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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콘은 신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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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가는 관객이 여유로운 콘을 즐긴다.
일정상 4시에 출발해서 빗길+교통체증이슈로 6:40 도착하여 헐레벌떡 착석하니 시작이라 굿즈 현장수령 실패 및 프롬 책갈피 수령도 실패함;;
다들 가능하면 콘보러가는 날은 다른 일정 비우고 일찍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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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든싫든 1인 1홀봉은 필수구나
같이간 친구에게 홀봉 인계하고 주먹봉 흔들었지만 아쉬웠음.
갈곳잃은 손은 허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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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후기 올라온 것들 보며 사운드가 아쉬웠다길래 뭔가 했더니
무슨느낌인지 알겠음. 뭐랄까 조금 빈달까. 공간을 쩌렁쩌렁 채우진 못하는 것 같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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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이번 콘서트는 온전히 듣기만 하는 콘서트가 아니라 보고 듣고 흔들고 즐기는 콘서트라 생각하고 들어갔기에 실망은 없었고, 오히려 아주 잘 놀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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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집 입문한 사람으로서 락라스, 노리밋 들을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성불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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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들어서 행복했습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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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이사 요트는 어떻게 등장할까 궁금했는데 생각치도 못했네요
윤님 저보다 거수경례각 잘 맞추시길래 군필자로서 부끄러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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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뷰때 눈 마주쳐서 주저앉고 방뇨할뻔 했습니다.
콘서트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참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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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pe 눈물버튼이라길래 솔직히 공감 못했는데
이번에 공감했습니다. 중간에 울컥해서 다 못 따라불렀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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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멘충들이 왜 갠멘하는지 솔직히 조금 공감됐습니다.
안하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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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탓치 대신 기특해 하시죠.
다음 생에는 한 번쯤 윤님과 함께 만취해서 기특해 댄스 추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