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여름때 새벽3시에 너무배가고프고 밖도나가고싶어서 친구랑 편의점을갔는데 남자5명이 밖에서 편의점 의자에서 떠들면서 맥주를먹고있는거임 .그래서 무서워서 친구랑 그냥 빨리 라면만먹고가자고하고 라면급속도로 해치운다음 편의점에서 나갔는데 뒤에서 자꾸 누가 쫓아오는거같은거임
그래서 뒤를봤더니 아무도없어서 아 기분탓이구나하고 그냥 가던길갔는데 자꾸 뭔가 거슬리는거 그래서 친구보고 야 그냥 뛰어가자하고 뛰어가고있는데 이번엔진짜 제대로 뒤에서 뭔가 기척이느껴져서 봤더니 그 무리 남자2명이 자전거를 타면서 쫓아오는거
그걸보고  친구랑 ㅈㄴ 무서워서 계속뛰어갔는데 따라잡혀버린거;
그무리 남자놈 한명이 갑자기 우리보고 너네 몇살이야?어?몇살이냐고 이러는거  그때 막 아무생각도 안들고 머리가 하얘지고있었음 그래서 아..그게..이러면서 얼버무리면서 슬금슬금 도망갈려했는데 어떤 박스줍는 할머니가와서 무슨일인고 하면서 오니까 그남자둘이서 아 됐다 가자 그냥 하고 자전거타고 가던데 그때 너무 무서워서 집에가서 방에서 친구랑벌벌떨었는데 아직도 그거 생각하면 소오름;
그놈들 얼굴아직까지 기억난다
갤러들도 조심해..진짜 나 그후로 새벽에는 어디않나감..