남성 호르몬에 따라 달라진다, 따라서 효과 없는 애들은 고자다여자들은 위고비 효과 어떻게 받노?- 위고비 효과는 포만감 뿐이지 식욕 억제에는 효과가 없다식욕 억제에도 효과 있음 ㅇㅇ 포만감도 있음 ㅇㅇ이 글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다들 위고비 도움 받으면서 건강하게 살 빼자
작성자 : 위갤러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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