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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내용

오사카 2일차 전날 일찍 잣기 때문에 아침 11시쯤 기상함 그래도 첫날이라 숙취는 없었음 

일어나서 어제본 고깃집을 가려햇는데 못찾아서 대충들어감 야키니쿠 런치세트 먹었는데 존나달아서 좀만먹고 나옴 1500엔일때 알아볼걸...

그 후 도돈보리 낮에 걸어봄 이땐 사람 별로 없었음 코로나 직후라 돌면서 타코야키집은 줄이 그래도 좀 길어서 거름 그러다 씻팔 알아본게없으니 갈대도 없고 메이드카페도 있었는데 당시엔 깡이없어서 스스로 찾아가는건 못하겠더라 걸어다니면서 여자들 존나 모여있어서 물어보니 남자 아이돌 공연 보러온 줄이더라 지하엿는데 아마 지하아이돌인듯 근처에는 다른 남자그룹 위에서 펜관리 중인거같고 

꺄꺄 난리더라 한국인은 적어서 이땐 현지좋네 이러고있었음 근데 문제는 알아본게 좆도없어서 뭐하지하고 도톤보리 길에 의자에 앉아있다가 걍 호텔와서 폰으로 웹툰봄 병신새끼 

 ㅋㅋㅋㅋ 그대로 저녁 배고플때까지 존버함 그리고 7시쯤 나오니 ㄹㅇ 사람 갑자기 늘더라 타코야키는 여전히 줄 존나길고 그래도 먹어보려고 기다려 사먹었는데 알도 한국보다 훨크고 그래서 역시 오사카 현지 타코야키 우마우마 하면서 쳐먹음 ㅋㅋㅋ 옆에 앉아서ㅠ사람구경하고 걸었던길 또걷고 또걷고 하니까 9시쯤됨 어제 그 보이상한테 연락옴 

"오늘 오시는거 맞으시죠?"

"네 갈려고요"

"어제 여자애 출근한데요 11시 오픈입니다.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네 이따뵈요"

하고 연락정리하고 좀 걸으니 여자애들이 간판들고 서있음 이게뭐노? 하고 구경좀하니 여자애가 호다닥 와서 말검

"노미호다이 3천엔 도오?"

바로 굳어버림 말 걸릴줄 모름

"어 뭐하는 곳인데?"

하니 옆에있던 다음 간판무스메도 다가옴

"걸즈바야 여기도 3천엔 가자"

"걸즈바가 뭔대"

"술 먹으면서 앞에서 같이 술먹는거 사줄 수도있어"

바로든 생각은 이거 완전 싼 캬바쿠라아니노?

이런생각들어서 예의상 처음 말건애를 선택함

지하좀 걸어가니 홀 테이블 조금있고 바처럼 되어있었어서 혼자니 바측에감

앉자마자 시스템 설명해주더라

만지면안돼고 사주는건 1500엔 지명 3000엔

연장은 기억이안나네

쨋든 앉자마자 내앞에 서더라 

"나니 노무?"

"나마비루 데 오케이"

"나마 비루네?"

하고 조그만애가 생맥 채우는거보니까 귀엽긴하더라

그리고 할말도 모르겠고 바로 너도 한잔먹어 박음

"에? 아리가토우"

뭔가 어제 ㅈㄴ 비싸게 먹었더니 금전감각이 망가졌는지 싸게느껴지더라 

역시나 스몰토크 시작 그리고 거기선 담배 펴두되잖아 전담피니까 존나 궁금해하더라

 맛보라고줌 수박 자몽 유자 레몬 이정도 들고갔는데 다 멘솔감 쌘 애들이라 캑캑대더라

보면서 웃음 근데 맛있다고 다 맛보더라

담배는 안 피는데 그거면 펴보고싶다고 

그러고 뭐 나이 일은 어떻게 시작했냐 내가 일본어 말할줄 아는이유 이런 얘기나누니 20살에 스카우트 면접보고 들어왔다고 근데 이쁜이만 뽑는다더라 점장이여자라 직접본대

그러고 연장하면서 소주 록잔에 마시니 또 놀라함 이건 다 그러더라 연기인지는 모르지만

걍 그런게 잼섰음 그러고 라인 교환하자길래 교환함 이땐 호구관린지 몰랏음 친구하잔건가 싶었음 그러고 이따 또 마실거니 조금만 마시고 10시쯤 나옴 

아직 한시간남았으니 아까 말건 걸즈바를 가봄 여기도 뭐 다를거 없이 한시간 대충 마시고나옴 

보이상한테 연락와서 네 어디로가면되죠 하니까 설명해주는데 어젠 갈땐 따라간거고 돌아올땐 취하기도햇고 지도보고 걸어간거라 못찾으니까 돈키에 있으라해서 

거기서있으니 대리러옴

여자애 만날생각에 싱글벙글 따라감 

입장료가 2만엔이더라 물어보니 어제는 첫 고객이라 그런거래 그래 이제 물은 호구니 다 받겠다는거지

들어가서 기다리니 보이상이 오더니 애가 연락을 안 받는다고 계속 해보겠다하고 다른애 넣어줌 

시발 너무 슬펏음 ㅠㅠ 걔만 보고 온건데

속으로 하... 좆같네 하고있었음

다른애는 내 스타일아니여서 약간 난 작고 귀여운애 좋아하는데 살짝 살집도좀있고 약간 미용쪽에서 일하는 한녀 같은 외모였음 

별로였음 ㅋㅋㅋㅋ 근데 어쩌나 이미 들어온거 술 한잔사줌 그러고 기다리는애 있다니까 올때까지 여자애들 많으니 돌아가면서 예기해보라더라 두번째 들어옴 걔만 보고와서 그런지 눈애 안참 얘도 한잔 사주고보냄 

보이상이 그때 오더라

"스미마센 렌라쿠가 토레나쿠테 보쿠가 욘다노니 스미마센"

이러길래

왜 안돼냐고 물어보니 그냥 안 읽고 안 받는데 

이런거 자주있냐니까 이런식으로 그만두는애들 있긴한데 잘 모르겠다고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길래 한시간 처마심 안옴

이 십년 샴페인 까달라하고 왜 안오노 이생각하고 그냥 30분만 연장햇는데 더 들어올 새 여자가 없대 애미시발 ㅋㅋㅋ 

그래서 그냥 두번째녀 지명하고 마심

갈때 보이상이 내일 다시 연락해볼테니 오면 알려준다해서 알겠다하고 나옴.

대충 마시고 호텔가서 편의점 라면 하나 끓여먹고 웹툰보다 잠듬 통수친건 좆같은데 

얼굴 생각하니 ㅅㅂ 또 화는 안남

2일차 대충 8만엔 쓴듯 걸즈바도갔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