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241225 GROWTH THEORY 전국투어 부산 일기

하아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2.26 23:07:14
조회 414 추천 21 댓글 15
														

4줄 요약

1. 19/20 완료, 20/20 못한게 아쉽다

2. 캐롤 부르는 고윤하, 유치원에서 얼라가 재롱잔치 하는거 같았음

3. Hope 때 가만히 윤하 바라보다가 오열함

4. 퇴근을 외치면서 막춤 추는 윤하 귀엽다





전국투어 세 번째, 부산 공연도 끝이 났다


최근에 찬 바람을 계속 맞았더니 약간의 코감기 기운이 있었고

최대한 회복을 하고 콘서트를 즐기기 위해 월요일, 화요일은 아무것도 안하고 잠만 잤다

다행히 컨디션은 어느 정도 돌아왔고 이번에도 대구 때와 마찬가지로 야퇴 후 바로 출발했다

야퇴 후 바로 움직이는게 진짜 정말 매우 너무 진심 피곤하지만 여러모로 장점이 많아서 좋다



아무튼 KTX에 몸을 싣고 그대로 기절했더니 부산 도착;;;

이번 콘서트는 모 갤러와 동행을 했는데

대구콘 때 "님, 연석 가실?" 하길래 "ㅇㅋ" 하고 바로 진행함

가지고 있던 표는 다른 오타쿠에게 양도했고, 결과적으로는 모두가 윈-윈하는 상황이 만들어졌다

부산에 도착 후 뭐를 먹을까 고민하다가 밀면을 먹기로 했고 흡입 후 디저트로 호떡까지 깔끔하게 완료


viewimage.php?id=34a8de2ee4&no=24b0d769e1d32ca73de887fa11d02831fda25116b354fddf343b04ad04c40ef4c1634f3c8601dfc1c1e5a1dc2a1f04f6432651ed60702f8b9e6f236eb885f7


viewimage.php?id=34a8de2ee4&no=24b0d769e1d32ca73de887fa11d02831fda25116b354fddf343b04ad04c40ef4c1634f3c8601dfc1c1e5a1dc2a1f04f6432651eb63202b85c7667b6eb885f7



기깔나게 먹고 콘서트 보러 출발



viewimage.php?id=34a8de2ee4&no=24b0d769e1d32ca73de887fa11d02831fda25116b354fddf343b04ad04c40ef4c1634f3c8601dfc1c1e5a1dc2a1f04f6432651e963217c8a97687b6eb885f7


이번 자리는 3구역 1열 12

연석을 제안해 준 모 갤러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개인적으로 5열 이내면 크게 신경을 안 쓰는 데 1열은 확실히 다르다;;



막콘은 역시 막콘이었다

맹그로브 때 어라!? 했는데 다행히 기우였고

공연이 끝나면 일주일 동안 가만히 있을 거라는 멘트와 함께 미친 듯이 달리는 고윤하

최근 컨디션이 안 좋아서 걱정했지만 이 사람은 프로였고

내가 할 수 있는 건 무조건적인 믿음과 응원밖에 없으니 그냥 즐겼다



그렇게 소녀의 여정과 듣는 이들의 이야기가 녹아있는 1부가 끝이 났고

언제 들어도 섹시한 블랙홀과 함께 2부의 막이 열렸다

그리고 2부는 뭐다? 의탠딩이닼ㅋㅋㅋㅋㅋ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노리밋을 시작으로 몸치 박치가 기본값인 신체둠칫둠칫하면서 신나게 놀았다

게다가 락라스 2트, 10르트구름이라는 개꿀잼 이벤트까지 겹쳤잖아.. 이거 어떻게 참는데...

미친 듯이 놀고 대환장 춤 파티를 끝냈더니 크리스마스라고 캐롤까지 부르는 고윤하...

진짜 유치원에서 얼라가 재롱잔치 하는 거 같았음ㅋㅋㅋㅋㅋㅋ



그리고 Hope

네, 또 울었어요

가만히 윤하 바라보는 와중에 눈물이 나오는 걸 어떡해요..

그 와중에 울컥한 표정의 윤하를 보니까 더 눈물 남;;;;;;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56fbb325cd10499b8507d446354c1acea3592472c4ae8a905642bf834f258d2


아무튼 퇴근할 생각에 신나서 막춤 추는 기특해를 마지막으로 공연이 끝났고

후딱 정리 후 손준호씨 싸인 받으러 달려감

인천을 시작으로 부산까지 손준호씨 싸인 받기 올 클리어

이게 받다 보니까 의외로 모으는 재미가 있다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56fbb325cd1059dba5776406a5dc1a1f334e543da4535b4ae9ce12ea15ebf


이번에는 1박 2일로 일정을 잡았기에

콘서트가 끝난 직후부터 집에 가기 직전까지 푸드파이터 완료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56fbb325cd2039cb65076406854b0fbb67daccd3387aeacf4828d4e22a90cdc7ee4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56fbb325cd2039cb65076406854b0fbb47d5a47e6aaa0a8f7f2882832d8a5fdaf17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56fbb325cd2039cb65076406854b0fbb57d491cf71663c168582ff81bf2ebf4de4e



그리고 비행기를 처음으로 이용했는데 이거 좋다

부산콘이 계속된다면 자주 이용할 거 같다

근데 조금 빡세다...

그래도 탔으니 된 거지 뭐...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56fbb325cd2039eb9557c4d6255c1a1f334032a25bf4b14f819ef3680850f





올해 20번의 콘서트 중 19번을 함께했다

소극장 콘서트 중 셋째 날을 못 갔는데

23년 하반기에 이직 후 24년에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하면서 19번이면 잘 다녀온 거 같기도 하고..

일반적인 직장 생활은 아닌지라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현생의 환경이 크게 바뀌는 와중에 20주년이라는 중요한 이벤트가 겹치면서 여러모로 의미 있는 한 해였다

아쉽게도 현생의 환경은 계속해서 바뀌고 있는데 내가 컨트롤 할 수 있는 영역은 아니기에

그저 상황에 맞춰서 내 할 일을 할 수밖에 없는 거 같다

당장 내년은 성장과 생존을 목표로 잡고 이후 안정이 된다면 윤하에게 내가 하는 일을 소개하고 싶다

그리고 오며 가며 만나는 많은 분들

만난 적은 없지만 내적 친밀감이 가득한 분들

오프 때마다 함께하는 사람들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하다는 말을 드립니다

덕분에 즐거운 한 해를 보냈습니다

내년에도 웃는 얼굴로 마주할 수 있기를 조심스레 빌어봅니다 :)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56fbb325cd2039cb65076406854b0fbb77dab51b494647451442deb1ee7b2cfd9


추천 비추천

21

고정닉 15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뒤숭숭한 시국에 기부나 선행으로 모범이 되는 스타는? 운영자 25/01/06 - -
6526238 난 실제로 쭈잉님이 바뀜 [4] 하아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8 57 0
6526237 닭찌찌는 오리지날이 제일 맛도리 아니냐 승민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8 38 0
6526236 살면서 앞자리 7을넘긴적이없는데 그로스띠오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8 55 0
6526235 이직 해야지 이직 하자 [6] 송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8 87 0
6526234 근데 난 덩치좀 뿔리고싶음 [4] 승민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8 61 0
6526233 냉면시킴 [11] 사건의지평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8 85 0
6526231 반쪽이 된 윤님 [1] 빗소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8 76 0
6526230 75kg의 삶 [4] 스무쨜어느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8 64 0
6526229 2500넘겼네 [3] 빗소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8 71 0
6526228 60kg대 어깨박살났을때 찍고 근처도 못갔는데 ㅅㅂㅇㅇ [2] 승민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8 78 0
6526226 몸무게 얼마전에 재봤는데 [12] 그로스띠오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8 83 0
6526224 진짜돼지는 돼지라고 어필안함 [6] 빗소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8 79 0
6526223 뚜루 뚜룻 뚜뚜 [1] 하아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8 52 0
6526222 폭식할수있다해도 뽈록해져버린 모든건 그로스띠오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8 37 0
6526220 댓글 잘 빠는 법 좀 알려주라... [5] 윤긩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8 99 0
6526219 먹을수록 커지는 뱃살에 뿔룩해야해.. 그로스띠오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8 61 0
6526217 나 잔다 [4] 밧밧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8 59 0
6526216 오우 위빌롱투게더ㅓㅓㅓㅓㅓ 코난못난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8 45 0
6526215 윤니뮤ㅠㅠㅠㅠㅠㅠ 하아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8 55 0
6526214 근데 ㄹㅇ 군생활 의미없는듯 [2] 그로스띠오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8 63 0
6526213 송간님 [1] 밧밧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8 54 0
6526212 위 빌롱 투게더어ㅓㅓㅓㅓ [3] 코난못난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8 62 0
6526211 나도 내일 술이나 마샤야겠다 [7] 승민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8 83 0
6526210 의도치않은 폭식과 우연했던 뱃살덩어린 [6] 그로스띠오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8 102 0
6526208 야근하는 그분께 바칩니다. [4] 송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8 95 0
6526207 늙고 병든 윤숭이의 삶.. [4] 하아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8 70 0
6526206 군생활 50퍼찍고나서 ㄹㅇ 시간안가던 [2] 그로스띠오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8 65 0
6526205 오늘은 출근하는 날 [3] 하아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8 47 0
6526204 세상이 1.5뱌속으로 보인다 [5] 꼬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8 87 0
6526203 12시가 지났다 윤갤 [2] 빗소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8 70 1
6526202 울면 안돼 울면 안돼 [3] 아렌델흙수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8 51 0
6526201 윤긩이는 2030에 전역하려나 [3] 하아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8 57 0
6526200 군꺾 달성 ㅆㅃㅋㅋㅋㅋ [10] 윤긩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8 91 0
6526198 너네가 아무리 그래도 지금 안보이는 고닉은 핑크늘보임. [3] 코난못난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8 71 0
6526197 그냥 코못코 비난 하면 념글가는 시간이구나 [2] 티렉스버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7 57 0
6526196 적당히 술 오르니까 [2] 스무쨜어느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7 54 0
6526195 2024 윤갤 어워드 기록 부문 수상자 [7] 밧밧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7 310 10
6526194 스마트크루즈면고속도로에서핸들놔도되냐 [7] T5(114.129) 24.12.27 64 0
6526193 치해떠 [5] 꼬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7 73 0
6526192 바다에 입수하는 어린상어 [4] 빗소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7 315 10
6526191 코못코 ‘나는야 7집의 왕자다’ 셀프선언 [6] 사건의지평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7 82 0
6526190 윗집 미친새기 피아노 치네 [5] 승민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7 72 0
6526189 올해의 5집왕팬상 [6] 티렉스버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7 321 12
6526187 나는야 바다의 왕자 [2] 코난못난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7 61 0
6526186 2024 윤갤 어워드 올해의 어린상 [7] 밧밧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7 258 11
6526185 저렇게 달리면서 심심하다고 갤질도 하는거지? [5] 아렌델흙수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7 73 0
6526184 슬슬 졸리다 [4] 하아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7 61 0
6526183 티카좌석배치어케됨 [2] T5(114.129) 24.12.27 73 0
6526182 아흙님 [3] 빗소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7 69 0
6526181 2034 윤갤어워드 올해의 국가보안상 [4] T5(114.129) 24.12.27 77 0
뉴스 장원영, 한강 뷰 배경으로 새해 인사…"안녕 2025" 디시트렌드 01.07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