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야 이런 걸 볼 때도

윤하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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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에 간병인 구하는 글 그거 납치한거래 누가 글 올린거 보고 존나 의심스러웠는데 아니나다를까... ---------- A씨는 지난 9일 간병인 아르바이트 모집을 빙자해 30대 여성 B씨를 유인하고, 차에 태워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가평군의 한 숙박 시설로 데려간 뒤 감금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다.사건 발생 이틀 뒤인 11일 새벽 1시께 범죄가 의심스럽다는 B씨 지인의 112 신고로, 인천경찰서와 가평경찰서는 공조 수사를 통해 4시간 뒤인 5시 10분께 가평군 청평면에서 A씨를 붙잡았다. ---------저 글쓴이는 커뮤에 글 올렸다 댓글에서 말려서 안감.. 기사의 피해자분도 피해자 지인분이 의심된다고 신고했고 피해자분은 다친곳없음ㅎㅓㄹ- [단독] 간병인 아르바이트 빙자해 여성 납치…이틀 만에 검거하반신 마비인 가족의 간병인을 구한다며 구인 광고를 낸 뒤, 이에 속은 여성을 차에 태워 납치, 감금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경찰은 간병인 아르바이트 모집을 빙자해 여성을 유인한 뒤 이틀간 납치한 혐의로 2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남성은 지난 9일 여성을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차량에 태워 곧장 경기 가평군의 숙박 시설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남성의 범행은 이틀 뒤인 11일 새벽 1시쯤, 범죄가 의심스럽다는 여성 지인의 112 신고로 발각됐습니다.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여성이 이 남성의 차량에 탑승한 걸 확인, 남성의 위치를 파악했습니다.경찰 신고 사실을 안 남성은 여성을 흉기로 위협하며 차량을 이용해 계속 감금과 도주를 이어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경찰은 추적 끝에 신고 4시간 뒤인 새벽 5시 10분쯤 경기 가평군 청평면에서 남성을 붙잡아 정확한 범행 동기를 캐묻고 있습니다.- 얘네 급한가보다 엄청 티나게 하네접선 장소 <신림> ㄷㄷㄷ - dc official App 작성자 : o o

윤하야 이런 걸 볼 때도앱에서 작성

윤갤러(223.39) 2025.01.06 18:39:10

조회 77 추천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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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야 이런 걸 볼 때도 합리적인 판단을 해야해.

"당신은 누가 가장 궁금한가요?"라는 질문에 답할 수 있는 사람은 소수라는 걸 인지해야 하고.

사람에 따라 결핍이나 욕망과는 동떨어진 원인으로, 궁금해할 수 있다는 걸 인지해야하고.

과연 저 질문의 대답을 보고 사람의 욕망과 결핍을 "어느정도 유의미하게 구체화해서" 알아낼 수 있을지 떠올려보고, 엄청 복잡하단 걸 인지해야 하고.

자칫 성급하게 해석해버리는 일은 경계해야하며.

기자가 "나는 상대방이~많기 때문이다"라고 쓴 것이 그저 별 생각없이 뒤에 나오는 친구의 얘기를 뒷받침하는 간단한 견지(그 사람이 궁금해하는 인물에, 그 사람의 욕망과 결핍이 투영되는 면이 있다 <-정도의 가벼운 견지)를 좀 오해할 수 있는 문장으로 써내려간 것일 수도 있다 라는 가능성도 떠올리며 이해심도 가져야하고.

"모르는 누군가에게~증거다"라는 말이 과연 합리적인 중간 근거를 거쳐 결론으로 이어진 것인지 고민해봐야해.

기자가 어떤 식으로 글을 써내려가고 있는지도 인지해야하고.(ex: 그럴듯하게 두루뭉술하게 좀 성급해보이는 문장들을 자주 쓴다든지)

이것들이 그냥 자연스럽게 순식간에 지나가야해. (이것들도 글로 표현하려다 보니 확 축소된 거.

그냥 딱 보면 기자가 어떤 심리에서 이런 표현들을 썻는지 예상되는 부분들이 있잖아. 그런 것들 다 인지해야하고)

나는 그렇게 돼.

이런 충분한 과정 없이 성급하게 결론으로 넘어가면 절대 안되고..

물론 때로는 이러한 고민 없이, 아무 생각 없이 읽는 경우도 있지만,

"내가 어떤 판단을 해야 하는 상황"에는, 이러한 고민들이 자동적으로 뒷받침돼야해.

내가 조심스러운 태도와 중립적인 태도를 가진다면 -> 그냥 자연스럽게 떠오를 수 밖에 없는 생각들이야.

그중 일부를 쓴거고.

내가 봤을 때 이 기자는 좀 성급하게(대충 그럴듯하게 좀 맞아떨어지면 오케이 하고 써내려가는 태도) 글을 쓰는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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