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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매머드 싸움에 코요테 등 터진다
[시리즈] 싱글벙글 고생물 2 · 싱글벙글 추운 지역에 살던 초거대 양서류 · 싱글벙글 키르기스스탄의 신종 육식공룡 · 싱글벙글 악어와 상어에게 물어뜯긴 듀공 화석 · 싱글벙글 지구는 토성처럼 고리가 있었을지도 모른다 · 싱글벙글 거제도에서 검룡류 공룡 발자국 국내최초 발견 · 싱글벙글 검치호의 미라가 최초로 발견되다 · (약혐주의) 싱글벙글 3억년전 거대 노래기의 머리가 발견되다 · 싱글벙글 코뿔이 달린 신종 육식공룡 발표(feat.칼칼이과) 콜롬비아매머드는 신생대 플라이스토세 중기부터 홀로세까지 북아메리카 대륙에서 서식했던 매머드의 일종으로, 어깨높이 약 4m, 몸무게는 최대 10~12톤으로 털매머드 및 아프리카코끼리보다 더 거대했던 역대 최대급의 육상 포유류 중 하나인 동물임이러한 콜롬비아매머드의 아주 독특하고 드문 화석이 존재하는데, 이제 함께 알아보자미국 네브라스카 서부에서 약 1만 2천년 전의 두 콜롬버스매머드의 화석이 발견된 바 있었는데, 발굴해본 결과 이 둘은 서로 상아가 엉켜서 죽은 채로 퇴적되었음두 개체의 뼈대 크기는 거의 동일하며, 이빨을 통해 나이를 측정한 결과 40살 정도의 성체 수컷들으로 밝혀짐. 매우 격렬한 싸움이었는지 한 개체의 상아는 부러졌고 나머지 개체의 상아는 상대방의 얼굴을 긁을 정도였다네(머스트 상태의 수컷 아시아코끼리)현대의 코끼리들과 동일하게 매머드들도 머스트(Musth)라는, 발정기에 테스토스테론이 급격히 증가하고 폭력적으로 변하는 증상을 겪는 것으로 밝혀졌기에 아마 이 개체들도 머스트에 취해 격렬한 싸움을 벌였던 것으로 추측됨(얽힌 엄니의 클로즈업 ©네브래스카 주립 대학 박물관)코끼리의 상아가 싸움 중 얽히는 경우는 드물며, 이 싸움의 결말은 아마 한쪽 개체가 싸움 끝에 죽은 후 남은 개체는 얽힌 상아를 풀지 못해 같은 장소에서 죽은 것으로 마무리되었을 가능성이 있음이러한 현상은 종종 사슴에게서 목격되기도 함더 놀라운 것은 같은 장소에서 완전히 박살난 코요테의 화석도 발견되었다는 것. 아마도 이 불운한 친구는 두 매머드의 싸움에 휘말려 밟혀 죽은 걸로 보임...해당 코요테의 화석 역시 콜롬비아매머드의 뼈대 옆에 같이 전시되고 있음해당 화석이 온전히 묻히고 또 발굴될 확률과 그 안에 들어있는 스토리텔링을 생각하면 여러모로 귀중한 화석이 아닐 수 없다. 코요테 지못미 참고 링크: https://www.sciencefocus.com/nature/the-story-of-two-mammoths-preserved-forever-in-a-fight-to-the-death공룡갤
작성자 : ㅅㅇ,고정닉
사진多)게센누마시 동일본 대지진 전승기념관 후기
피카츄 열차를 타고 게센누마역에 도착했습니다 이 열차는 POKEMON with you Train이라고 해서,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부흥을 돕고 주민들의 상처를 치유하고자하는 취지로 몇년째 운행중입니다 작년에 크게 지진이 났던 노토반도에도 포켓몬 열차가 다녔었는데요 참 좋은 일이지만 한편으로는 그런 일이 처음부터 없는게 낫겠다는 생각에 살짝 씁쓸함도 느낍니다 여기서는 BRT를 타고 목적지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과거에는 게센누마선이라는 노선으로 기차가 다녔던 길이지만 쓰나미 피해로 인해 철길이 모두 사라져, BRT로 복구되었습니다 리쿠젠하시카미역에 내립니다 여기도 과거에는 기차가 다니던 역이었지만, 이제는 버스만 다닙니다 가는 길은 조용합니다 사람이 많이 살지 않는 동네인데요, 쓰나미가 오기 전에는 그래도 인구가 많았다고 합니다 쓰나미로 궤멸된 이후 많은 사람들이 돌아오지 못했다고 하네요 가는 길에 보이는 집들이 대부분 깨끗한 새 집인데요, 게센누마시는 쓰나미 피해도 컸지만 쓰나미로 연료 탱크가 파괴되어 새어나온 기름으로 인해 도시 전체가 불바다가 된 곳이기도 합니다 도시 전체가 깨끗하게 되어있지만서도, 그 이유를 알고 나면 참 씁쓸해집니다 당시 쓰나미가 온 높이를 보여주는 표지판도 있었는데요 멀리서 찍은 사진입니다 제 키가 174cm인데, 3m는 족히 넘는 것 같습니다 오늘의 목적지, 게센누마시 동일본 대지진 전승기념관입니다 과거에는 고등학교로 사용되었던 건물입니다 지금은 전승기념관으로 바뀌어있는데요 당시 피해를 입은 건물을 그대로 남겨놓아, 쓰나미의 무서움을 전해주는 곳입니다 실제로 당시 쓰나미가 들이닥쳤던 그대로 남겨져있는데요, 전시관에서는 당시 사진과 영상을 그대로 틀어줍니다. 전시관 내는 촬영 금지라 사진이 없는데요, 정말 참혹함 그 자체입니다 여기는 3층입니다 당시 쓰나미로 인해 차가 3층 난간을 뚫고 교실 안까지 들어온 상태입니다 다른 곳도 처참한 흔적이 남아있는데요 당시 학생들이 공부하던 책도 그대로 남아있어 쓸쓸함을 동시에 전해줍니다 옥상에 올라오면 당시 사진도 위치별로 있습니다 다행히도 학생들과 교사들은 무사히 피난처로 이동해 모두 살았다고 합니다 당시 고등학교 옥상으로 대피한 사람들은 중요한 서류나 공사 등으로 학교에 남아있던 몇 분이라고 하는데요, 모두 무사했다고 합니다 걸어다니며 벽을 보면 이렇게 흙자국이 있는데요 쓰나미의 흔적으로 보입니다 쓰나미의 처참함에 같이 보던 분들도 다들 말을 잇지 못합니다 쓰나미가 오기 전에는 활기찼던 교실에 이제는 쓸쓸함만 남아있습니다 학교 앞 공터는 게이트볼장으로 만들어져, 게센누마시의 노인분들이 많이 이용하고 계셨는데요 참혹함만 남기기보다는, 미래의 모습도 같이 그려나가, 앞으로 걸어갈 의지를 보여주는듯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해안가를 둘러보고 가려고 했으나, 바다는 이제 보이지 않습니다 대신 거대한 제방이 해안가를 둘러싸고 있네요 위로 한참을 올라와서야 보이는 바다입니다 이렇게나 잔잔했는데, 어떻게 그리 무서워질 수 있을까요 이런 참사가 다시는 없기를 바라며 게센누마를 떠납니다
작성자 : 맑은물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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