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야. 이동진 평론가의 "밤은 책이다"라는 책에 나오는 부분이라는데

윤하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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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미국주식이 지금 멸망중인 이유...txt - 관련게시물 : '최신칩 없어도 되네?'…엔비디아 시총 847조원 증발짱깨가 만든 AI 딥시크가 어제 공개 단돈 80억으로 개발 그래픽카드도 좆좆구형 사용 근데 이딴 개발비용으로 수조원이 들어간 GPT와 비스무리한 성능을 보여줌 여기에 맨날 오픈AI라고 떠들던 미국 실리콘밸리 놈들과 다르게 이새끼들은 진짜로 소스를 깃허브에 다 까버림 당연히 사람들은 챗지피티의 1%도 안되는 돈을 쓰고 비스무리한 성능을 뽑아내는 딥시크가 나온걸보자마자 미국 AI에 거품이 존나 껴있다는걸 느끼고 패닉셀 시작>나스닥 멸망 아직 본장은 시작도 안함ㅋㅋ 나스닥이 운지하니 코인도 덩달아 운지 - 워런 버핏 " 그래서 전 기술주를 잘 안삽니다 " - dc official App- 그와중에 이새기 ㅈㄴ웃기네ㅋㅋ- 미국 트위터 여론 근황.....jpg말 그대로 중국에게 먹힘 ㄹㅇ;;더 비참한건 중국친구들이 놀리고 선전해도 미국얘들은 반박할 거리가 없다는점임 ㄷㄷ.. 작성자 : ㅇㅇ

윤하야. 이동진 평론가의 "밤은 책이다"라는 책에 나오는 부분이라는데앱에서 작성

윤갤러(211.235) 2025.01.08 20:18:02

조회 123 추천 0 댓글 1

우연히 본거거든?

윤하가 과연 이 글을 읽고 어떤 판단을 내릴 지 궁금해.

한번 읽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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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극단적인 예시를 든 후 그걸 논박하거나, 비약적인 얘기를 하는 글이고, 딱히 특별한 가치가 없는 내용들이야.

윤하는 과연 어떻게 읽었을지가 너무 궁금해......

이 글이 왜 그런 글인지 풀어보자면,

●ex: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러한 책읽기가 허무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책을 통해 파악한 구체적인 지식의 몸체는 기억 속에 남지 않는 것 같아도, 그런 지식의 흔적과 그런 지식을 받아들여나가던 지향성 같은 것은 여전히 어딘가에 남고 또 쌓여서 결국 일종의 지혜가 된다고 믿으니까요.

- 그냥 당연하고 별거아닌 소리. 인데 그럴듯하게 썼을 뿐.

●ex2: ‘당신이 죽기 전에 반드시 읽어야 할 1000권의 책' 같은 것은 없습니다. 그냥 당신이 읽고 싶은 책과 읽어서 즐거운 책이 있을 뿐이지요.

- 비약적인 얘기.

죽기 전에 "반드시"라는 표현을, "반드시. 필수로. 절대적으로. 무조건!!" 정도로 극단적으로 해석하고, 그것을 논박한 경우가 아닌 이상,

저렇게 말을 하는 것은 비약적임.

세상엔 분명히 그 중요성이 크게 강조되는 명서들이 있음.

●ex3: 그리고 오랜 시간이 걸리는 일을 단박에 해치울 수 있는 속성법이란 것도 없습니다. 어떤 일을 해내는 데 세월이 필요하다면, 그건 긴 시간이 곧 그 일의 핵심이기 때문이지요.

- 이 말을 세상의 일반적인 일들에 모두 적용한다 -> 비약.

"들너가는 긴 세월이 곧 그 일의 핵심인 일"들에만 적용한다 -> 그냥 당연하고 별 의미없는 소리...인데 애매하게(모든 일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처럼) 서술해버림.

●ex4: 세상의 가치 있는 것들은 대부분 결과나 목표가 아니라 과정에 그 중요성이 놓여 있습니다. 순간순간의 과정을 즐기지 못한다면 설혹 그 결과가 끝내 내게 다가온다고 해도, 그 찰나의 지점이 뭐 그리 가치 있겠습니까.

- ex3에 나왔던 내용을 어느정도 커버칠 수 있는 문장(전부는 아니고 대부분이다)이 나오긴 했으나,

(그렇다 한들 저렇게 애매하게 서술하는 것은 불필요.)

이 또한 앞서의 서술방식(극단적인 가상의 예시를 든 후 논박하는. 세상에 흔히 보이는 서술방식 등)을 보면,

짧은 생각일 가능성이 높음.

(단적인 예로 이 글에서,

"그 찰나의 지점이 뭐 그리 가치 있겠습니까"라고 말할 때,

두 번(아래 화살표 부분)의 충분한 고민을 거쳐서

"1. 결과는 -> 2. 찰나이다 -> 3. 그럼 그게 뭐 그리 가치있겠냐"

이렇게 넘어간게 맞을까? 아닐듯...)

여튼간에 이것도 두루뭉술하고 특별하지 않은 내용.

인데

윤하가 과연...... 어떤 판단을 내릴 지가 궁금해.

감동받는 거 아닐까 설마..... ㅠㅠㅠ 윤하야 제발ㅠㅠㅠㅠ

거듭 말하지만, "조심스럽게" 읽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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