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후기6 그리고 고윤하 멘트 조금 수정이 필요한 부분들앱에서 작성

윤갤러(211.234) 2024.11.17 12:06:19
조회 100 추천 0 댓글 4
														

너무나 너무나 미치도록 좋은 공연이엇지만 멘트 관련 아쉬운거 하나 적어봄


논리구조가 좀 안맞는 것들이 잇음.
물론 이게 막 논리적으로 맞냐!!를 철저하게 따진다는게 아니고 그냥 일반적으로 사람이 말을 들을 때 어느정도 타당해야 수긍을 하는게 당연하잖아?

근데 예를 들어
지구를 24시간으로 두면 전 인류는 3초에 불과하다 그리고 그중에서도 우리가 아주 짧은 시간동안 만낫다~~~이런 얘기는
솔직히 좀 쓸데없는 멘트(좀 감성적으로 자극하거나 의미잇거나 호감사는 효과조차 별로 없는)엿음



그리고 항성이 어쩌고 햇던 멘트도

<
(항성설명)
그래서 어릴때 제가 무대 위에 왔던 선배님들과 그런 스타를 동경할 때는 항성이 참 멋잇어보엿어요. 별은 스스로 반짝이잖아, 와우.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 스스로 에너지를 만들어서 완전 빛을 뿜어내잖아. 게다가 거대하잖아. 엄청난 생태계를 비춰주잖아. 와, 별은 진짜 멋있어. 이렇게 생각햇거든요. (30대 어쩌고 얘기 중략) 요즘 드는 생각은, 여전히 저는 별이 좋아요. 그렇지만, 이 별이 좋은 이유가 조금 바꼇어요. 거시세계는, 우주는 우리보다 훨씬 크고 다른 시간으로 흐르잖아요 (시간은 흐르는것이 아니라는데 어쩌고 중략) 다른 시간의 개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죽을 때까지 이 별자리들은 똑같은 거에요. 우리는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같은 하늘을 보는 거죠. 별은 계속 그자리에 잇는거에요. 그게 참 멋잇어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글쎄요. 10대 시절에는, 제가 가진 열정과 이런 것들을 보여드리려고 안달이 나서 뭔가 계속 소모하고, 부시고, 따라해보고, 여러가지 햇엇지만, 지금은 사실은 여러분의 기운을 받고, 또 저희 함께 만들어주는 프로덕션 스탭분들의 힘을 받아서 앞으로 나아가고 잇거든요, 네. 전혀 스스로 빛나지 않다는 사실을 점점 깨달아가는 요즘입니다. 그렇다면, 내가 좋아하는 별처럼, 나도 최소한 그래도 항상 같은 자리에서 기다릴 수 잇어야겟다. 그런 꿈을 꿔보고 잇구요. 여러분들이 살면서 여러가지 일들이 잇잖아요. 그리고 또 음악으로 위로받고, 즐겁고, 또 신나게 앞으로 살아가기 위해서 내 성장의 발판이 되어줄 그런 무언가를 계속 찾고 계신 거잖아요. 네, 그 시간에, 제가 항상 함께할 수 있게, 계속해서 꾸준히 좋은 노래, 그리고 성실한 무대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겟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ㄴ 좀 논리구조가 빈약해서 사람들에게 공감을 사기 어렵겟다 느껴지는 면이 좀 잇음
윤하야 너가 다시 읽어보고 위 논리(라고 쓰면 좀 딱딱한 표현이긴 하지만)에 공감할 수 있을지 고민해봐.
그러니까

어릴때 선배님들을 볼땐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 스스로 빛나는 항성이 멋잇어보엿다.
->
별자리는 우리가 죽을 때까지 똑같다. 그게 참 멋있어보이더라.
->
나는 10대 시절에는 (빛나는 것에 초점을 두고) 빛나기 위해 열정적으로 막 햇는데(상처도 받아가면서) 지금은 여러분과 스탭들의 힘을 받아서 앞으로 나아가고 잇다.
->
나는 스스로 빛나지 않는다는 걸 깨달아가는 요즘이다.
->
최소한 나도 (별처럼) 같은 자리에서 계속 기다릴 수 있어야겟다
여러분들이 음악으로 위로받고 즐거워할수잇도록 열심히 하고 보답하겠다

좀 각각의 의미나 전개가 근거없거나 잘 안맞아떨어지는 부분들이 잇지? 불필요하게 말이 늘어지거나



그리고 어릴때는 난 태어나고싶어서 태어난게 아닌데~라고 생각했다 뭐 이런 얘기도 저번에 프롬에서도 햇엇는데
일단 부모,가족이라는 게 관객에 따라 잘 공감이 가지 않는 얘기일수도 잇다는 점은 조금 조심하고 한번 생각해봐야하는 부분같고, 이게 멘트가
'어릴땐 그렇게 생각햇는데 -> 크고는 생각이 바껴서 너무 감사하다'
ㄴ논리가 조금 빈약하다보니 크게 공감(수긍)을 받을 멘트는 아닌듯.

어릴땐 그렇게 생각햇는데 그건 철없는 생각이엇고 -> 크고 보니 이렇게 행복할 수 잇는 이유가 엄빠가 나를 낳아줘서니까 감사하다

ㄴ 이것도 읽어보고 잘 수긍이 가고 잘 공감이 가는 얘긴지 생각해봐.
그러니까
앞 문장 뒤에 나올 문장은 맥락상 낳아준 것 자체에 감사를 느껴야 하는 이유 가 나오는게 좀 더 적합한데, 그냥 '지금 너무 행복'할 수 잇게 된 필수원인이 부모가 나를 낳게 해준 것이니까 감사하다 라는 논리로 가버리니깐.

그리고 이전글에도 말햇던 내용에 덧붙이자면.
부모님 안보고 말해야겟다 <-이멘트를 처음에 치고 그담에 좀 루즈해졋을때 한번 더 반복해버려서 그때 살짝 갑분싸엿음

글고 이것도 좀 생각해봣으면 하는게
애초에 토콘에 1만명이 윤하를 보러왓고, 목적도 윤하 콘서트니까
그럼 거기에 초점을 맞추는게 맞지
부모님과의 해후, 부모님과의 교감은 "관객들에게 공감을 사고 관객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범주' 내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거임.
자칫 개인적인 시츄에이션의 범주로 넘어가지 않게끔 조심해야함
그럴거면 굳이 공연 중에 그렇게 할 필요는 없고







1eb0d134f1e13daa6bbcc28a448176690f91addcebd2c710645f6f393a3f72c566bc53a80e6992bdc5762bef274c1ec7858254

다들 공감이 별로 안갈거라 예상햇는데 아닌가보네.

근데 이건 과학으로 떳고 안떳고랑은 상관없이 얼마든지 할수있는 종류의 멘트ㅇㅇ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1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축의금 적게 내면 눈치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1 - -
6489207 드디어 찍었다 콘토이즘 [1] 별이내리는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56 37 0
6489206 박혜진퇴근 [1] 뜨악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56 25 0
6489205 큰일남 [7] 기억의바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55 39 0
6489204 윤평 [6] westrealdrago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55 62 0
6489203 콘토이즘 5시50분마감 [1] 윤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55 30 0
6489202 포토이즘 올리기엔 너무 못생김 한우산아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55 29 0
6489201 은근 일찍도착했네 화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54 17 0
6489200 윤하콘 김수현이랑 김지원 같이 윤갤러(122.37) 15:53 127 1
6489199 앵콜 전 7집 메들리 영상 올라왔네 윤갤러(106.101) 15:53 59 1
6489198 오늘도 7집엘범+후즈팬 포카 세트 극소량 나눔 [10] 건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52 131 0
6489197 찍었으면 자랑 좀 해라 [11] TaikFiv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52 114 0
6489196 콘토이즘 버리고 영업중인 포토이즘이나 가아지 [1] 청색바다거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52 75 0
6489195 지뷰횡 [4] 이륙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52 38 0
6489194 4호선 입갤 똥야옹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51 16 0
6489193 알지 난 네가 처음이었어 별의자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51 16 0
6489192 농담아니고 콘토이즘 지금 오면 못찍음 [4] May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49 104 1
6489191 딸기를 좋아하나요? 뜨악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49 17 0
6489190 택시탔다그냥 [1] 화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49 38 0
6489189 9호선 입갤 강두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48 22 0
6489188 윤리아나그란데님 [2] 기억의바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48 40 0
6489187 사진찍은거 봤는데 이새끼 왜 정색하고있지 [2] westrealdrago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48 67 0
6489186 프롬단은 무료 이벤트 참여 못하는 거 아니엇삼? [4] 별의자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47 90 0
6489185 진지하게 하는 말인데 니들 중 아무나 [8] 윤갤러(211.234) 15:46 99 0
6489184 슬슬 머리감고 나가볼까 티렉스버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46 18 0
6489182 실수로굿즈사버림 [6] 청색바다거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44 132 0
6489181 공연장 추움? [2] ㅇㅇ(211.234) 15:44 57 0
6489180 후드 마음에 든다 [1] 주황빛상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44 45 0
6489179 올공 진짜 ㅈㄴ머네 [4] 화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43 73 0
6489178 포토존같이가실분 [1] 청색바다거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43 53 0
6489177 잠실역에서 밥묵고가는게 낫겠지 [2] 이륙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42 42 0
6489176 ●■○□○♡○♤윤하 콘서트 오는 사람들 필독 [3] 윤갤러(211.234) 15:42 114 0
6489175 그래도 컨디션좋을때 보고갔네 ㅇㅇ(106.101) 15:41 39 0
6489174 가방에 후리즈 넣어오길 잘했네 이륙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41 28 0
6489172 씨발 ㅈ댔다!! [3] 옐로라이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40 82 0
6489171 지금 홀봉 줄 얼마나 있서? [1] ㅇㅇ(118.235) 15:38 70 0
6489170 모로 가나 17시 도착이네 핑크늘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37 25 0
6489169 썬데이메이플 경손실 에반데 [2] 별보다먼그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36 39 0
6489168 아오 프롬도 신청해야하는데 [4] 냉국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36 69 0
6489167 님들 ㅇㄷ [4] 낙엽지던그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35 48 0
6489166 어제 의외로 윤콘 불참한 연예인 [5] 불메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35 191 0
6489165 콘토이즘 현황 브리핑 좀 [9] 스무쨜어느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34 87 0
6489164 시발사진찍으려고 줄서있는데 뒤에 커플뭐노 [5] westrealdrago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34 108 0
6489163 혹시 매표소 어딨나요?? [3] 앤디밴헤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33 37 0
6489162 어떻게 되먹은 날씬지 대구탕탕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32 16 0
6489161 프롬피셜 어제 이지은 이수현 보러왔음 [6] 한우산아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32 231 2
6489160 배나와서 숨쉬기힘드네 [1] 뜨악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32 22 0
6489159 다른 갤에 홍보는 왜 하는 거? [2] ㅇㅇ(61.34) 15:31 73 0
6489158 양말 남아있는지 [8] 기억의바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30 63 0
6489157 9호선 탑승 스무쨜어느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30 18 0
6489156 올공역 5시40분도착예정; [2] 귤아파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30 56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